서울지방중기청, ‘평양면옥’, ‘브리아몽베이커리’ 백년가게 현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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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중기청, ‘평양면옥’, ‘브리아몽베이커리’ 백년가게 현판식 개최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0.11.19 20: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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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영신, 이하 ‘서울중기청’)은 18일에 2020년 제2차 서울지역 백년가게로 선정된 ‘평양면옥‘, ’브리아몽베이커리‘에서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평양면옥 현판식 / 서울중소벤처기업부
평양면옥 현판식 / 서울중소벤처기업부

‘평양면옥’(대표 김대성)는 중구에 위치, 조부에게서 물려받은 비법으로 3대째 이어져 온 평양냉면 전문점으로 ‘양심을 버리지 않는 좋은 식재료와 변치 않는 맛과 조리법이 어떤 홍보보다 중요하다’는 신념으로 엄선된 국내산 메밀을 매일 직접 제분하여 고객들에게 신선한 음식을 제공하고 있다.

실향민이 꼽은 평양냉면 전문점에 선정된 이력이 있으며, 미슐랭 2020, 블루리본서베이에 등록되어 있는 공인받은 맛집으로 유명하다.

브리아몽베이커리 현판식 / 중소벤처기업부
브리아몽베이커리 현판식 / 중소벤처기업부

‘브리아몽베이커리’(대표 이광심)은 은평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점포는 늘 청결하게, 좋은 재료에서 나오는 맛, 손님을 즐겁게“라는 세 가지 철학으로 운영 중인 베이커리 전문점으로 15년 이상 인기 메뉴인 ‘연유파이’와 국산 마늘로 만든 ‘마늘빵’이 대표 메뉴이고, 계절 특화상품을 개발하여 골라먹는 즐거움을 더해주고 있다.

특히, 배우자(신흥중)가 제빵사로 50년간 종사하고 있으며, 2013년도에 서대문구와 은평구 동네빵집이 모여 만든 ‘동네빵네 협동조합’을 설립하여 이사로 활동 중이다. 동네빵네 협동조합은 새로운 기술교육과 정보 공유를 통한 원가절감 및 수익성 도모에 협력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백년가게 선정업체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소상공인의 바람직한 롤모델을 널리 알리고자 서울중기청장이 직접 현판을 제막하는 행사로 마련됐다. 백년가게는 지난 2018년 6월부터 소상공인 성공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업력 30년 이상 가게 중 경영자의 혁신의지, 제품·서비스의 차별성, 영업 지속가능성 등을 평가해 ‘백년가게’를 선정하고, 전문가 컨설팅 등 역량 강화, 현판식 개최, 국내 유명 O2O 플랫폼과 언론을 통한 홍보 등을 지원하고 있다.

백년가게 육성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업체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 및 서울지역 소상공인지원센터에 신청할 수 있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홈페이지 및 통합콜센터를 통해 관련 정보를 찾아볼 수 있다.

서울중기청 관계자는 “전문성, 제품·서비스 등을 보유하고 있는 30년 이상 운영 업체를 적극 발굴·선정하고, 소상공인의 지속 성장 및 자긍심 고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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