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터 이연, 선한 기부로 나무별학교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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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터 이연, 선한 기부로 나무별학교 응원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승인 2022.04.07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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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15일, 나무별작은도서관(관장 박미진)에서 드로잉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고 있는 이연 작가의 기부금 전달식이 진행되었다. 
유튜브 구독자 72만명을 보유하고 있는 이연 작가는 그림을 매개로 다양한 이야기를 전하는 아트 크리에이터이다. 이번 전달식에는 이연 작가 및 DIA TV 관계자들이 참여했으며, 지난 8월 크리에이터 이연과 DIA TV의 공동 기획 하에 누구나 쉽게 드로잉을 시작할 수 있도록 응원하는 마음을 담은 ‘Let’s Draw 레더드로잉 키트’의 판매 수익금 1,000만원과 ‘Let’s Draw 키트‘ 20개가 전달되었다. 전달식 직후에는 미술적 재능을 갖고 화가를 꿈꾸는 아동들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들을 모아 구체적인 진행방식을 협의하는 간담회가 마련되었다.
해당 기부금과 드로잉 키트는 미술을 특화로 운영되는 나무별작은도서관의 ‘나무별학교’ 아동들을 위해 장학금과 미술 재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기부금과 키트 전달에 더해 이번 후원 프로젝트에서는 ‘이연의 그림상담’ 프로그램으로 나무별학교 아동 9명을 위한 비대면 그림상담을 함께 진행하며, 그림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는 프로그램까지 다방면의 후원사업을 전개한 바 있다.
나무별학교는 취약계층 내 아동의 미술적 잠재능력을 발굴하고 미술적 재능이 있는 아동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2016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10명의 아동이 화가의 꿈을 키워가고 있다.
2022년 3월부터 미술을 배우고 싶어도 다양한 환경적 제약으로 나무별학교에 오기 어려운 아동 20여 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동작구뿐만 아니라 전국 지역아동센터의 추천을 받아 현재 모집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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