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아기 모두 건강하게…영등포구, 모자보건 프로그램 운영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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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아기 모두 건강하게…영등포구, 모자보건 프로그램 운영 재개
  • 김승민 기자
  • 승인 2022.05.26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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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산 준비부터 영유아 관리까지 알려주는 ‘모자보건 프로그램’ 대면 운영 재개
- 출산 준비, 임산부 요가‧비만관리, 모유수유 클리닉, 아기마사지 교실 등
- 11월까지 진행…각 프로그램별 일정, 모집인원 확인 후 유선‧이메일 신청
모자보건프로그램 대면 운영 재개
모자보건프로그램 대면 운영 재개

영등포구 보건소는 출산을 앞둔 임신부와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전문강사가 전하는 모자보건 프로그램을 오는 6월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모자보건 프로그램은 임신 준비부터 출산 후 영유아 관리에 이르기까지 출산과 양육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고 임신부와 출산모의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일석이조의 교육 강좌다.

 

지난 2020년부터 올해 5월까지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부분적 비대면 강좌로 운영해왔으나 6월부터는 교육 효과의 증대를 위해 전면 대면강의로 전환해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참여자들에게 가장 큰 호응을 얻은 해피맘 출산준비 교실모유수유 클리닉을 지속 운영해, 태교, 출산의 이해와 감통 분만법, 모유수유의 중요성, 좋은 양육의 원칙과 핵심 등을 교육한다.

 

특히, 올해는 엄마와 아기의 신체 접촉을 통한 교감 형성과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사랑의 터치, 베이비 마사지 교실의 운영을 재개하여, 영유아 전신 스트레칭, 복부 마사지법, 호흡기 건강을 위한 가슴 마사지법 및 바른자세 마사지법 등을 알려준다.

 

또한, 임신과 출산 후 산모의 비만관리와 체형 교정을 위한 임산부 요가교실임산부 비만관리 교실을 새롭게 신설해 운영한다. 요가 전문강사와 보건소 대사증후군센터 소속 담당자, 영양사가 강사로 나서 근력 운동법, 활력증진을 위한 요가동작과 임신개월별 운동방법, 임신중독증 예방법, BMI 및 혈액검사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모자보건 프로그램은 올해 11월까지 진행되며, 각 프로그램당 6~20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자세한 교육 일정과 모집 인원은 영등포구 홈페이지 게시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관내 임신 준비 가정, 임신부, 출산가정은 구청 건강증진과로 전화하거나 담당자 이메일(vyd@ydp.go.kr)로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대면 강좌로 전환해 운영하는 만큼 더욱 효과적이고 유익한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프로그램 수강을 통해 저출산시대, 출산과 육아에 대한 두려움을 덜고 건강하고 행복한 출산을 준비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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