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올해 여름에는 물놀이장에 풍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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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올해 여름에는 물놀이장에 풍덩!
  • 김승민 기자
  • 승인 2022.05.27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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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덕의근린공원, 천왕근린공원, 솔길어린이공원 물놀이장 7월 개장
- 바닥분수, 벽천 등 수경시설 가동… 9월 30일까지 탄력적 운영
구로구, 올해 여름에는 물놀이장에 풍덩!(솔길어린이공원 물놀이장)
구로구, 올해 여름에는 물놀이장에 풍덩!(솔길어린이공원 물놀이장)

오랜만이다! 동네 물놀이장!”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물놀이장 운영과 수경시설 가동을 시작한다.

 

구로구는 27주민들이 시원하고 즐거운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코로나192년여간 중단됐던 물놀이장을 오는 7월에 개장한다고 밝혔다.

 

공원 내 물놀이장은 덕의근린공원, 천왕근린공원, 솔길어린이공원에 있다. 고척동에 위치한 덕의근린공원 물놀이장은 조합놀이대, 워터드롭, 물놀이시소, 벽천분수 등을 갖췄다. 천왕근린공원 물놀이장은 500규모로 조합놀이대, 동물 벤치 분수, 터널분수 등이 있다. 특히 구로동 솔길어린이공원 물놀이장은 2020년 준공된 이후 첫 개장이다. 개구리 테마 조합놀이대와 워터드롭, 반원터널 등이 설치됐다.

 

물놀이장은 75일부터 828일까지 오전 10~오후 5시에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 휴장한다.

 

구로구는 도심 내 시원한 경관을 연출하는 수경시설도 930일까지 가동한다.

 

구로구에는 공원 내 물놀이장 세 곳의 수경시설을 포함해 구로근린공원, 구로리공원, 신도림테크노근린공원, 거리공원 등의 바닥분수 7, 미래사랑어린이공원, 애경어린이공원 등의 벽천 4, 천왕골생태공원 등의 계류 3, 궁동생태공원 등의 생태연못 3개로 총 20개의 수경시설이 있다.

 

하루에 30분씩 3~4회 가동하며 행사, 날씨, 에너지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한편 지난해 준공된 천왕산 인공암벽장은 수경시설이 가동되는 9월까지 인공폭포로 운영되며 내달 중 첫 가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안양천 물놀이장도 75일 개장할 예정이라며 주민들이 올해 여름에는 가까운 물놀이장에서 돌아온 일상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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