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자·낙선자 서로 화합하는 선거문화 노력해 달라"
동대문구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심형섭, 북부지방법원 부장판사)는 7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6월 1일 개최) 동대문구 지역 구청장·시의원·구의원 등 24명 당선인들에게 당선증을 교부하는 '당선증 교부식'을 개최했다.
장안동 선관위 사무실 1층에서 개최된 이번 교부식에는 선관위 심형섭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과 지방선거 당선인들, 당선인 가족 및 지인 등이 참석했다.
이날 심형섭 위원장은 24명 당선인들에게 당선증을 교부한 후 "당선자와 낙선자 모두 선거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여 서로 화합하는 선거문화 정착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24명 당선인 모두 당선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필형 구청장 당선인은 "당선증 교부식에서 당선증을 받고 나니 더욱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동대문구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구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더 정진하고 겸손하게 일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대문구청장 인수위는 11일 현판식을 시작으로 13일부터 진행되고 있으며, 제9대 동대문구의회 ▲의원 오리엔테이션은 15일 ▲첫 임시회는 7월 8일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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