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의회 구본승 의원(미아동, 송중동, 번3동)은 지난 5월 17일, ‘전동휠체어를 탄 장애인이 번3동 주공아파트 306동 옆쪽 길가 횡단보도 경사로에서 두 번씩이나 넘어졌다.’고 일주일 전에 접수받은 민원 현장을 확인하고 개선 사항을 협의하여 5월 18일, 경사로의 경사도를 낮추는 개선을 이뤄냈다.
이번 현장 활동에는 구본승 의원, 민원인, 낙상사고 당한 장애인, 강북구청 및 개선공사업체 담당자가 함께 횡단보도 경사로를 살피고 경사도가 심해서 위험함을 확인하였다.
최대한 빨리 경사도를 낮추는 개선공사를 진행하기로 하였으며 공사 진행시 민원인과 장애인이 휠체어를 운행하여 문제가 있는지 확인하면서 공사를 진행하기로 하였다.
이에 대해 구본승 의원은 “이미 만들어진 횡단보도 경사로의 경사도가 심해서 장애인 휠체어 낙상사고가 발생한 것이기에 앞으로는 장애인 입장에서 보다 세심하게 살펴서 장애인이 안전한 보행로를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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