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농단역사문화관, 농경문화학교 인문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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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농단역사문화관, 농경문화학교 인문세미나 개최
  • 동대문신문
  • 승인 2017.06.13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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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생생문화재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선농단역사문화관(관장 김혜리)에서 동대문구 생생문화재 사업의 일환으로 '선농단 농경문화학교', '선농단 도슨트 육성사업', '왕실풍년기원 제례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선농단 도슨트 육성사업은 선농단과 선농단역사문화관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전문성 있는 도슨트 교육을 시행하며, 향후 역사문화 분야 진로에 대한 교육 직업체험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된다. 도슨트 체험은 6월16일, 6월23일, 6월 30일 매주 금요일 오후 2시에 진행이 될 예정이다. 선농단에 대한 전시해설을 들으며, 역사문화재적 가치를 깨닫고, 도슨트로서 기회를 제공하면서 진로를 체험해 보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6월17일에는 '선농단 농경문화에 대한 역사적 특징과 고유성'을 주제로 오후 2시부터 2시간동안 선농단역사문화관 세미나실에서 「선농단 농경문화학교」 인문강좌가 진행이 된다.

이와 함께 6월 28일에는 한국 전통제례 문화를 주제로 도심에서 전통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왕실풍년기원 제례문화체험」이 있다. 선농대제의 예법과 복식들을 직접 체험해보고 선농제가 가지는 의미에 대해서 알아볼 수 있다.

도슨트란 미술관이나 박물관 등에서 전시작품을 설명하는 사람을 말한다. 도슨트(Docent)는 '가르치다'라는 뜻의 라틴어에서 파생된 말로 유럽에서는 대학의 시간강사를 이르는 말로 사용한다. 도슨트 제도는 1840년대 영국에서 처음 등장했으며 1900년대 미국을 포함한 여러 나라로 확산되었다. 도슨트는 일반 관람객들이 전시작품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는 전문 안내인으로 미술과 문화재 등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하다. 한국에서는 1990년대 중반부터 도슨트가 활동하기 시작했으며 현재 많은 미술관과 전시관, 박물관에서 도슨트 제도를 활용하고 있다.

신청을 원하거나 자세한 사항은 문화재분야 사회적기업 코리아헤리티지센터(http://www.hse-korea.co.kr), 선농단역사문화관 사무국(02-3142-799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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