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엔 수방 지킴이, 겨울엔 전기 안전 지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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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엔 수방 지킴이, 겨울엔 전기 안전 지킴이
  • 동대문신문
  • 승인 2022.12.06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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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방 직원, 복지시설·취약계층 전기안전점검 봉사
수도계량기함 보온작업을 하고 있는 동대문구 직원 모습.
수도계량기함 보온작업을 하고 있는 동대문구 직원 모습.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오는 30일까지 사회복지관, 장애인 보호시설, 경로당, 어린이집 등 지역 내 복지시설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안전점검 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

전기안전점검 봉사활동은 2007년부터 매년 실시해 온 사업으로, 빗물펌프장에서 근무하며 전기분야 등 관련 자격을 갖춘 24명의 직원들이 수방기간을 마치고 겨울을 맞아 5개조로 나뉘어 복지시설 98개소, 어린이집 177개소, 경로당 134개소, 취약계층 가구 53개소 등 총 462개소 중 희망 시설에 대해 점검을 실시하는 것.

아울러 구 직원들은 전기사고 및 화재의 위험성이 있는 노후 램프, 콘센트, 스위치 등은 즉시 현장에서 보수한다. 또한 단열이 불량하거나 미끄러운 계단 등에는 방풍비닐, 미끄럼방지 테이프, 틈막이를 설치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동파를 방지하기 위해서 수도관 및 수도계량기에 대한 보온작업도 진행한다.

한편 구 관계자는 "복지시설 이용자 및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나눔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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