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농2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어른공경 효사랑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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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농2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어른공경 효사랑 실천
  • 동대문신문
  • 승인 2017.06.20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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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거북마을노인요양원 방문, '식사 및 말 벗 해드리기' 봉사활동
동대문구 전농2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들이 노인요양원을 방문하여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전달하고 있는 모습.

바르게살기운동 동대문구협의회(회장 전세용) 전농2동 분회(위원장 강정녀)는 지난 11일 파주 거북마을 요양원을 방문하여 정성껏 준비한 음식 대접과 수제덧버선과 수제수세미 등 생필품을 전달하며 어른공경 효 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전농2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 11명은 오전10시부터 준비해온 재료들을 밥을 짓고, 국을 끊이고, 반찬을 만드는 조로 나누어 정성껏 음식을 만들어 어르신들에게 드렸다. 위원들은 사랑이 가득담긴 음식을 몸이 불편한 노인에게는 부모생각에 먹여 드리기도 했다. 위원들은 어르신들이 음식을 다 드신 후 말벗과 스킨십을 통해 한 가족이 되었다. 바르게살기 위원들의 가족 같은 효도와 봉사활동에 감동한 어른들이 기뻐하며 "언제 또 오느냐"며 만날 약속을 "기약 하자"면서 고마움을 표현했다.

전농2동 바르게살기위원회 강정녀 위원장은 "먼저 오늘 봉사활동에 같이 참여해 주신 동대문구협의회 전세용 회장님께 같이 동참해 준 위원님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오늘 음식과 선물은 참석해 주신 위원님들이 100% 기증하고 찬조해 주시고, 봉사해 주셔서 정말로 감사하고 행복하다. 덧붙여서 차량운행하신 위원들께서는 집에 도착할 때까지 안전운행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강 위원장은 "일정상 참석 못하신 위원들께서는 새벽에 반찬을 만들어 주시고, 직접 비누를 예쁘게 만들어 주시고, 무기명으로 선물도 보내 주셨다. 또한 위원장이 빈대떡을 만든다고 위원들께서는 주먹밥 군고구마 누룽지 고기반찬 김치를 만들어 왔다. 임원들은 수제덧버선, 수제수세미, 이불 세트, 부엌소품, 옷, 신발, 운동기구 등을 기증하라고 성의껏 찬조도 곁들어 주셨다"면서 "위원들의 뜨거운 봉사와 아름다운 동행 봉사는 요양원 어르신들의 기다림을 마음에 새겨 아쉬움을 뒤로 하며 앞으로도 봉사에 앞장서서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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