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연말 사랑의 쌀 나눔행사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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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연말 사랑의 쌀 나눔행사 '활발'
  • 박현수 기자
  • 승인 2022.12.07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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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환경지킴이, 대방새마을금고에서 쌀 650포대, 유정란 50판 등 후원 이어져
지난 11월 29일 대방동주민센터에서 실시한 대방새마을금고 기부 전달식 사진
지난 11월 29일 대방동주민센터에서 실시한 대방새마을금고 기부 전달식 사진

동작구(구청장 박일하)에서는 연말을 맞아 따뜻한 나눔 행사가 곳곳에서 열리고 있다.

 

구는 지난 6일 동작구청 기획상황실에서 환경단체 서울환경지킴이(회장 박창희)와 ‘2022년 제18회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서울환경지킴이는 쌀 650포(6500㎏)를 동작구에 기부했으며, 기탁되는 쌀은 동작복지재단을 통해 지역 내 홀몸 어르신을 비롯한 조손 가정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자원봉사활동에 우수한 성과를 보인 환경유공자에 대한 표창 시상식도 진행됐다.

 

서울환경지킴이는 2004년 까치산 지킴이로 시작해 현재까지 지역 환경 정화 활동과 식목 행사를 꾸준히 해오며, 매년 ‘사랑의 쌀 나눔’ 등 이웃 사랑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아울러, 지난 11월 29일 대방새마을금고(이사장 김용구)가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해 쌀 50포(500kg)와 유정란 50판(2,100천원 상당)을 대방동주민센터에 기부했다.

 

지난해 대방새마을금고는 후원금 200만원과 쌀 50포(500kg)를 동 주민센터에 기탁했으며, 올해 여름에는 수해 가구를 돕기 위한 추석명절선물세트를 마련하는 등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박일하 구청장은 “사랑의 쌀을 후원해 준 서울환경지킴이와 새마을금고 대표님을 비롯한 여러 회원들께 감사하다”며 “주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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