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동 저소득 가구 생활비·장학금 지원 예정
참사랑실천모임(회장 김현태)은 지난 15일 오전 10시 '송년 성금 나눔'으로 동대문구에 1,8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구청 5층 구청장접견실에서 진행된 '참사랑실천모임 송년 성금 나눔' 기탁식에는 이필형 구청장, 김현태 참사랑실천모임 회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사랑실천모임은 꼭 필요한 곳에 써 달라는 당부와 함께 정성스럽게 마련한 성금 1,800만원을 기탁했다.
더불어 구는 이날 기탁한 성금을 6개 동(전농1·2동, 답십리1·2동, 장안1·2동)에 배분해 저소득 가구 생활비 및 장학금 지원에 사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성금을 전달받은 이필형 구청장은 "이웃을 위한 따뜻한 겨울 선물로 생활비와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참사랑실천모임에 감사드린다"며,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와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꼭 필요한 곳으로 성금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참사랑실천모임은 동대문구 주민들로 구성된 자원봉사 모임으로, 1994년에 발족한 이래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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