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국 여행사 초청 서울·경기·강원 매력 알린다…3개 시도 합동 팸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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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국 여행사 초청 서울·경기·강원 매력 알린다…3개 시도 합동 팸투어
  • 서울로컬뉴스
  • 승인 2017.07.17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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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6~24 15개국 20개 해외 여행사 초청, 4개 공동 관광상품 팸투어 진행

신규 관광 명소인 「서울로 7017(서울)」, 「광명동굴(경기도)」, 평창올림픽 경기장인 「알펜시아 스키점프대(강원도)」 등 방문
평창 동계올림픽 계기 3개 시·도 연계 관광 상품 해외 판매 통해 3개 시·도의 우수한 관광 매력 전파

서울․경기․강원, 3개 시․도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공동 관광상품을 개발해 7월 16일부터 24일까지 15개 국가의 20개 여행사를 초청하여 팸투어(사전답사 여행)를 진행한다.

이번 팸투어에는 ▴중국의 최대 온라인 여행사 씨트립(C-trip), ▴대만의 연간 송출규모 100만명 규모의 여행사 라이언 트래블 서비스(Lion Travel Service), ▴필리핀의 한국 송출 1위인 여행사 락소 트래블(RAKSO Travel) 등 총 20개의 주요 여행사가 참여한다.

3개 시·도는 지난 5월 국내 인바운드 여행사(해외 관광객 유치 여행사)를 대상으로 ‘3개 시․도 연계 관광상품 개발 공모전’을 실시한 바 있다. 이를 통해 당선된 10개 상품 중 4개 우수 상품에 대해 팸투어를 진행하게 되며, 상품에 따라 방문지, 먹거리, 체험 활동 등이 다르게 구성된다.

대상으로 선정된 대홍여행사의 [6days 5nights, Gangwon, Gyeonggi Fascinating Tour] 상품은 말레이시아의 ‘ABC HOLIDAY’ 등 4개 국 5개 여행사를 대상으로 19일부터 5박6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 상품은 한국을 재방문하는 동남아 관광객을 위한 상품으로, 관광 명소를 단순 방문하는 기존 상품과는 차별화된 체험 및 탐방 위주의 활동으로 구성된 상품이다. 광명동굴, 오죽헌, 양떼목장, 한강유람선 등 서울․경기․강원의 18개 명소를 둘러본다.

금상을 수상한 서울씨티투어의 [도깨비를 찾아서] 상품은 중국, 대만 등 중화권의 개별 관광객을 겨냥한 상품으로, 대만의 Lion Travel Service’ 등 3개 국 5개 여행사가 2박3일 동안 운현궁, 주문진 방파제, 남이섬 등 서울과 강원의 한류 테마 상품을 체험하고 드라마 촬영지를 방문할 예정이다.

은상을 받은 세민국제관광의 4박5일 일정의 [한국의 멋 맛] 상품은 한국을 처음 방문하는 동남아 관광객을 위한 상품으로, 한국의 전통과 현대의 매력을 담아냈다.

역시 은상을 받은 하나투어ITC의 3박4일 일정의 [Authentic Korea 4days] 상품은 구미주 관광객들이 한국 젊은이들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고, 한옥카페, 치킨골목, 경포해변 자전거 타기 등의 코스가 들어있다.

이번 팸투어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3개 시․도가 기획한 공동 관광마케팅 사업의 하나로, 3개 시․도를 연계한 관광상품을 만들어 실질적인 모객을 유도하고, 3개 시․도별 관광 매력을 알려 해외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3개 시·도는 이 관광상품이 개발되면 서울에 집중된 방한 관광객이 지방에도 분산되어 지방관광이 활성화되고, 방한 관광객의 체류기간도 늘어나는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 김태명 관광사업과장은 “3개 시․도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을 지원하고 올림픽을 기회로 공동 관광마케팅을 추진하는 만큼, 이번 팸투어를 통해 올림픽이 홍보되고, 많은 해외 관광객들이 서울, 경기, 강원을 방문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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