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서울교통공사에 납품하는“전동차 전장품 제작 공장”현장 점검
상태바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서울교통공사에 납품하는“전동차 전장품 제작 공장”현장 점검
  • 이원주 기자
  • 승인 2023.03.21 11: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전동차 주요장치 부품인 전장품 제작 및 정비체계 관련 현장 점검
- 철저한 전동차 전장품 검수 및 정비를 통해 승객안전 확보에 만전 요청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위원장 박중화, 국민의힘, 성동1)는 제316회 임시회 폐회중 시민들의 교통수단인 지하철 전동차의 안정적 관리 및 검수 현황을 점검하고자 3월 17일(금) 서울교통공사에 전동차 및 전장품을 제작‧납품하는 ㈜다원시스 경기도 안산 공장을 방문,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 전장품: 전기를 동력원으로 하는 장치로서 전동차용 전장품은 추진제어장치, 보조전원장치, 신호장치, 냉방장치 등이 있음

이날 현장 점검은 지하철 전동차 설비 제원 및 추진 상황, 계획 등 현황 보고와 전동차 전장품인 추진제어장치(인버터), 객실냉방장치, 공기질 개선장치 등의 제작 현장을 세심하게 확인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그간 교통위원회에서는 서울교통공사의 노후 전동차 교체에 따른 제반시설 운영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제기한 바 있어, 금번 현장 점검은 사업 전체에 대해 더욱 포괄적이고 심도 있게 실시되었다.

교통위원회 위원들은 현장 질의응답을 통해 전동차 검수 및 정비 절차, 전동차 추진제어 인버터와 냉방기 등 전장품 운영을 효율화할 수 있는 방안과 기존 전동차와의 호환성에 따른 개량 여부 등을 논의하는 한편, 전장품의 철저한 검수 및 정비를 통해 서울시민의 지하철 안전확보에 만전을 기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박중화 교통위원장은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전동차 전장품 제작 및 검수 과정을 현장에서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히면서 “전력전자기술을 바탕으로 한 전장품은 도심대중교통인 전동차에 중요한 핵심이므로 교통위원회에서는 제작‧검사‧시험운행‧납품‧실제운행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