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의회 엄경석·주복중 의원, 5분 자유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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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의회 엄경석·주복중 의원, 5분 자유발언
  • 이원주 기자
  • 승인 2023.06.08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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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의회(의장 김현주) 엄경석, 주복중 의원이 지난 5일 개회한 제273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먼저 엄경석 의원은 행정사무감사의 피감기간인 구청장이 현재 지구당 위원장을 대행하고 있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엄 의원은 “구의원의 공천권을 행사할 수 있는 당원협의회 위원장을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대행하고 있다. 민주당 구의원들이 피감기관인 성동구청에 대해 제대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할 수 있을지 우려된다”며 “우리 14명의 의원들은 소속 정당을 막론하고 성동구민을 대신하여 행정기관을 감시하고 시정하기 위해 의회로 보내진 만큼 행정사무감사를 올바르게 진행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다음으로 주복중 의원은 최근 구청에서 있었던 시간선택제임기제 인사 채용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주 의원은 “얼마전 모 인사가 지방시간선택제임기제 다급으로 채용되었는데, 금번 인사가 임용권자의 측근인지 의심의 눈초리를 가질 수 밖에 없다” 며 “인사는 임용권자의 고유권한이지만 시간선택제임기제라는 제도를 이용해 지인찬스나 보은인사가 자행되지 않도록 해 달라”고 촉구했다.

엄경석 의원
주복중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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