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복지위원, 일대일 전담해 나들이 살펴
전농1동 희망복지위원회(위원장 권순이)는 지난 13일 희망복지위원과 홀몸노인 등 총 40여 명과 경기도 포천 산정호수로 당일치기 여행을 다녀왔다.
이날 행사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외출조차 쉽지 않았던 노인들에게 여행의 기회를 제공하고, 희망복지위원들과 일대일로 짝을 이뤄 소통의 시간을 갖고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
이날 프로그램은 노인들이 산정호수 둘레길을 산책하며 힐링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포천 이동갈비 식사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희망복지위원들은 노인을 일대일로 전담해 편안하고 안전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살펴주었다.
한편 권순이 위원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답답한 마음이 드셨을텐데 어르신들이 오랜만에 떠난 나들이에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봉사자로서 뿌듯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매년 이런 기회를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보내실 수 있도록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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