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2회 강남구의회 제3차 정례회 복진경 구의원 5분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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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2회 강남구의회 제3차 정례회 복진경 구의원 5분 발언
  • 김정민 기자
  • 승인 2023.06.25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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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풍수해 대비를 위한 대비 방안 제안
복진경 구의원
복진경 구의원

강남구의회 복진경 의원(삼성1·2동, 대치2동)은 5분발언을 통해 강남구민들에게 풍수해 예방 대책에 대해 경고하고 우려를 표명했다. 최근 기상청에서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대기 불안정과 평균 수온 상승으로 인해 강남구에서 집중호우와 태풍 발생 확률이 높아질 것으로 전해졌다. 복진경 의원은 작년에 강남구를 강타한 시간당 최대강우량 116mm와 같은 폭우가 올해도 발생할 가능성을 지적했다.

복진경 의원은 현재 서울시에서 추진 중인 강남역 인근의 "대심도 빗물 배수터널"은 완공까지 시간이 걸리며, 설계 용량도 작년 강수량에 미치지 못한다고 했다. 이로 인해 강남역, 대치역 사거리, 선정릉, 성수대교 남단 등 침수취약지역은 풍수해로부터 쉽게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복진경 의원은 이에 대한 대비 방안을 제안했는데 우선, 하수관 공사와 빗물받이 준설 등의 사업을 보다 신속하게 완료하고 침수취약지역의 문제점을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집중호우 시에는 신속한 도로 통제와 교통정보 제공이 중요하며, 특히 전기차 운영이 많은 강남구에서는 교통통제 시스템을 보다 개선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복진경 의원은 취약지역에 대피용 구조보트와 수방 장비를 비롯한 대비 장비를 배치하는 제안을 제시하고 이를 통해 재해약자를 보호하고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복 의원은 풍수해 대비를 위해 강력한 준비와 신속한 대처가 필요하며, 제안된 대비 방안들을 심각하게 검토해야 한다고 당부하며 5분 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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