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864억 원 규모 수정안 가결
강남구의회(의장 김형대)는 지난 23일에 개최된 제3차 본회의에서 지난 6월 12일부터 12일간 진행된 제312회 제1차 정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2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2022회계연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예비비 지출 승인안, 그리고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변경안 등 다양한 안건이 심의되고 심사되었다.
제312회 제1차 정례회에서는 의원들이 발의한 안건 중 6건이 원안가결되었고, 4건이 수정가결되었다. 또한, 기타 안건을 포함하여 총 29건의 안건이 처리되다. 특히, 집행부에서 제출한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총 규모 864억 원으로 결산되었다. 이 중에서 사업 시급성이 낮은 '강남구 민간기록물 수집·전시' 등 9개의 사업에서 18억 8,546만 4천 원이 삭감되었다. 이러한 삭감액은 의원들이 발의한 사업과 내부유보금 등의 예비비로 증액되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인 강을석 의원은 심사보고문을 통해 "본 특위에서 이번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심사하면서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만을 편성하였으며, 구민이 이해하고 신뢰할 수 있는 예산안이 되도록 최선을 다했다"라고 밝혔다.
강남구의회는 이번 제312회 제1차 정례회를 통해 강남구의 재정 상황을 점검하고 예산안을 검토하는 등 중요한 결정을 내렸다. 지역의 발전과 주민들의 이익을 위해 꼼꼼한 심의과정을 거친 결과, 구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사업들이 추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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