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아이들 물놀이터, 가까운 공원에서 제대로 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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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아이들 물놀이터, 가까운 공원에서 제대로 즐기자!
  •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 기자
  • 승인 2023.07.12 20: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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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천 가족정원 물놀이장 등 양천구 물놀이터 5곳 개장
강서구 2개 물놀이터, 8곳 바닥분수도 순차적 가동 시작

집 근처에서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물놀이터가 일제히 문을 열었다.

 

양천구에서는 안양천 가족정원 물놀이장을 비롯한 양천구 물놀이터 5곳이 지난 1일 전격 개장했다. 지난 5월부터 가동 중인 파리공원 등 바닥분수 4곳과 실개천 및 분수 등 9곳의 수경시설까지 합하면 관내 총 18곳의 피서 공간이 마련된 셈이다.

특히 올해 새롭게 선보인 안양천 가족정원 물놀이장은 1,000규모에 물 터널, 우산·곡사분수, 물바구니 등 물놀이시설 5개를 갖췄다. 데크 휴게공간에는 햇볕을 피해 쉴 수 있도록 그늘막도 함께 운영한다. 물놀이장 인근에는 4,000의 잔디마당과 장미원, 생태습지가 함께 조성돼 물놀이와 나들이 장소로 제격이다.

이 외에도 숲속 지형을 활용한 대형 물미끄럼틀과 물바구니가 있는 신월7동 한울근린공원 물놀이형 조합 놀이대와 대형 우산분수가 있는 신월1동 반곡어린이공원 바닥분수와 발을 담글 수 있는 개울물이 있는 신월3동 경인어린이공원 우물에서 퍼올린 물이 흐르고 분사형 물안개가 특징인 목3동 백석어린이공원도 모두 문을 열었다.

물놀이터는 무료로 운영되며, 다음 달 31일까지 낮 12시부터 오후 430분까지 가동된다. 매시간 30분 운영 후 정비를 위해 30분간 휴식한다. , 안양천 가족정원 물놀이장은 시간을 당겨 오전 11시부터 운영한다. 7~8월 두 달간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하고, 월요일에는 시설물 점검 및 청소를 위해 휴장한다.

구는 물놀이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전문 자격을 갖춘 안전관리요원을 현장에 상시 배치하고, 부상에 대비한 응급구급함과 그늘 쉼터도 비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폭염 대비 바닥분수 가동횟수 증설 요구를 적극 반영해 이달부터는 파리공원 등 바닥분수 4곳의 가동 시간을 2배로 늘렸다. 기존 30분 가동·30분 휴식 방식에서 ‘20분 가동·10분 휴식으로 운영 횟수를 대폭 확대했다. , 기상 여건과 전력 수급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강서구에서도 지역 내 2곳의 어린이 물놀이터와 8곳의 바닥분수가 운영된다.

물놀이터는 예솔어린이공원(마곡동 743-6)봉제산 태양광장(화곡동 산22-73)에서 오는 18일부터 가동을 시작한다. 휴장일인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후 1시부터 550분까지 시간대별 40~50분간 물놀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바닥분수는 발산근린공원(내발산동 739) 한마음어린이공원(등촌동 690-3) 볏골어린이공원(화곡동 98-99) 화곡3주구 1어린이공원(화곡동 1165-2) 새싹어린이교통공원(방화동 583) 화곡2주구 2어린이공원(화곡동 1159-3) 가양동 문화공원(가양동 1499) 염창동 광장(염창동 281-24)에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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