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별빛우주과학관, 오는 29일부터 시범 운영
상태바
강서별빛우주과학관, 오는 29일부터 시범 운영
  •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 기자
  • 승인 2023.08.28 15: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서별빛우주과학관이 오는 10월 말 정식 개관을 앞두고, 이달 29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가칭)강서천문우주과학관으로 추진돼 온 강서별빛우주과학관은 방화3동 방화근린공원 내에 지하 1,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내부는 돔스크린을 통해 아름다운 별자리와 신비로운 우주의 모습을 관찰할 수 있는 천체투영관 및 다양한 전시·체험관으로 조성됐다. 천체투영관은 직경 10m 돔스크린에 펼쳐지는 가상의 밤하늘을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돔 상영관이다.

 

구는 임시 개관일부터 올 한 해 무료로 운영하며 시설 및 프로그램을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운영은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930분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 및 공휴일은 휴관한다.

오는 30일에는 슈퍼블루문에 대한 특강 및 관측해 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마련된다. 830(음력 715)은 올해 가장 큰 보름달인 슈퍼문을 볼 수 있는 날이자, 81일에 이어 두 번째로 뜨는 보름달인 블루문을 관측할 수 있다.

과학관은 이날 천체투영실에서 사전 예약자를 대상으로 슈퍼블루문특강을 갖고, 이후 과학관 외부로 나가 공개 관측 행사를 열 예정이다. 관측 행사에는 별도 신청이나 연령에 무관하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나, 우천 시에는 취소된다.

이 외에도 과학관은 천체 관련 영상 상영과 별자리 설명, 어린이 과학체험교실, 어린이 천문우주교실, 성인 천문 강좌, 휴일 가족 천문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프로그램별 상세 내용 및 예약은 강서별빛우주과학관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