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국 영웅 강감찬이 초대하는 ‘2023년 관악강감찬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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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국 영웅 강감찬이 초대하는 ‘2023년 관악강감찬 축제’ 개최
  • 금정아 기자
  • 승인 2023.10.06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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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3부터 15일까지 3일간 낙성대공원과 별빛내린천 일대에서 진행
역대 최대 규모의 불꽃드론쇼, 신설된 관악 퍼레이드21, 강감찬 가요제 등
2022. 관악강감찬축제 ‘낙성연희’에 하늘을 수놓은 별빛들
2022. 관악강감찬축제 ‘낙성연희’에 하늘을 수놓은 별빛들

관악구의 대표적인 축제 2023년 관악강감찬축제가 강감찬의 초대라는 주제로 오는 10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낙성대공원과 신림역 별빛내린천 일대에서 개최된다.

구는 기존에 강감찬 장군이 태어난 낙성대에서만 진행하던 축제를 올해는 관악구의 특화공간인 별빛내린천까지 확대하고 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도록 대형 강감찬 캐릭터 풍선을 설치해 지역 주민들의 이목을 이끌고 축제에 대한 흥미를 유도해 인근 지역 상권에 활력까지 불어넣을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순신, 을지문덕 장군과 함께 3대 구국의 영웅인 강감찬 장군을 알리고 시민들을 축제에 초대하는 취지에서 강감찬 장군과 함께 광화문광장 이순신 동상과 어린이대공원 을지문덕 동상과 관악산, 전통시장 등을 방문하여 강감찬의 초대장을 전달하고, 시민들에게도 어디서나 강감찬 축제초대장을 전달하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특히, 지난 24일에는 박준희 구청장도 직접 어린이, 장애인, 외국인 시민대표와 함께 관악산에서 등산객들에게 초대장을 전달하며 축제에 초대하였으며, 925일 인헌시장을 시작으로 봉천제일종합·신원·관악신사시장 등을 방문, 지역상인과 주민들을 만나 전통시장 활성화를 응원하며 초대장을 전달하며 축제에 대한 흥미를 더했다.

2023년 관악강감찬축제는 강감찬페레이드를 대신하여 별빛내린천에 고려시대 의장대 깃발을 꼿은 21개 동 부스를 설치, ‘관악 퍼레이드21’를 신설하고, 각동 부스에서는 고려시대 복식으로 통일한 주민들이 동별 특징에 맞춰 기획한 각동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1013일 오전 10시 안국사에서 강감찬장군 추모제를 시작으로 오후 2시 낙성대공원 메인무대에서 조영구와 함께하는 제2회 강감찬가요제’, 오후 8시 별빛내린천에서 남창동 줄타기’, 오후 9시 안국사에서 고려시대 복식과 무선 헤드폰을 착용하고 DJ와 함께 즐기는 ‘CLUB고려 사일런트 디스코가 진행될 예정이다.

14일 주제공연 강감찬의 초대는 태권도시범, 줄타기 등 축하공연에 이어서 오후 7시 낙성대공원 메인무대에서 3대 구국 영웅 을지문덕’, ‘이순신’, ‘강감찬장군이 직접 등장하는 강감찬의 평화 토크쇼로 막을 연다. 또한 JTBC ‘풍류대장에서 우승을 거머쥔 서도밴드의 축하무대가 열리며, 오후 8시 축제의 하이라이트 불꽃 강감찬 드론쇼가 펼쳐지고, 오후 9시에는 안국사에서 ‘CLUB고려, 사일런트 디스코가 진행될 예정이다.

15일에는 21세기 버전으로 풀어낸 고려시대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옛 고려시대 과거시험을 모티브로 한 감찬이네 집들이 퀴즈쇼고려시대를 살펴볼 수 있는 토크쇼 강감찬의 초대가 진행된다. 토크쇼에는 한국홍보대사 서경덕 교수, 코리아닷컴 대표이사 오수잔나 박사, KBS 대하드라마 고려거란전원작 소설가인 길승수 작가, 웹툰 별을 품은 아이의 고일권 작가가 패널로 참여한다.

또한, 낙성대공원 일대에서는 고려 국제무역도시를 재현한 현대무역항 벽란도21’, 고려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별의별 고려놀이터’, 축제관람객들을 위한 쉼터 별별 쉬게소등 체험 부수가 13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운영되며, 이 밖에도 낙성대 야별회, 휘호대회, 미디어 아트쇼, 인헌예술제 등 다양하고 풍성한 놀거리와 볼거리가 마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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