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지역신문협회, (사)한국 시니어클럽과 어르신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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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지역신문협회, (사)한국 시니어클럽과 어르신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
  • 금정아 기자
  • 승인 2023.10.11 14: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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民과 民이 손잡고 어르신 빈곤 해결 위해 어르신 일자리 창출 위해 ‘협력’키로
어르신 경제적 안정 도모, 사회적 연결성 강화로 고독사 및 고립감 해소 기대
권영석 한지협회장(좌측)과 조범기 한국시니어클럽회장이 어르신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식 후 기념촬영
권영석 한지협회장(좌측)과 조범기 한국시니어클럽회장이 어르신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식 후 기념촬영

지역 언론의 정통성으로 맥을 이어오고 있는 ()한국지역신문협회(회장 권영석, 이하 한지협)는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을 해오고 있는 ()한국 시니어클럽(회장 조범기)과 지난 106일 오후 3시 서울시 은평구 시니어클럽회관에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양 회의 업무협약은 급속적인 고령화 시대로 인한 베이비 부머시대의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과 어르신들의 빈곤 해결이 국가적 사회문제로 집중 조명되고 있는 가운데, 이 힘을 합쳐 이를 해결해 가기로 약속했다는 것에서 큰 의미가 있으며, 이러한 협치사례는 사회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발전시키는 데 있어서 중요한 역할과 본보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은평신문 김우성 발행인의 주선으로 마련되었으며, 어르신들의 빈곤을 해결하기 위해서 서롱 협력해 나가자는 취지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조범기 한국시니어클럽 회장, 한지협 중앙회 권영석(봉화일보 발행인) 회장을 비롯 이원주(성동신문 발행인) 중앙회 수석부회장, 신용수 사무총장(안동신문), 한지협 서울시협의회 최동수 회장(동북일보 발행인), 김우성 은평신문 발행인 등이 참석했다.

한국시니어클럽 조범기 회장은 지방자치시대 지역신문의 역할을 너무나도 막중하다고 생각한다. 과거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의 하나로 신문을 만들어 보았지만 그리 녹록지 않은 일이라는 것을 새삼 깨달았으며, 쉽지 않은 일을 수십 년간 해온 대표님들에게 경의를 표한다고 말하고,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어르신들이 더 많은 일자리를 갖게되고 소득 창출이 되어 경제적 안정과 가계수입 증가로 이어져, 어르신들도 소비를 늘리고 경제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조 회장은 어르신들의 일자리를 통해 사회적인 관계망을 형성하고 유지할 수 있으며, 사회적인 활동을 통해 자신의 능력과 경험을 공유할 수 있고, 이는 어르신들의 사회적인 연결성과 삶의 질 향상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영석 한지협 회장은 정부와 사회적인 기관은 어르신들을 위한 사회적 보호망을 강화해야 한다어르신들은 일자리를 통해 일상생활에서 활동적이고 의미 있는 일을 할 수 있으며, 정신적으로 활발하고 자아존중감을 높일 수 있다. 또한, 일자리를 가지면 일정한 활동량과 규칙적인 일상 패턴을 유지할 수 있어 신체적인 건강을 유지하고 개선할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과 국가가 모두 윈윈할 수 있는 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원주 한지협 수석부회장은 어르신들의 사회적 연결성을 강화하여 고독과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도록 지역사회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활동과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자원봉사 활동이나 지역사회 참여를 장려해야 한다어르신들을 위한 친목 활동이나 문화·예술 활동 등을 제공하여 사회적인 교류와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동수 서울시협의회장은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은 자아실현과 자기 존중감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고 일자리를 가지면 일상생활에서의 목표와 삶에 대한 자신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만큼 이번 업무협약은 엄청난 시너지 효과가 생산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어르신 일자리 창출 업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참석자들
어르신 일자리 창출 업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참석자들

이날 행사에 참석자들은 협약식 후 전반적인 시니어클럽의 활동 상황과 우리나라 전반의 시니어들을 위한 정책, 일자리 창출과 관련된 정보 교류를 위해 약 1시간 동안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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