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교회, 가족·이웃과 함께하는 연주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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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교회, 가족·이웃과 함께하는 연주회 개최
  • 동대문신문
  • 승인 2023.10.27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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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한 오케스트라 선율로 '힐링' 선사, 약 800명 참석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교회)'서울동대문 하나님의 교회'에서 가을이 깊어져 가는 18'가족·이웃과 함께하는 연주회'를 통해 아름다운 오케스트라 선율을 서울 도심에서 울렸다.

앞서 교회는 전시회, 힐링세미나 등 품격있는 문화나눔 행사로 이웃과 따뜻한 감성을 공유해왔으며, 이날 연주회에는 각계각층 약 800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연주회는 바이올린·비올라·첼로·플루트·오보에로 구성된 9인조 체임버 오케스트라로 엘로힘 하나님의 따뜻한 사랑을 표현한 새노래와 애니메이션 '하울의 움직이는 성' 주제곡 '인생의 회전목마'로 따사로운 느낌을 물씬 풍겼다. 영화 시네마 천국의 OST 'Cinema paradiso(시네마 파라디소)'로 잔잔한 감성을 선사했고, 중년 관객들에게 영화 여인의 향기, 탱고 장면에 삽입되었던 아르헨티나의 탱고곡 'Por una Cabeza(포르 우나 카베사)'로 향수를 자극했다.

또한 1970년대 아르헨티나 대중음악계에 변혁을 몰고 온 작곡가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리베르탱고(Libertango)'에 이어 드라마 '하얀거탑'의 주제곡 'B 수술방(B rossette)'까지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였다. 여기에 8인조 혼성 중창단이 새노래 '천국이 내 안에'와 한국의 자연을 묘사한 '아름다운 나라'를 부르며 벅찬 감동이 절정에 달했다.

아울러 연주회 행사에는 신복자 시의원, 이강숙·김용호·이규서·노연우 구의원, 휘경파출소 진석화소장, 동대문신문사 박승구 대표 등이 참여해 연주회를 빛냈다.

이규서 의원은 "연주자의 섬세한 연주를 가까이서 들을 수 있어서 감동이었다""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이강숙 의원 역시 "마음에 큰 위로와 힐링을 받고 간다""감동적인 연주회"라고 연주회를 개최한 교회에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1시간가량 이어진 연주회가 객석에서 쏟아진 박수갈채와 함께 끝났지만 여운은 쉽게 가시지 않았다. 김수진 씨(50·답십리)"지친 마음에 활력을 주는 감동적인 연주회"라고 소감을 밝혔으며, 가족과 함께 참석한 이은주 씨(49·휘경동)"가족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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