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 불문 게임 통한 경품 나눔, 무료 맥주로 ‘인기’
양천구 목동깨비시장 상인회(회장 심근보)가 주최한 ‘목동깨비시장 part2. 제1회 깨비놀이마당’이 지난 21일 많은 주민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진=목동깨비시장 상인회](/news/photo/202311/67498_75865_2410.jpg)
이날 행사에는 이기재 양천구청장과 국민의힘 조수진 국회의원, 이재식 양천구의장, 채수지·최재란 서울시의원, 김광성·공기환 양천구의원, 심재명 목2지구대장 등이 참석해 축제에 함께했다.
목동깨비시장 상인회는 “양천구의 대표 시장이라고 할 수 있는 목3동 깨비시장에서 지속적으로 개최해 온 깨비놀이마당의 새로운 버전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전통시장의 특성을 살린 각종 먹거리와 세대 불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게임을 결합해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총 4개의 부스에서 7종류의 게임이 열렸으며, 메인부스에서는 사회자의 주도 아래 10여 가지의 게임이 진행됐다.
주민들은 시장에서 물건 구매 후 받은 영수증으로 게임에 참여했다. 게임 참여자에게는 1,200여 개의 경품이 고루 지급됐다. 일몰 후에는 맥주 무료 나눔 행사를 열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목동깨비시장은 ‘2023년 전통시장 활성화 유공포상’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홍보 전광판 설치와 시장 내 도로·매대 정비사업 진행 등 ‘전통시장 환경 개선’과 주민 화합을 도모하는 ‘깨비놀이마당’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 및 시장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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