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성여고, 창의융합인재 프로그램 '구글코리아'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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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성여고, 창의융합인재 프로그램 '구글코리아' 체험
  • 동대문신문
  • 승인 2023.11.08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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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소재 여고 최초, 실제 개발자들과 토론·협업 참여

해성여자고등학교(교장 서은정)는 꿈이룸 창의융합인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달 27일 학생 18명이 글로벌 IT 기업인 구글코리아(서울 역삼동 소재)를 방문해 견학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을 찾은 학생들은 구글의 대표적인 검색엔진 'google'의 성장과 변화를 시작으로 인공지능 분야, 모바일 생태계, 생명 과학 연구, 유튜브, 클라우드, 프로그램 개발 등의 다양한 기술혁신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번 해성여고의 구글코리아 견학은 서울 소재 여고로는 최초로 방문해 앞서가는 IT 기업의 치열한 현장을 체험하고, 실제 개발자들의 토론과 협업의 과정에 참여해 IT분야의 인재육성에 있어 해성여고 학생들의 수준 높은 특색프로그램 운영 능력을 보여주었다.

더불어 해성여고 특색프로그램인 꿈이룸 창의융합인재 프로그램(이하 꿈인재)에서 도출한 학생들의 연구성과물들을 구글 인공지능 전문가들에게 프레젠테이션하고 피드백을 받아보는 귀중한 시간고 가졌다.

또한 실생활에서 느껴지는 문제점들의 구체적인 해결방법들을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해 창의적으로 구현하고 제시해 구글 전문가들도 매우 감탄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금연구역에서의 흡연방지 프로그램을 제작한 꿈인재 C(고정원 외 2)은 공공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해결 프로그램을 실제 제작해 실용화하는 방안을 제시받을 정도로 인공지능 분야의 이해와 활용에 있어 전문가급의 구현 능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아울러 서은정 교장은 "글로벌 인공지능 기업 현장 체험을 통해 경쟁력을 공고히 하고 꿈인재 프로그램의 진정성을 학생들과 학부모님들께 보여드리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또한 담당인 변혜진 교사는 "교실 밖의 현장학습이 학생들에게 인공지능 분야의 실제적 포부를 갖게하는 의미활동이 됐다"고 전했다.

한편 해성여자고등학교에서 진행하는 특색프로그램인 꿈이룸 창의융합인재 프로그램은 AI 및 코딩 분야의 우수한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훈련 프로그램으로 인공지능 분야의 교수, 기업 CEO 등 전문가 집단을 프로그램 강사로 초빙해 연간 100시간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글로벌 IT 기업인 인텔사의 코딩 교육과정에 참여하고 인텔로부터 교육과정에 대한 참여 내용에 대해 수료증을 받았다. 또한 인공지능 윤리,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코딩 프로그램 제작, 캡스톤, 코딩 언어학습 등의 내용으로 해당분야의 기초와 실제를 직접 체험하고 연구 결과물을 다양한 공모전에 출품하는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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