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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인택환)이 운영하는 동대문구정보화도서관은 오는 21일과 22일 디지털 기기 사용이 어려운 50세 장년층을 대상으로 스마트폰을 활용한 모바일뱅킹 사용법과 디지털 금융사기 예방교육, 생활금융 서비스 활용 교육 등 '시니어 디지털 금융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니어디지털금융협의회에서 주최하고 신한금융그룹에서 후원하는 사업으로, 정보화도서관이 교육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전문 강사 및 교재비 일체를 지원받았으며, 참여자들은 무료로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점차 소외되어 가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편리한 금융 생활과 금융사기 피해 예방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으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모바일뱅킹 등을 직접 체험·실습하고 디지털 금융사기 예방 및 대응법 교육도 함께 제공한다.
더불어 교육은 11월 21일과 22일 14시부터 16시까지, 1일 2시간씩 이틀에 걸쳐 총 4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21일 1차시 교육에서는 모바일뱅킹 가입, 자동이체 등록 등 모바일뱅킹 활용 교육과 휴먼예금 조회 등 금융정보 통합관리교육이 진행되고 ▲22일 2차시에는 삼성페이나 네이버지도 활용법 등 스마트폰 관련 질문과 해결법, 최신 금융사기 유형과 예방 및 대응 방법에 대해 배우게 된다.
아울러 접수는 11월 4일(토) 오전 9시부터 도서관(동대문구 회기로10길 60) 1층 안내데스크 방문 및 전화(☎02-960-1959)로 선착순 20명까지 접수 받고 있으며, 스마트폰을 소지한 50세(74년생) 이상 성인은 누구나 무료로 교육을 들을 수 있다.
한편 도서관 관계자는"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디지털 소외 계층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모두가 공평하게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도서관의 역할을 다해 다양한 정보화 교육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