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 동대문구지회, '윤태규 지회장' 선출
상태바
새마을운동 동대문구지회, '윤태규 지회장' 선출
  • 동대문신문
  • 승인 2023.11.15 05: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19대 지회장, 2년 9개월 부재 마침표 찍고 새출발 다짐

새마을운동 동대문구지회는 9일 저녁 구청 사내아카데미에서 개최한 '새마을운동 동대문지회 임시총회'에서 하나투어 공식인증예약센터 동대문구청점 윤태규 대표를 제19대 지회장으로 선출했다.

앞서 새마을운동 동대문구지회는 관내 최고 봉사단체로 40여 년간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고 사업을 펼쳐왔으나, 회원 간 내부 갈등으로 정상적인 사업 추진을 못하는 등 고난의 시간을 견뎌야 했다.

이에 단체를 지키고자 했던 새마을운동 동대문구지회 임원진 및 회원들은 지난 105'조직쇄신과 지속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엔 이필형 구청장을 비롯한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유성근)와 새마을부녀회(회장 박미희), 새마을문고(회장 이도연) 임원진 40여 명이 참석해 단체에 대한 애정을 확인하고 새마을운동 동대문구지회가 나아갈 방향에 대한 토론을 펼침으로써 단체 정상화 의지를 다졌다.

더불어 이번 임시총회에서 제19대 지회장으로 선출된 윤태규 신임 지회장은 1969년생으로 경희대학교 호텔외식MBA 경영학석사졸업 강릉원주대학교 일반대학원 관광학과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또한 하나투어 동대문구청점(하나동대문) 대표 동대문구 상공회 이사 동대문경찰서 보안협력위원 한국호텔리조트학회 부회장 새마을지도자 동대문구협의회장 등을 지내오며 20152월부터 76개월간 새마을지도자의 길을 걸어오고 있다.

아울러 윤 신임 지회장은 앞으로 동대문구지회를 위해 협의회, 부녀회, 문고 공석 동 재구성 이사회 구성 및 조직강화 사무국 재구성 및 활성화 지회 워크숍 등 개최 회원 배가운동 등 조직운영을 약속하고, 탄소중립 캠페인 및 미래지향 기후정화 및 연대사업 안전지킴이 및 방역활동 사업 다문화가정 및 소년소녀가장 지원 및 장학금사업 어르신 효도잔치 및 의료진료봉사 인문학 교육 및 독서문학 기행 영농봉사활동 및 농산물직거래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유관기관 후원금 구지원금 확보 구판사업 추진 알뜰시장 및 아나바다 사업 등으로 재정운영 계획을 세웠다.

한편 윤태규 지회장은 "오랜 시간 동안 공석이었던 지회장에 선출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우리 회원들이 봉사활동을 하면서 스스로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새마을운동 동대문구지회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 혼자서는 할 수 없는 일이지만 회원들이 본인들의 위치에서 지금처럼만 활동해주신다면 가능하다고 믿는다. 우리 지회는 앞으로도 동대문구와 적극 협력하여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는 등 살기 좋은 동대문구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