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원발달지원센터(센터장 양재열)은 발달장애인의 문화예술활동을 확대해 창작능력 함양 및 일자리 창출로 자립지원에 기여를 위해 지난달 28일 2023년 제6회 더원웹툰전시회 개막식으 개최하고 이날부터 12월 1일까지 구청 2층 아트갤러리에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70여 점의 웹툰전시회를 실시했다.
이번 개막식에는 이필형 구청장, 이태인 의장, 서울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김영환 회장, 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황주연 관장, 동대문지체장애인협회 최중석 회장, 동대문시각장애인협회 최상민 회장, 동대문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양인숙 센터장, 동대문장애인부모연대·동대문가족지원센터 신정선 센터장, 죠이풀오케스트라 공혜진 이사장, 광양고등학교 조동석 교장 등 내빈과 사단법인 소중한집 정순주 이사장, 더원직업훈련센터 홍성훈 원장과 웹툰 교육생들이 참석했다.
이날 양재열 센터장은 개회사를 통해 "웹툰 교육을 시작한 지 5년이 지나 이제 제6회 더원 웹툰 전시회를 개최하게 됐다. 전시된 작품은 웹툰 디지털 기기로 자신만의 그림을 완성하기 위해 많은 땀을 흘린 결과물로 됐다"며 "이러한 전시를 통해서 발달장애인의 문화생활을 확대하고 관련 일자리 창출을 함께할 수 있도록 많은 격려를 바란다. 마지막으로 오늘 주인공인 웹툰교육생과 강사진에게도 축하의 박수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내빈으로 참석한 이필형 구청장은 "장애인들의 시선이 참 따뜻하다. 그리고 터치 하나도 상당히 섬세하다고 느꼈다. 발달장애인센터의 정순주 이사장님과 양재열 센터장님이 장애인들을 위해서 많은 노력하신 것에 감동했다"며 "오늘 우리 화가 여러분들의 웹툰을 통해서 자아 실현을 하는 모습이 오랜 기다림과 인고 많은 생각과 시선이 만들었다고 생각이 든다. 저희 동대문구가 이러한 행사를 반드시 그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다른 내빈들도 발달장애인 웹툰교육생들 작품 수준이 해를 거듭할수록 향상됐음을 전시회를 통해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작품의 경이로움에 감탄과 많은 축하를 보냈다.
한편 발달장애인 문화예술교육 전문기관인 더원발달지원센터 더원웹툰교실은 매해 4월에 개강해 전문강사의 지도로 ▲전문가반 ▲기초반 ▲글반 등을 운영하며 웹툰에 관심이 있는 기관과 재가 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웹툰교실'과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웹툰에 관심이 있는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운영하며 2024년에도 많은 발달장애인과 그가족들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센터의 대한 상세 내용은 홈페이지(www.theoneedu.net)에서 확인 가능하며, 상세 문의는 더원발달지원센터(☎02-6457-1515)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