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난방취약계층을 위해 140채 구 후원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상종)는 지난달 24일 구청 광장에서 겨울철 난방비가 부담되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겨울이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는 독거노인, 저소득층 등 난방 취약계층을 위해 이날 오전 10시 겨울이불 140채(600만 원 상당)를 동대문구에 후원했다. 이후 행사 당일 동대문구 자원봉사캠프의 동별 캠프장들이 이불 나눔 대상자 140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살피고 따뜻한 겨울이불을 전달했다.
앞서 지난달 16일에는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가 후원하는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도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동대문구 자원봉사센터 캠프장들이 이른 아침부터 센터 조리실에 모여 무생채 반찬 100팩과 불고기 반찬 100팩을 직접 만들었다. 캠프장들은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 100가구를 방문하여 반찬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한편 박상종 회장은 "겨울이 누구보다도 추울 난방 취약계층을 위해 겨울이불을 준비했다"며 "겨울이불로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이필형 구청장은 "지역사회의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고 있는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많은 관심을 가지고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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