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는 서울광장·광화문 책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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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 서울광장·광화문 책마당’
  •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 기자
  • 승인 2024.01.05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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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가장 사랑받은 서울시 정책 1위

지난해 시민에게 가장 사랑받은 서울시 정책 1위는 책읽는 서울광장·광화문 책마당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가 지난해 1120일부터 1215일까지 ‘2023년을 빛낸 서울시 10대 뉴스온라인 투표를 진행한 결과, 참여자 중 6.52%(23871)책읽는 서울광장·광화문 책마당을 첫손에 꼽았다. 올해 투표에는 213263명이 참여했고, 30개 정책을 대상으로 1인당 최대 3개까지 선택했다.

책읽는 서울광장·광화문 책마당은 탁 트인 야외에서 독서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 행사를 함께 즐길 수 있어 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서울의 대표적인 시민광장인 서울광장과 광화문광장 총 5만여공간을 야외도서관으로 조성해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하는 세계 최초의 건물 없는 친환경 도서관(Buildingless Library)으로 활용했다.

기존 도서관의 공간 개념을 건물 안에서 밖으로 확대한 도서관 서비스의 혁신적인 모델로 평가됐다. 그 결과 2023년 대한민국 최초로 국제도서관협회연맹(IFLA) 친환경 도서관(Green Library Award) 국제상 수상과,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등재되는 등 8개 부문 국내외 상도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밤의 여행도서관을 국외는 물론 국내 편까지 확대하고, 외국인 관광객 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다양한 서울시 정책을 만나고 소통하는 정책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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