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풍경 주제, 밝은 색상 사용해 디자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조성'의 일환으로 1월 첫째 주, 신답초등학교 통학로 정비했다.
정비대상은 학교 진입 구간에 위치한 높고 긴 철도 옹벽으로, 해당 옹벽은 그동안 초등학생들이 오가는 통학로를 어둡고 삭막한 거리로 만들어왔다.
이에 구는 ▲자전거 타는 아이 ▲꽃·나무 ▲뛰어노는 강아지 등 일상과 풍경을 주제로 밝은 색상을 사용해 디자인한 벽화를 그려 통학로 환경을 따뜻하고 친숙하게 변화시켰다.
한편 구 관계자는 "학생들이 즐겁게 걸을 수 있는 통학로 조성을 통해 밝고 안전한 동대문구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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