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 취약계층 노인, 재난위기 대응능력 강화
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관장 김윤태)은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관내 기후위기 취약계층 노인의 재난위기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기후위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기후위기 캠페인'은 관내 기후위기 취약계층 노인에게 겨울철 기후변화 대비 행동 수칙을 전파해 기후위기 취약계층의 재난대비 역량을 강화하고자 기획한 캠페인이다.
캠페인 동안 관내 기후위기 취약계층 노인의 재난위기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시니어종합상담가 활동가와 독거노인맞춤돌봄 생활지원사들이 동대문구 지역주민 4,468명을 만나 기후위기 관련 정보지와 홍보물품을 전달함으로써 기후위기에 따른 노인의 인권인식을 고취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관내 사회복지 유관기관 191개소를 대상으로 홍보지 발송을 통한 캠페인 참여를 독려했다.
한편 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은 2008년부터 한국노인인권센터을 운영하면서 인권침해, 학대, 차별, 사기 피해 등 어려움에 부닥친 노인들에게 전화, 내방, 방문을 통해 전문 상담을 제공하고 있으며, 노인인권 보호를 위한 지역 연계사업, 교육, 홍보사업을 계속 시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서울로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