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주민센터 찾아 갑질예방·청렴도 향상 방안 모색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청렴도 향상을 위해 1월 말까지 동주민센터를 대상으로 맞춤형 청렴 컨설팅을 실시했다.
올해 신규시책으로 추진하는 이번 청렴 컨설팅은 작년 국민권익위원회 종합 청렴도평가 결과를 분석해 조직 내 갑질 행위를 예방하고 구정 현안에 맞는 청렴도 향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감사담당관이 직접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일선에서 민원을 접하는 직원들과 소통을 통해 부패유발요인을 진단하고, 청렴시책에 관한 의견을 수렴해 반부패의식 및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에 힘을 쏟았다.
아울러 구는 이번 동 주민센터 대상 '맞춤형 청렴 컨설팅'으로 수렴된 직원 의견 및 결과는 하반기 부패취약분야 부서를 대상으로 청렴 컨설팅 추진 시 반영해 시책 이행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한편 이필형 구청장은 최근 간부회의에서 전 직원의 투명하고 적극적인 업무처리와 청렴시책 참여를 독려한 바 있으며, "청렴도는 동대문구 직원으로서 자부심과 열정을 보여주는 객관적 수치"라며, "청렴한 공직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나부터 솔선수범한다는 자세로 청렴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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