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재 양천구청장이 지난달 열린 신년인사회에서 재건축 정비사업을 설명하고 있다. ©양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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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재 양천구청장이 지난달 열린 신년인사회에서 재건축 정비사업을 설명하고 있다. ©양천구
  • 강서양천신문사 강혜미 기자
  • 승인 2024.02.23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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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야간 통행환경 조성 및 빛공해 방지 위해 순차적 추진

강서구는 관내 설치돼 있는 보안등과 가로등을 전부 LED로 교체하는 에너지 효율 개선사업을 내년까지 실시한다.

LED 보안등 및 가로등이 설치된 지역 ⓒ강서구
LED 보안등 및 가로등이 설치된 지역 ⓒ강서구

 

구는 지난해 보안등 1,337등과 가로등 778등을 LED로 교체했으며, 올해는 보안등 796등과 가로등 500등을 교체할 예정이다. 2025년까지 100% 보급할 예정으로, 총사업비 22억 원이 투입된다.

또한 기존의 좁은 골목길 보안등 불빛으로 수면의 질이 저해되는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골목길을 더 밝게 하기 위해 조명모듈 차광판이 획기적으로 개선된 보안등을 선정해 올해부터 점차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LED 조명은 기존 조명(메탈 및 나트륨등)보다 친환경적이고, 전력은 최고 40%까지 감축되는 장점이 있다. 실제로 전기요금 연 6700만 원과 온실가스 79.83tCO(이산화탄소톤)을 줄이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취약지역 강력범죄 예방과 사회적 약자인 아동·여성의 야간 골목길 안심 이용, 빛 공해 방지를 위해 친환경 LED등을 보급한다면서 누구나 편안한 안전안심도시 강서를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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