區, 30억 원 규모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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區, 30억 원 규모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 동대문신문
  • 승인 2024.03.19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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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최대 3천만 원, 중소기업 최대 1억원까지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금리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중소기업들의 경영안정 및 자금난 해소를 위해 서울신용보증재단 동대문지점, 국민은행과 함께 올해 상반기 30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을 시행한다.

대출규모는 30억 원, 금리는 연 1.5%이며,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 상환으로 진행된다. 지원대상은 동대문구에 사업장을 둔 업력 6개월 이상인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으로, 소상공인은 업체당 최대 3천만 원, 중소기업은 업체당 최대 1억 원까지 융자를 신청할 수 있다.

중소기업육성기금 대출 접수는 311~29일까지 3주간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상반기 대출금액인 30억 원이 신청되면 조기마감 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은 동대문구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사업자등록증, 부가가치세 과세표준 증명원 등 필요서류를 지참해, 311일부터 29일까지 동대문구청 지하 2'소상공인 지원반'을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신청 건은 중소기업육성기금 운용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여부가 결정되고, 융자금액은 선정된 업체의 변제능력 범위 내에서 최종 결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확인하거나 소상공인 지원반(02-2127-5239, 5241)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 관계자는 "안정적인 기업 활동을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관내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에 저금리 융자를 지원하게 되었다""앞으로도 소상공인들과 중소기업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사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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