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으로 떠나는 텃밭 피크닉 ‘제7회 관악 도시농업축제’ 성황리에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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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으로 떠나는 텃밭 피크닉 ‘제7회 관악 도시농업축제’ 성황리에 마쳐
  • 금정아 기자
  • 승인 2024.06.18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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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성대공원, 강감찬텃밭에서 힐링 및 도시농업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제7회 관악 도시농업축제가 진행되고 있는 낙성대공원
제7회 관악 도시농업축제가 진행되고 있는 낙성대공원

관악구는 지난 68일 관내 낙성대 공원과 강감찬텃밭 일대에서 7회 관악 도시농업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축제 당일 하루종일 비 예보가 있었으나, 오전 7부터 10시까지 많은 양의 비를 뿌리고 관악도시농업축제 개최 시각인 10시에 비가 그쳐 정상적으로 축제를 개최하였다.

진행된 이번 축제는 프로그램의 대부분이 사전예약제로 운영되어 개최 전 대부분 마감되는 등 구민들의 이목을 끌었다.

특히, 이번 축제 주제 관악으로 떠나는 텃밭 피크닉!’ 프로그램 중 피크닉과 관련된 텃밭브런치, 건강도시락 만들기가 인기 있었으며 관악구의 자랑인 도시 양봉 특산물 관악산 꿀벌의 선물-양봉체험도 구민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받았다.

제7회 관악 도시농업축제에서 관악 청년예술동아리 거리공연팀의 음악공연
제7회 관악 도시농업축제에서 관악 청년예술동아리 거리공연팀의 음악공연

또한, 강감찬텃밭에서 이루어진 모내기 체험은 어르신에게는 어린시절의 향수를 느끼고 어린아이들에게는 잊혀져가는 우리의 전통문화를 알리는 좋은 경험을 제공하였다. 서울시농업기술센터와 텃밭 경작가가 기부한 농작물로 운영된 나의 텃밭 농작물 뽐내기는 하루종일 운영부스의 줄이 끊어지지 않았다.

이번 축제에는 서울거리공연 구석구석 라이브와 관악 청년예술동아리 거리공연팀에서 협조하여 하루종일 음악공연이 펼쳐졌으며 오후에는 버블쇼도 진행되어 다양한 연령층이 축제를 즐길 수 있었다.

구 관계자는 구민의 행복한 여가 생활을 위한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 제공과 전통을 살리는 도시농업 체험으로 자연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관악의 도시농업문화 확산을 위하여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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