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성대공원, 강감찬텃밭에서 힐링 및 도시농업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제7회 관악 도시농업축제가 진행되고 있는 낙성대공원](/news/photo/202406/3_18063_8056_143.jpg)
관악구는 지난 6월 8일 관내 낙성대 공원과 강감찬텃밭 일대에서 ‘제7회 관악 도시농업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축제 당일 하루종일 비 예보가 있었으나, 오전 7부터 10시까지 많은 양의 비를 뿌리고 관악도시농업축제 개최 시각인 10시에 비가 그쳐 정상적으로 축제를 개최하였다.
진행된 이번 축제는 프로그램의 대부분이 사전예약제로 운영되어 개최 전 대부분 마감되는 등 구민들의 이목을 끌었다.
특히, 이번 축제 주제 ‘관악으로 떠나는 텃밭 피크닉!’ 프로그램 중 피크닉과 관련된 ▲텃밭브런치, 건강도시락 만들기가 인기 있었으며 관악구의 자랑인 도시 양봉 특산물 ▲관악산 꿀벌의 선물-양봉체험도 구민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받았다.
![제7회 관악 도시농업축제에서 관악 청년예술동아리 거리공연팀의 음악공연](/news/photo/202406/3_18063_8057_216.jpg)
또한, 강감찬텃밭에서 이루어진 ▲모내기 체험은 어르신에게는 어린시절의 향수를 느끼고 어린아이들에게는 잊혀져가는 우리의 전통문화를 알리는 좋은 경험을 제공하였다. 서울시농업기술센터와 텃밭 경작가가 기부한 농작물로 운영된 ▲나의 텃밭 농작물 뽐내기는 하루종일 운영부스의 줄이 끊어지지 않았다.
이번 축제에는 서울거리공연 구석구석 라이브와 관악 청년예술동아리 거리공연팀에서 협조하여 하루종일 음악공연이 펼쳐졌으며 오후에는 버블쇼도 진행되어 다양한 연령층이 축제를 즐길 수 있었다.
구 관계자는 “구민의 행복한 여가 생활을 위한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 제공과 전통을 살리는 도시농업 체험으로 자연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관악의 도시농업문화 확산을 위하여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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