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부고, 홀몸노인 '사랑의 쌀'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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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부고, 홀몸노인 '사랑의 쌀' 기부
  • 동대문신문
  • 승인 2018.01.09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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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600㎏, 학생들 직접 방문해 전달

동국대학교사범대학 부속고등학교(교장 박재원)는 전교생이 모금한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사랑의 쌀 600㎏을 준비해 구랍 29일 관내 저소득 홀몸어르신 30여 가구에 전달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 11시 학교운동장에서 기념식을 가진 후 학생회 학생들은 2인 1조로 조를 나누어 관내 홀몸 노인 댁에 직접 방문했으며, 사랑의 쌀을 전달하면서 안부를 여쭙고 노인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

아울러 학생들은 "직접 생활이 어려운 할머니, 할아버지를 찾아뵈어 작은 정성이지만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린 것 같아서 마음이 따뜻하고 뜻 깊은 하루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박재원 교장은 "해마다 학생들이 솔선수범으로 홀몸어르신들을 위해 사랑의 쌀 전달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헌혈증을 기부하는 등 활동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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