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휴식권을 보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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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휴식권을 보장합니다
  • 서울로컬뉴스
  • 승인 2018.03.08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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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사회복지시설 대상으로 대체인력지원사업 지속 추진

오는 3월 9일 대체인력지원사업 설명회 개최해 종사자의 휴식권 보장 노력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체인력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체인력지원사업’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휴가, 경조사 등 업무공백 발생 시 대체인력을 지원해 종사자의 휴식권을 보장하고, 시설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서비스 질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이다.

관내 10인 이하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98개소를 대상으로 하며, 지난 한 해 동안 아동복지시설, 데이케어센터, 여성인권지원센터 등 총 33개 시설에 122명의 인력을 지원해 큰 호응을 얻었다. 사업에 참여한 시설들은 특히 시설종사자들의 사기증진으로 업무효율성이 높아졌음에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구는 이러한 호응에 힘입어 2018년에도 대체인력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서울시 사회복지사협회와 위탁운영협약을 체결했으며, 오는 3월 9일에는 강동구청 대강당에서 대체인력지원사업을 소개 및 홍보하고, 신청방법 등을 안내하는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대체인력지원사업과 연계해 시설종사자를 대상으로 전문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사회복지와 관련된 정부정책, 사례관리 등 전문교육을 제공함과 동시에 교육시간 동안 발생하는 업무공백을 채워줄 대체인력을 지원함으로써 시설종사자들이 업무걱정 없이 본인의 역량 강화 및 자기개발에 힘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대체인력지원사업으로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휴식권을 보장하면 업무효율성 주민복지서비스의 질 역시 제고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대체인력 지원을 희망하는 10인 이하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은 대체인력 근무 개시일 최소 1개월 전에 서울시 사회복지사협회 홈페이지(http://sasw.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더 자세한 사항 및 문의내용은 강동구청 복지정책과(☎02-3425-5635)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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