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도 공공병원으로서 소임 다 할 터"
서울특별시동부병원(병원장 김현정)은 지난 8일 개원 89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 직원 뿐만 아니라 특별히 과거 서울특별시동부병원(이하 동부병원)에서 근무했던 전공의(인턴, 레지던트) 동문들과 정년퇴임한 퇴직원우들을 초청해 89년이라는 유구한 병원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이들의 축사를 통해 다함께 소중한 추억을 되새기며 현재와 미래를 꿈꿔보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행사는 89주년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기념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 이향애(前 서울특별시동부병원 정형외과 과장) ▲문숙희(前 서울특별시동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과장) ▲이문철(前 서울특별시동부병원 영상의학과 실장) 등의 퇴직원우 및 ▲박찬병(現 서울특별시서북병원장) 전공의 동문 대표들의 기념축사가 진행되었다.
또한 병원을 위해 수고한 유공직원들에 대한 표창도 함께 이뤄졌다.
한편 동부병원 김현정 원장은 "우리병원을 찾은 분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직원 여러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증진을 실현하며 환자와 직원 모두가 신뢰할 수 있도록 공공병원으로서의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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