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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는 사당3주택재건축정비사업(이수푸르지오 프레티움) 조합 내 분쟁을 적극 중재하고 정비계획을 변경하는 등 적극행정을 통해 지난달 14일 준공인가를 완료했다.조합 내 분쟁 적극중재·정비계획 변경 등…적극행정 결과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사당3주택재건축정비사업(이수푸르지오 프레티움) 조합 내 분쟁을 적극 중재하고 정비계획을 변경하는 등 적극행정을 통해 준공인가를 완료했다.사당동 42번지 일대 사당3주택재건축정비사업은 지난 2012년 정비구역지정 이후 건축심의 등을 통과하고 사업시행인가를 승인받아 2018년 착공에 들어갔다.하지만 준공 전 도로, 공원 부분의 기반시설 공사현황 및 측량결과가 부합하지 않아 이를 반영하기 위한 정비계획 변경이 필요한 상황으로 2021년 6월 아파트만 부분준공인가를 받았다.장기간 준공이 지연됨에 따라 조합은 이전고시를 통한 등기절차를 밟지 못한 채 기약없는 시간을 보내 조합장 교체 문제 등 내부 갈등이 커지고 있었다.이에 구는 조합 내 분쟁을 적극적으로 중재하며 협의를 이끌어내고 기존 정비계획을 측량결과에 맞게 변경하는 등 적극행정을 통해 지난달 14일 준공에 이르게 했다.우선 인접 부지 옹벽이 기존 정비계획과 측량결과가 맞지 않아 공원에 침범했던 면적을 수정 조치했다.또한 기존 정비계획에는 아파트 남측의 일부 도로만 포함돼 있어 준공 이후 도로 폭이 협소해 차량 통행, 주민 불편 등이 예상되는 만큼 나머지 도로까지 정비구역에 편입하는 방향으로 정비계획을 변경했다.그 결과 구는 입주자와 인근 주민들이 편리한 게 이용할 수 있는 도로(3511㎡), 소공원 2곳(1505.2㎡) 등의 기반시설까지 조성했다.이수푸르지오 프레티움 아파트는 연면적 8만 835.07㎡ 규모로 2021년 총 514세대가 입주 완료했고 기부채납을 통해 구립 어린이집이 운영되고 있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적극행정을 통해 사당3주택재건축정비사업(이수푸르지오 프레티움) 준공인가를 완료했다”며 “재건축·재개발 추진을 통해 동작구 전 지역에 변화의 동력을 만들어 도시 가치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10-04 15:34

올 하반기 맨발황토길이 조성될 예정인 ‘서달산 유아숲체험원 위 암석원’ 하반기 3개소 오픈·2024년 상반기까지 6개소 이상 추가 조성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올해 11월까지 상도, 현충공원 등 주요 공원에 맨발황토길 3곳을 차례로 개장하고, 주민수요를 파악 후 ‘24년 상반기까지 6곳 이상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몸과 마음 치유에 뛰어난 맨발 걷기에 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짐에 따라, 전국 각지에 맨발황토길이 조성돼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구에는 현재 보라매공원 내부에 한곳이 조성돼 있다.올해 하반기에 구민에게 개방될 세 곳은 △상도공원(유아숲체험장) △현충공원(유아숲체험장) △대방공원 내 맨발황토길이다. 각 산책로는 약 100m 길이 규모로, 모두 자연 친화적인 황토를 활용해 맨발로 촉촉하고 폭신한 황토를 직접 느낄 수 있게 했다. 황토길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세족장 및 편의시설이 함께 설치된다.아울러 구는 내년도 상반기까지 △동작반려견공원 △노들나루공원 등 기존산책로와 연계한 맨발황토길을 6곳 이상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동작구 지역별로 황토길 조성을 추진해 모든 구민이 손쉽게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동작 곳곳에 구민의 건강과 힐링을 책임지는 명품 산책로를 조성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각종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10-04 15:33

2023년 하반기 CEO 고객소통 & 현장스케치동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진우)이 운영하는 6개 체육센터를 대상으로 9월 18일부터 26일까지 2023 하반기 CEO고객소통 & 현장스케치 ‘고객과 함께하는 이사장 정기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고객과 함께하는 정기 간담회는 고객과의 소통과 참여 플랫폼 확대를 통해 고객중심 및 고객경영 서비스를 실천하며,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공단 이사장이 직접 청취하여 공단 경영에 반영하는 현장 중심 경영의 일환이다. 공단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구민들의 경영참여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서비스품질 향상을 위해 솔선하는 현장 중심의 책임경영을 실천하고자 체육시설 운영에 대해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발전 방향을 토의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동작구시설관리공단 김진우 이사장은 “동작구의 대표 공기업으로서 구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 목표로 복지증진에 기여할 것”이라며 “동작구민을 위해 행복하고 안전한 동작, 새로운 변화를 구현하겠으며, 다양한 소통을 통해 회원 및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10-04 15:21

가사근로자법의 실효성 제고 위해 노사민정 공동으로 조례 제정 나서 지난 9월 8일 제329회 동작구의회 임시회에서 정유나 의원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동작구 가사근로자등의 고용개선 및 지원에 관한 조례(이하 ‘동작구 가사근로자 지원조례’)’가 9월 27일부터 시행된다. 동작구는 2022년 10월 강서구에 이어 서울시 기초지자체 가운데 두 번째로 가사근로자 지원조례를 제정했다.동작구 가사근로자지원조례는 가사서비스 제공기관과 근로계약을 체결한 가사근로자뿐 아니라 직업소개 등을 통해 가사서비스를 제공하는 기타 가사서비스종사자까지 적용대상으로 폭넓게 규정하고 있다. 또한 동작구청장은 예산의 범위에서 가사근로자 등의 근로조건 향상 및 건전한 가사서비스시장의 조성을 위하여 지원사업을 할 수 있게 규정함으로써 지방정부 차원에서 실효성을 높인 조례로 평가된다. 조례를 대표발의한 동작구의회 정유나 의원은 “조례 제정은 구의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책무이지만, 특히 이 조례는 가사근로자 등의 고용안정과 노동조건 향상을 도모하고 서비스의 질을 높임으로써 동작구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고 동작구 가사서비스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 조례가 효과를 발휘하기 위해 필요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조례 제정은 지역의 노동단체, 지역주민활동가, 돌봄업체의 동의 속에서 구의회 간담회와 숙의를 통해 이루어진 노사민정의 협력의 결실이기도 하다. 조례 제정에 산파 역할을 한 고용노동부 위탁 가사서비스종합지원센터는 가사근로자법 활성화를 위하여 ‘생태계조성단’을 구성, 운영하고 있다. 생태계조성단은 한국노총, 좋은친구산업복지재단, 한국플랫폼프리랜서노동공제회, 가사·돌봄유니온 등 노동 및 복지기관들이 함께 하고 있으며 조례 제정을 주요 역할로 삼고 있다. 센터는 이번 동작구 조례에 이어 서울시 용산구, 양천구, 성북구 및 경기도 부천, 광주 등 기초지자체에서 조례 제정을 지원하고 있다.센터에서 조례제정활동을 담당하고 있는 조영수 상담팀장은 “가사근로자법이 시행된 지 1년이 지난 현재, 가사법이 안착되고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중앙정부뿐 아니라 지역이 움직여야 한다. 주민들에게 직접 영향을 미치는 지자체에서 조례를 만들고 제공기관을 육성해 가사서비스를 종래의 비공식 직업소개시장에서 노동법의 보호를 받는 인증제공기관시장으로 전환시키기 위한 민관의 노력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9-27 11:24

저온화상 등 피해 유의서울시가 기온이 뚝 떨어져 난방용품을 찾기 시작하는 10월에는 전기장판․전기히터 등 사용으로 피해가 생길 가능성이 높다며 10월 한 달간 ‘난방용품 소비자피해예보제’를 발효한다고 밝혔다.시는 소비자에게 특정 시기에 증가하는 피해품목과 유형을 미리 알려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올해부터 ‘소비자 피해품목예보제’를 실시하고 있다. 시기별 예보 품목은 지난 4년간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피해상담 빅데이터 57만여 건을 분석해 정했다.최근 4년 간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난방용품 관련 상담은 총 3,361건으로, 10월에는 전월 대비 약 56% 상담건수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품질·안전’이 절반 이상(71%)을 차지하며 가장 많았다. 최근 등유 등 에너지 가격이 급격히 오르면서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하고 부분 난방이 가능한 전기장판 등 난방용품 사용이 10월 무렵부터 늘어나 피해가 집중되는 것으로 분석된다. 서울시는 난방용품을 구매할 때에는 ‘전기용품 안전관리법’에 따른 안전 인증을 받은 제품인지 꼭 확인 후 구입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인증 여부는 국가기술표준원 ‘제품안전정보센터’ 홈페이지에서(www.safetykorea.kr) 확인할 수 있다. 또 전기장판․전기히터 등을 오랜 시간 사용하는 경우, 저온화상에 노출될 우려가 있으며 당뇨, 신경마비 등의 질환을 보유한 환자는 전기장판 등의 온도가 올라가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심각한 화상 피해를 입을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난방용품 사용으로 인한 ‘전기요금’ 관련 불만도 다수 접수되는데 전기사용량은 냉장고, 세탁기와 같이 상시 전력을 소모하는 제품을 포함해 고려해야 하므로 단순히 난방용품의 ‘소비전력량’만 생각하고 장시간 사용하면 누진 등으로 과도한 전기요금이 부과될 수 있다. 난방용품 관련 피해를 입었다면 1372소비자상담센터(한국소비자원)으로 문의하고, 온라인 구매 관련 피해는 서울시 전자상거래센터(ecc.seoul.go.kr, ☎2133-4891~6)로 상담 신청하면 대응 방법을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김경미 서울시 공정경제담당관은 “기온이 빠르게 떨어지는 10월부터는 전열기 관련 안전사고 사례와 유의점을 잘 숙지하여 안전하게 사용해 주시길 바란다”며 “서울시는 특정 시기에 집중 발생하는 소비자 피해품목 예보를 통해 공정하고 합리적인 소비생활을 지속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9-27 11:23

동작구치매안심센터가 제16회 치매 극복의 날 기념행사에서 ‘치매우수프로그램 분야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천만시민 기억친구 UCC 공모전 대상’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치매 예방·인식 개선 위한 공간 및 프로그램 운영 최우수 평가 동작구(구청장 박일하) 치매안심센터가 제16회 치매 극복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 주관 ‘치매 우수프로그램 부문 장관상’과 서울시 주관 ‘천만시민 기억친구 UCC 공모전 대상’을 함께 수상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먼저 동작구치매안심센터(남부순환로 2025)는 복지부 주관 치매 우수프로그램 분야에서 구민의 치매 예방 및 관리, 인식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높은 점수를 받아 장관 표창을 받았다. 동작구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도 가정 내에서 참여할 수 있는 비대면 인지 프로그램, 정보통신기술(ICT) 활용한 스마트 프로그램, 센터 내 옥상 텃밭을 활용한 원예 치유 프로그램 등을 운영했다. 또한 신규 치매 진단자와 가족을 위한 안심 코스를 운영해 초기 환자의 증상 악화를 조기 방지하고 가족들의 돌봄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서울시광역치매센터에서 주관한 ‘천만시민 기억친구 영상(UCC) 공모전’에서 ‘고정형 기억다방 바리스타의 하루’로 1등인 대상을 받았다. 올해부터 센터는 지하 1층에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한 카페 ‘고정형 기억다방’을 운영하고 있다. 기억다방은 경도인지장애 또는 경증 치매 진단을 받은 어르신이 바리스타로 참여해 치매가 있어도 사회구성원으로서 함께 살아갈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센터는 치매 검진 및 상담, 프로그램 등을 예약제로 운영하며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치매안심센터(☎ 598-6088)로 문의하면 된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치매는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힘을 모아 극복해야할 과제”라며 “동작구는 치매 안심도시로서 치매 어르신과 가족의 부담을 덜고 함께 치매를 극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9-26 19:06

수산물 방사능·원산지 표시 점검·소비기한 등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구민들이 추석 명절을 보다 안전하게 맞이하기 위해 식품위생업소의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9월 4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됐으며, 대상은 △제수‧선물용 수산물 판매업소 △무인 식품 취급시설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 △전통시장 등이다.구는 최근 발생한 일본의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구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9월 11일부터 15일까지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실시 완료했다.관내 제수‧선물용 수산물 판매업소 5개소의 삼치, 오징어, 부세조기, 고등어 등 20개 품목에 대한 방사능 수치 검사를 방사능분석센터에 의뢰해 안정성을 확인했다.또 무인 매장이 점차 확산하는 추세에 따라 올해부터 무인 식품 취급시설 44개소의 위생점검 체계를 강화했다. △소비기한·사용원료·완제품 보존 및 유통기준 적절성 △매장 기계·기구류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아울러 추석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 10곳에서 △소비기한 경과식품 판매 △조리장 청결여부 등에 대한 특별점검을 진행했으며, 추석 다소비 제품 5개를 수거해 검사를 의뢰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동작구 전통시장 내 소규모(50㎡) 식품접객업소 90곳과 명절 선물용 농수산물 150개 품목에 대한 원산지 표시에 대한 점검 또한 완료했다.박일하 구청장은 “이번 분야별 집중점검에서 위반 사항 발견 시 즉각적으로 조치할 것”이라며 “동작구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9-25 18:59

연휴 기간 청소민원 상황실 등 운영…9월 29일~30일 수거 중지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추석 연휴 기간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청소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청소 종합대책은 추석을 기점으로 연휴 전, 연휴 기간, 연휴 후 세 단계로 나눠 △생활폐기물 수거 △특별기동반 운영 △공중화장실 방역 등을 주요 대책으로 실시할 예정이다.먼저 연휴 전인 9월 27일까지 ‘동별 추석맞이 대청소’를 실시한다. 특히 29일~30일 이틀간 쓰레기 배출이 중지되는 점을 주민들에게 사전 홍보한다.수거 중지 기간에는 생활·음식물쓰레기, 재활용품 등을 각 가정, 상가에서 보관하고 내달 1일부터(대체공휴일 포함) 쓰레기를 배출할 수 있다.추석 연휴 기간인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는 청소민원 상황실과 구청 클린기동대, 특별청소대책반을 운영해 주요 대로변과 민원발생 지역의 쓰레기 등에 대한 특별수거를 실시한다.또한 환경공무관 80여 명을 연휴 기간 특별 근무조로 편성해 ‘추석 맞이 가로청소’를 추진한다. 국립현충원 및 생활권 중심 주변도로 등을 일제히 청소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이와 함께 관내 공중화장실 16곳의 내·외부 방역 및 청소를 실시, 시설물을 점검하고 편의용품 재고량을 파악해 비치한다.연휴 이후인 10월 4일부터는 모든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밀린 쓰레기를 일제 수거하고 동별로 마무리 대청소를 실시할 계획이다.추석 연휴 기간 청소 민원은 구청 종합상황실(☎820-1119) 또는 청소행정과(☎820-9140)로 전화하면 된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생활쓰레기로 인해 주민 불편이 없도록 추석 연휴 기간은 물론 전과 후에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모든 구민이 편안하고 쾌적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9-25 18:59

‘동작구 실천하는 ESG 연구회’ 일상 속 실천 논의 동작구의회(의장 이미연) 의원 연구모임 ‘동작구 실천하는 ESG 연구회’가 9월 25일 다섯 번째 주민 간담회를 개최했다.지난 5월 출범한 實里會는 생활밀착형 ESG에 대한 고찰을 통해 구정 전반에 걸쳐 ESG 기반 정책을 입안하기 위해 구성되었으며, 김영림(대표)·민경희·변종득·김효숙·조진희 의원이 참여해 전문 연구용역 수행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연구모임은 ESG 현황 및 실천방안에 대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9월 14일부터 CTS멀티미디어센터, 주민센터 등에서 주민 간담회를 진행해 왔으며, 다섯 번째 간담회는 상도3동 주민센터에서 개최됐다.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ESG 인식 설문조사, ESG에 대한 주민 의견 청취를 중점으로 이루어졌으며, 주민들은 친환경 먹거리를 활용해 ESG를 직접 실천해 보는 시간을 가지며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ESG 실현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했다.김영림 대표의원은 “여러 차례 주민 간담회를 통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ESG 방안을 함께 찾고 실천해 보는 중요한 시간이었다”며 “연구 활동 결과를 바탕으로 동작형 ESG 모델 개발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9-25 18:57

침수우려지역 위치한 반지하 주택 노후·불랑건축물에 포함…주거개선계획 수립환경부장관·자치단체장에 하천범람·도시침수 포함 ‘홍수피해지도’ 작성의무 부과소규모주택정비 관리계획에 ‘재해취약성에 관한 분석’ 포함 등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국회의원(동작을)은 9월 재해취약주택(반지하 주택) 침수 방지를 위한 3개 법안 ‘재해취약주택 침수방지 3법’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최근 기후 위기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 증가로 반지하 등 재해에 취약한 주택의 침수 피해가 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정부와 지자체는 반지하 주택 전수 조사, 건축규제 강화 등의 대안을 마련하고 있지만 매년 반복되는 침수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주택의 재해 취약성을 파악하여 미리 정비·관리 방향을 모색하는 것이 필요하다.이수진 의원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수자원의 조사·계획 및 관리에 관한 법률 등 3 법의 개정안을 대표 발의해 반지하 주택 등 재해에 취약하고 침수 위험이 있는 주택을 노후·불량건축물에 포함하도록 명시하고,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침수우려지역 지도’를 작성, 공개하는 의무를 부과하며, 환경부장관·지방자치단체장에게 ‘홍수피해지도’ 작성의무 부과, 홍수피해지도에 하천범람지도와 도시침수지도가 포함됨을 명확히 하면서 ‘재해취약성에 관한 분석’을 소규모주택정비 관리계획의 내용에 포함시켰다.이들 법안은 침수우려지역 지도 등을 작성해 재해에 취약한 주택을 미리 파악하고 대비해 침수 등 자연재해를 예방하고 침수 위험이 있는 주택을 불량 주택으로 규정, 재해취약성을 주택정비 관리계획의 내용으로 포함해 도시를 새로 구성할 때부터 주택의 재해 피해를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다.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일부 개정안은 국토교통부 장관으로 하여금 침수 우려지역에 대한 지도를 작성·공개하도록 하고 ‘침수우려지역에 위치한 반지하 주택’을 노후·불량 건축물에 포함하도록 명시함으로써 반지하 주택 등에 대한 피해를 예방하고 주거환경 개선이 신속히 이루어지도록 했다.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일부 개정안은 ‘재해 취약성에 관한 분석’을 소규모주택정비 관리계획 내용에 포함시켜 기후변화에 따른 재해 취약성을 미리 분석하고 이를 고려하여 예방책을 마련하도록 했다. 수자원의 조사·계획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은 환경부 장관과 지방자치단체의 장에게 홍수피해지도와 가뭄취약지도를 의무적으로 작성하도록 하고, 홍수피해지도에 하천범람지도와 도시침수지도가 포함됨을 명확히 하여 모든 자치구가 침수 취약성을 사전에 파악해 반복되 인명·재산 피해를 방지하도록 했다.이번 법안은 더불어민주당 강민정·정태호·김주영·진선미·위성곤·김두관·황희·박상혁·박성준 의원이 공동 발의했다 .이수진 의원은 이번 재해취약주택 침수방지 3법의 대표 발의를 통해 “반지하 등 재해에 취약한 주택의 실태를 파악해 미리 침수 등 재해에 대비하고 이에 따른 피해도 최소화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9-25 18:56

나경원 국민의힘 동작을 당협위원장이 지역을 직접 살피며 발로 뛰는 민원 현장 점검에 나섰다. 나경원 위원장은 지난 9월 14일 사당3동 삼일공원을 찾아 공원 내 화장실 설비가 개선된 현장을 점검했다. 삼일공원은 인근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곳으로 이용자가 많은 데 비해 공원 내 화장실의 처리 용량이 부족해 고장이 잦았고 이에 따른 민원이 잦았던 곳이다. 나 위원장은 주민들의 고충을 전해 듣고 지역 시·구의원 및 구청 관계자들과의 협의를 통해 해결책을 모색했고, 그 결과 올해 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설비를 보강하고 화장실을 정비하게 됐다. 나 위원장은 화장실에 설치된 안심벨 작동을 확인하고 주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지 꼼꼼하게 살피며 어린이 놀이시설도 함께 살폈다.나경원 위원장은 9월 22일 상도동 래미안 아파트 서달산길의 황토길 조성 예정지를 방문했다. 최근 맨발걷기가 인기를 끌면서 서달산 유아숲 체험장 주변으로 맨발로 걷기 운동을 하는 주민들이 많아졌다. 이와 관련해 발생하는 소음을 놓고 아파트 측에서 민원을 제기함에 따라 나위 원장은 시·구의원들과 민원인들을 직접 만났고 구청과도 해결점을 찾기 위해 고민했다. 결국 기존 산책로의 소음을 해결하기 위해 유아숲 체험장 윗부분인 암석원을 정비해 황토길로 조성하기로 했다.나 위원장은 이 밖에도 “기존에 한 시간에 한 대 다니던 복지 셔틀버스가 30분 간격으로 조정되어 주민들의 편의가 향상되었다”고 전하며 “주민들을 위해 개선해야 할 현안이 있다면 언제든지 발로 뛰며 동작 주민 행복 찾기에 매진하겠다”고 지역 활동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9-25 18:52

산모 가정에서 밀접 접촉하는 산후도우미 대상돌봄시설 일용직 근로자까지 지원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이하 산후도우미)에게 잠복결핵검진 검사를 10월 말까지 무료로 지원한다고 밝혔다.잠복결핵은 결핵균에 감염됐지만 증상이 없는 상태로, 면역력이 떨어질 경우 언제라도 결핵으로 발전될 수 있어 신생아를 돌보는 종사자에게는 반드시 필요한 검진이다.이에 구 보건소는 산모 가정에 단기간 파견되는 산후도우미 대상으로  잠복결핵검진 지원을 통해 결핵 발병을 선제적으로 예방한다. 산후조리원,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 돌봄시설 종사자는 잠복결핵 의무검사 대상이나, 산모 가정에 단기간 파견되는 산후도우미는 의무검사 대상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이다.검사율이 저조할 경우 산후도우미 파견업체 방문 독려 등 의무 검진 대상자들의 참여를 높이도록 조치할 예정이다.아울러 구는 결핵검진 의무기관 단기 근로자(임시일용직근로자)도 검진을 지원한다. 10월 중 돌봄시설에 근무하는 어르신 일자리 사업 참여 522명을 대상으로 검진을 실시할 계획이다.대상자는 매주 월~목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구비서류(신분증·잠복결핵검진 및 정보 이용 동의서)를 갖춰 동작구보건소 2층 결핵실에 방문하면 된다.박일하 구청장은 “영유아와 소아에게 치명적인 결핵을 예방하고 산모와 아기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해당 종사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9월 18일 동작구보건소에서 어르신 일자리 사업 참여자 대상으로 잠복결핵검진을 실시하는 모습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9-21 17:31

이상동기 범죄 대처능력 높이기 위해 마련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구민의 안전한 일상생활을 위해 9월 21일 구민을 대상으로 ‘범죄대처 요령 및 호신술 모의 훈련’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최근 잇따르고 있는 ‘이상동기 범죄(묻지마 범죄)’에 대응해 구민의 위기상황 대처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은 오후 4시 구청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동작경찰서 경찰관이 실제 범죄 대응 사례, 112 신고요령 등 범죄대처 요령을 중점적으로 강의할 예정이다. 또한 다수 대학교에서 호신술 강의를 해 온 전문강사로부터 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로부터 자신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운다.특히 상황별 사례를 통해 생활안전예방수칙부터 자기방어기술, 탈출방법, 소지품·호신용품 활용 등 실전에 꼭 필요한 호신술을 몸소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진다.  참여자는 100명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포스터 내 큐알(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이 밖에도 구는 △1인가구 안심 홈세트 3종 지원 △취약지역 범죄예방디자인 셉테드(CPTED) 적용 △방범용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123대 신규 설치 등 다방면으로 안전망을 강화했다.구청 CCTV관제센터에서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해 24시간 전담인력을 배치하고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관련 부서로 상황을 전파하는 안전관리 전문시스템을 구축했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유관기관과 힘을 모아 대응책을 추진하고 촘촘한 도시안전망을 구축하겠다”며 “구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동작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9-20 15:52

현충로 1개뿐인 좌회전 구간 추가 신설…교통 흐름 개선에 기여 전망동작구 관내 교통체계가 점차 주민의 편의에 맞춰 개선되고 있다. 만성 정체를 빚고 있는 노량진 방면 현충로(왕복 6~7차로) 원불교 소태산기념관 앞 삼거리에 좌회전 신호 신설이 확정되어 향후 이 지역을 지나는 차량의 우회 진입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이희원 서울시의원(동작4, 국민의힘)은 지난 4월부터 동작구 흑석동과 사당동 일대 교통 문제를 안고 있는 현장을 방문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선점을 논의해왔다. 그 가운데 이번에 진행되는 흑석동 지역은 이 의원이 직접 교통 흐름의 문제점을 파악한 후 서울시에 좌회전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어필했으며, 이와 관련된 예산 편성과정에서도 서울시 교통운영과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타 지역에서 취소된 예산을 새롭게 유치하는 쾌거를 이루는 등 적극적인 노력의 성과로 평가할 수 있다.그동안 흑석초등학교 인근 교차로에서 중앙대학교 병원 방향으로는 좌회전을 이미 허용하고 있었으나(1개 차로 약 200m), 원불교 소태산기념관에서 아크로리버 아파트가 있는 흑석로 방향은 좌회전이 금지됐었다.따라서 아크로리버 아파트를 들어가기 위해서는 흑석 초등학교 앞에서 좌회전을 하거나 원불교 교차로에서 유턴 후 빗물펌프장 방향으로 들어가서 다시 우회전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그러나 이번 교차로 좌회전 허용으로 중앙대병원으로 들어가는 흑석초등학교 앞 교차로뿐만 아니라 원불교 앞 교차로에서 좌회전이 가능하게 되어 신호대기 발생에 의한 교통량 누적 현상이 일부 개선될 것은 물론 교통량 분산에 효과적일 것으로 보인다.이희원 의원은 “흑석역 주변 차로가 왕복 6~8 차로임에도 불구하고 통행량이 많아 특정시간 동안 정체가 심한데, 그 이유 중에 하나는 흑석동으로 들어가기 위해 좌회전을 기다리는 차량이 상당히 적체되는 문제였다. 좌회전 신호가 단 하나였기 때문에 신호대기 동안 누적된 차량도 많고 대기 시간도 길어 교통체증이 계속될 수밖에 없었지만, 이번 교차로 좌회선 추가 신설로 주민들의 불편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며 좌회전 신설을 환영했다.이 의원은 “이번 좌회전 신설은 원활한 교통 흐름과 시간 단축의 경제성, 신호체계 개선으로 인한 안전문제 개선 등 긍정적인 효과를 가지고 있어 매우 기쁘다”며 “협의를 통해 좋은 결과를 내기 위해 함께 노력했던 서울시 도시교통실 교통개선팀 관계자분들께도 감사하다”는 인사를 표했다.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이미 흑석동 뿐만아니라 동작구 전체 교통 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으로 개선점을 찾아 노력하고 있어 계속 지켜봐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는 말과 함께 “앞으로 흑석동을 시작으로 사당동 일대까지 주민의 편의를 위한 교통체계 변화가 예정되어 있다. 주민이 원하고, 주민이 함께 바라는 동작구 변화의 물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9-20 15:51

“혈세로 오염수 홍보 그만…피해 수산업 지원에 집중해야”더불어민주당 동작갑 김병기 의원(국토교통위원회)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피해를 입고 있는 수산업 및 관련 산업 종사자들에 대한 긴급 구제 등을 담은 일본 원전오염수 피해 수산업 지원 등에 관한 특별법안, 국가재정법 일부개정법률안 (일명 ‘원전오염수 피해 수산업 긴급구제법’)을 대표발의했다.  구체적인 피해를 산정하고 보상하기에 앞서 최대 1억원의 긴급생활지원금을 지급하고, 어업인뿐만 아니라 중도매인, 소매상인 등 지원에서 소외되기 쉬운 수산시장 종사자를 지원대한에 포함시켜, 실제 오염수 피해를 입은 국민들에게 빠짐없이 보상을 하는 것이 법안의 핵심이다.김병기 의원은 “오염수 방류는 일본이 했으나 대한민국 정부는 오염수 방류를 용인했다. 대한민국 정부가 원전오염수 방류 피해를 책임지고 보상해야 하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또한 “정부는 임시방편의 미봉책 지원만 하고 있다. 장기적인 지원 계획이나 그 지원에 필요한 법적 근거도 없는 실정이다. 따라서 후쿠시마 원전오염수에 따른 수산업 피해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체계적이고 실효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는 장기계획과 그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고 법안의 취지를 설명했다.  법안은 장기계획을 수립하는 동안 피해 수산업 종사자들에게 한계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 바, 원전피해 수산업 긴급구제법은 최대 1억원을 한도로 긴급 생활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노량진수산시장 등 수산물 가공, 유통, 소매업자들도 피해지원 대상으로 명시해 지원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했다. 김병기 의원은 “현재 온누리상품권 등으로 수산시장에 활기가 돌고 있는 것은 다행이지만 미봉책에 불과하고 지원대상도 한정되어 있고 대부분의 종사자들은 심각한 피해를 보고 있다”며 “윤석열 정부가 일본의 오염수 방류를 용인해 피해를 야기했다면 피해를 입은 국민들에게 온전한 보상을 하는 것이 당연한 책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임시방편의 미봉책에 그치지 않고 오염수 방류에 따른 피해를 분석하고 장기적,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할 때”라면서 “대한민국 지역에서 일본 원전오염수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바, 국민의힘도 적극적으로 논의에 동참해 줄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9-18 17:07

조명형 주소정보시설(기초번호판) 보행자 감지 센서형 주소 정보시설 설치 산책로 CCTV 확충·셉티드 고도화 등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최근 빈발하는 사회적 강력범죄를 예방하고 구민의 일상을 보호하기 위해, 외진 골목길, 주요 공원 산책로 등 범죄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선제적인 안전대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먼저, 전국 최초로 경찰서와 협업해 범죄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조명형 주소 정보시설 설치를 완료했다. 태양광 LED 보행자 감시 센서 등 기초번호판 17개와 벽 부착식 축광형(야광) 도로명판 26개를 부착했다.긴급 상황 시 위치 확인 등 신속 대응이 가능하고 어두운 골목을 밝혀 범행심리 억제를 통한 범죄예방에 효과가 크다.1인 가구 비중이 높은 지역과 외진 골목길 등 범죄취약지역을 주요 대상지로 하여 지속적으로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또, 동작 충효길 5개 등 공원 주요 산책로에 CCTV를 확대 설치한다. 올 연말까지 약 6.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약 20대의 CCTV를 확충할 계획이다. 긴급 상황 발생 시 CCTV 통합관제센터의 신속 대응을 위한 CCTV 비상벨도 21개 추가 설치 예정이다.산책로 치안 강화를 위해 △민‧경‧관 협동 순찰 강화 △동작구민에게 산책로 안전 문자 발송 △안전지킴이 활동 등도 시행할 예정이다.이 밖에도 구는 골목길 틈새 공간에 휴게공간을 조성하는 등 골목길 구석구석 범죄예방디자인을 확대 적용했으며, 경찰서와 ‘여성안심귀갓길 업무협약(MOU) 체결’ 등 선제적 대책 마련에 힘쓰고 있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구민들의 불안감이 해소될 수 있도록 범죄예방장치를 전방위적으로 구축할 예정”이라며 “촘촘한 도시안전망을 구축해 모든 구민이 안전한 도시로 거듭날 수 있게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9-18 17:06

조진희 동작구의회 부의장 법정구속 놓고 구의회 의정 공백 우려하며 입장 표명 촉구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25부는 9월 15일 조진희 동작구의회 부의장(더불어민주당)에 대한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하며 법정구속했다.  조 의원은 상도2동 두산트레지움아파트 지역주택조합장을 지내던 시기 3천만원을 업무상 횡령하고 7천만원을 협박하여 갈취했다는 공갈 혐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 의원은 2021년 7월 형사재판에 넘겨진 상황에서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공천을 받고 당선되어 재선 구의원으로 활동해 왔다.장진영 국민의힘 동작갑 당협위원장은 “조 부의장이 피고인 신분으로 구의원에 당선되며 지난 1년간 의정활동에도 소홀하게 되었을 뿐 아니라, 법정구속됨에 따라 동작구 나선거구(상도2,4동) 구의원 2석 중 1석이 사실상 공석 상태가 되어 주민들의 불편함이 가중될 것”이라며 우려를 나타냈다. 장진영 위원장은 “2022년 지방선거에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에게 형사 피고인을 공천하는 것은 잘못이라고 지적한 바 있으나, 김병기 의원은 조 의원의 공천을 강행한 바 있다. 이런 엉터리 공천을 하라고 국민들이 정당에게 공천권을 부여한 게 아니다”라며, 김병기 의원에게 “자신이 공천한 구의원의 법정구속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이 사건은 주된 혐의가 아닌 곁가지 혐의로, 주된 혐의는 아파트 주민들의 공동재산은 수백억 상당 커뮤니티센터를 자신의 사단법인에 공짜로 증여한 사건이다. 커뮤니티센터 무상증여 혐의는 납득할 수 없는 사유로 불기소처리되고 이날 선고된 횡령·공갈 혐의로만 기소되었는데, 이 곁가지 혐의만으로도 법정구속된 것”이라며 “국민의힘 동작갑 당협위원회는 조 의원의 주된 혐의에 대한 추가 조사를 위해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9-18 17:05

“한 분이라도 더 받으실 수 있도록”국민연금공단 동작지사(지사장 오영주)는 추석 명절을 시작으로 1개월 간 ‘기초연금 신청’을 위한 집중 홍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가족과 이웃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명절 기간에 홍보 역량을 집중해 기초연금이 꼭 필요한 어르신들이 빠짐없이 받으실 수 있도록 알리기 위해서다.이번 홍보기간 동안 지역 주요 장소에 기초연금 신청을 안내하는 현수막과 포스터를 게시하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노인복지시설 등에 기초연금 안내문을 비치한다. 또한 남성전통시장 등에서 가두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어르신들께 직접 기초연금 제도를 적극 안내할 예정이다.한편, 기초연금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의 노후소득을 보장하고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2023년 4월 기준 약 640만 명이 혜택을 받고 있다. 2023년 기준, 신청 가구의 소득인정액(소득평가액과 재산의 소득환산액을 합산한 금액)이 단독가구인 경우 202만 원, 부부가구인 경우 323만 2천 원 이하이면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다.공단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한 분이라도 더 기초연금을 받으실 수 있도록 우편 또는 모바일로 개별 안내를 하고 있으며, 명절, 기초연금 인상 등 주요 이슈시기에 맞춰 기초연금 집중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또한 거동 불편 등으로 방문 신청이 어려운 경우 국민연금공단 지사(1355, 유료)로 ‘찾아뵙는 서비스’를 신청하면 공단 직원이 직접 찾아가 상담 및 신청을 도와드리고 있다.  오영주 지사장은 “오랜만에 가족, 이웃이 모이는 이번 추석명절에 한 번쯤 주위의 어르신들을 돌아보는 기회를 가지면 좋겠다”며 “공단도 어르신들이 기초연금을 통해 행복한 노후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신청 안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9-18 17:04

사당역 일대 거리에서 청소년 유해매체물을 수거하는 모습노후간판·현수막·전단지 등 불법 광고물 합동 점검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개학기를 맞아 쾌적하고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 주변 노후간판, 현수막, 전단지 등 불법 광고물을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다.구는 9월 한 달간 어린이보호구역, 먹자골목, 상점가 일대, 지하철역 등 학교 주변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동작경찰서와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주요 정비 대상은 파손, 설치 위반 등 보행 안전이 우려되는 노후간판, 선정성 유해매체물, 보행자의 통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현수막 및 입간판 등이다.노후되어 위험한 간판은 업주에게 자진 철거를 유도해 태풍이나 폭우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한다.현수막, 벽보, 전단 등 불법 유해매체물은 현장에서 즉시 수거한다. 배포자 현장 적발 시 최대 5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이동통신사에 번호 정지 및 통화 차단을 의뢰할 방침이다. 아울러 구는 공사장, 노래연습장 및 게임제공업소, 어린이 놀이시설 등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들을 보호하기 위해 강력히 단속하고 있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안전취약요소를 미리 찾아내고 신속하게 해결하겠다”며 “학교 주변 유해요인 없는 교육환경 조성으로 안전한 등·하굣길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3-09-15 13: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