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임시주택 ‘영희네 집’ 내부사진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주거상실 위기에 처한 저소득 가구를 위해 긴급임시주택 ‘영희네 집’(영등포 희망 집)을 운영한다. 긴급임시주택은 코로나19로 인한 실직이나 임대료 체납, 가정폭력, 철거 등 긴급한 사유로 거주지에서 내몰릴 위기에 놓인 주거상실 가구를 위해 임시로 머물 곳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구는 저소득 위기가구의 주거안정을 위해 SH공사로부터 매입임대주택 3채를 유상으로 임차해 3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임차 계약을 체결한 주택은 3룸(59.13㎡)과 1.5룸(25.73㎡), 원룸(20.01㎡) 총 3채이다. 각 주택마다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전자레인지 등 생활에 필요한 시설을 갖췄다. 입주 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및 한부모가정을 포함한 중위 소득 75% 이하의 저소득층으로, 주거 상실 위기에 처한 구민이다. 동주민센터나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추천을 받은 후 입주선정TF 선정에 따라 입주하게 된다. 1인가구나 다인가구 등 가구유형에 따른 제한은 없으나, 아동이 있는 가구를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긴급임시주택 ‘영희네 집’ 내부사진입주기간은 3개월 이하 단기 거주가 원칙이나, 긴급한 사정이 있는 경우 1회에 한해 연장이 가능해 최대 6개월까지 거주할 수 있다. 보증금과 임대료는 모두 구에서 부담하고, 전기료나 수도료 등의 공과금은 입주자가 부담해야 한다. 입주 후에는 구청과 동주민센터 및 영등포주거복지센터 등 관련기관을 통해 주거안정을 위한 매입‧임대 주택 안내와 돌봄SOS(식사, 건강, 세탁, 재가 등) 및 긴급지원 등의 서비스를 받을 전망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긴급임시주택 ‘영희네 집’이 주거위기가구의 주거 상향을 위한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며 “보다 촘촘하고 세심한 복지서비스를 통해 구민들의 삶의 품격을 높이겠다.”고 전했다.
뉴스 | 박다원 기자 | 2022-03-02 09:43
구 소기업소상공인회는 2월 28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영등포구 소기업소상공인회 제 5대 이사장에 허성근(주)애비뉴카라 회장이 인준됐다.영등포구 소기업소상공인회는 2월 28일 가족천하(대림 3동 소재) 대회의실에서 2022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허성근 이사장 인준을 마무리했다.이날 총회에서는 신채민 이사장의 개회사, 이희섭 재무국장의 사업보고, 박경록 세무사의 감사보고, 2022년 사업계획 등이 있었다. 신채민 이사장 신채민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하여 “지난 1년 동안 열심히 참여하고 배려하는 준 회원들에게 감사하고 자랑스러운 단체 소기업 소상공인회가 되도록 힘을 모아 주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신 이사장은 지난 2015년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소기업소상인회가 사단법인으로 승인된 것이 큰 변화로 당시 이사장으로 고생했던 최병열 명예 이사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이어 신 이사장은 상식과 원칙이 지켜는 단체가 성장하기를 바라며, 이 사장 재임기간 동안 청년들이 모여 할 수 있다는 희망을 줄 수 있도록 하는데 노력했다고 말했다.한편 차기 이사장의 자격 논란과 관련 신 이사장은 “합법적이고 정당한 방법으로 주민등록 확인 등을 거쳤으며 확인 결과 문제가 없었다”며 인준해 줄 것을 요청하여 박수로 인준을 통과시켰다. 제5대 허성근 신임이사장. 5대 신임 이사장으로 인준을 받은 허성근 차기 이사장은 "더 나은 내일을 위해 봉사할 기회를 준데 대하여 감사한다" 며 “코로나 시국에도 열정으로 애정을 가지고 함께 해 준 회원 여러분에게 감사한다” 고 말했다. 허 차기 이사장은 “여러분과 상생과 신바람 나는 사업장을 만들고 부가차치를 창출하는데 앞장서고, 정부 산하단체인 영등포소기업소상공회에 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용준 감사 감사로는 조용준 회원관리위원장이 선출되었다. 이날 총회에서는 이사 임명과 위촉장, 표창장에 대한 수여식이 있었다.이사로는 남완연(10기 회장), 이희섭(10기 부회장, 재무국장) 씨가 임명되었으며, 고문변호사로는 강창재 변호사가 위촉되었다.표창장은 김성영, 권금숙, 강규리, 정용찬 회원이, 감사장은 진원진 총무국장과 이희섭 재무국장이 수여됐다.한편 구 소기업소상공인회는 구 지역의 소기업소상공인간 상호 교류 협력을 강화하고 소상공인의 권익보호와 문제점을 협의하여 관련기관에 건의하는 등 구 소상공인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는데 목적으로 두고 있다.
뉴스 | 박성열기자 | 2022-03-01 15:58
몸이 움츠러드는 추운 겨울이 지나고 날씨가 점차 풀리면서 본격적으로 운동을 시작하려는 사람들이 많아졌다.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체육활동에 대한 구민 관심과 욕구를 충족시키고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2022년 생활체육교실’을 연중 운영한다.구는 근거리에서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지역 기반시설을 활용해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일상에서 체육을 생활화하는 건강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돕고자 한다.올해 구에서 운영하는 생활체육교실 프로그램은 ▲게이트볼 ▲딩기요트 ▲요가, 댄스스포츠, 라인댄스, 체조 등 실내체육 ▲파크골프 등이 있다. 생활체육 전문 지도강사가 수업을 진행하며, 각 종목별 기본 동작에서 숙달 과정까지 체계적인 지도를 받을 수 있다. 개인별 준비물 외 수강료는 무료이다.게이트볼은 골프 또는 당구와 비슷하지만 장비가 간편하고 공간 제약도 적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 스포츠이다. 경기 규칙이 간단하고 체력적 부담이 적어 특히 노년층의 여가 활용 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다.구는 오는 3월 14일부터 안양천 오목교 게이트볼장에서 주 3회 게이트볼 교실을 운영한다. 백신 접종을 완료한 구민을 대상으로 오는 3월 4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한강에서 바람을 타고 요트를 즐길 수 있는 딩기 요트교실도 운영한다. 구는 관내 청소년들에게 수상스포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자 지난해 딩기 요트교실을 신설했다. 한강변이라는 지리적 이점 덕분에 멀리 가지 않고도 해양 스포츠를 경험할 수 있어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다.이밖에 요가, 댄스스포츠, 라인댄스, 체조 등 실내체육교실과 파크골프교실도 4월부터 강습을 시작한다.딩기 요트교실과 실내체육교실은 3월 7일부터 11일까지, 파크골프교실은 3월 14일부터 21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할 예정이다.모든 프로그램은 방역수칙과 안전 방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운영할 계획이며 코로나19 상황 및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운영 일정, 장소가 변동될 수 있다.구 생활체육교실에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영등포구청 홈페이지(http://www.ydp.go.kr)에서 통합예약-교육․강좌 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 초과 시 추첨 선정하며, 최종 선정된 참가자에게는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강좌에 따라 모집일정 및 교육기간이 상이하므로,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문화체육과(☎02-2670-3139)로 문의하면 된다.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구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의 활력과 건강을 되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구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마음껏 운동하고 건강하게 여가를 누릴 수 있도록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뉴스 | 박다원 기자 | 2022-02-28 05:31
윤명화 센터장 “기술기반 사회혁신 활동 통해 사회문제 해결 지속해 나갈 것”서울혁신파크(센터장 윤명화)는 오는 2월 27일(일)까지 서울혁신파크 내 서울이노베이션팹랩 기술기반 사회혁신 프로젝트에 참가할 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혁신파크는 서울시가 추진하는 리빙랩(생활 실험실) 사업의 대표 공간으로 시민 스스로가 살아가는 삶의 현장 곳곳을 실험실로 삼아 다양한 사회 문제의 해법을 찾아볼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현재 250여 혁신 그룹, 1,300여 명의 혁신가가 상주하며 지속가능한 지구, 지속가능한 도시 만들기를 위한 실험을 하고 있다. 서울이노베이션팹랩은 다양한 분야의 사회혁신가, 메이커들이 모여 ‘Save My Seoul’을 목표로 작업하는 기술기반 사회혁신 실험실이다. 개소와 동시에 세계 팹랩 네트워크인 Fab Foundation에 등록되었으며, 국내외 메이커 커뮤니티를 지향하고 있다. 팹랩은 그동안 ▲ 폐플라스틱을 즉석에서 분쇄, 압출 및 성형할 수 있는 소형 사출기 제작 ▲ 병뚜껑을 수거, 분쇄하여 리싸이클링한 제품 제작 ▲ 일회용컵 세척 및 적재 가능한 IoT 수거로봇 제작 등의 성과를 선보인 바 있으며 코로나19 환경 속에서도 철저한 방역 환경 내에서 연구‧실천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2022년 상반기 기술기반 사회혁신 프로젝트팀 모집에선 1인~최대 6인으로 구성된 프로젝트팀 5팀을 선발하며, 선발된 팀은 제작 및 전시 그리고 팹랩 자체 프로젝트와의 협업 등을 진행하게 된다. 더불어 공용 작업 공간 및 창고 공간, 3D프린터, 레이저커터, CNC 등 제작장비, 제작공구 등을 지원받는다. 윤명화 서울혁신센터장은 “환경, 재활용, 쓰레기, 제로웨이스트 등이 주요 이슈가 된 2022년 오늘, 서울혁신파크 팹랩은 더 많은 메이커들이 기술기반 사회혁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협업지원팀(☎02-6365-6807)
뉴스 | 박성열기자 | 2022-02-26 09:09
김민석 국회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장)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보건복지위원장 김민석)에서는 지난해 말 사전 준비를 시작으로 2월 7일(월)부터 16일(수)까지 총 10일간 보건과 복지 현안에 대한 시민의 인식과 의견을 조사함으로써 민의를 조망하고 보건・복지 향상을 위한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하였다.이번 연구조사는 ㈜리얼미터를 통해 전국에 거주하는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 면접 조사(CATI)를 시행하였다. 본 조사에 참여한 남성은 49.8%(498명), 여성은 50.2%(502명)이고, 연령별로는 만 18세 이상을 기준으로 29세 이하 17.3%, 30대 15.1%, 40대 18.5%, 50대 19.5%, 60대 16.3%, 70세 이상 13.3%로 전 연령층이 조사에 참여했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2022년 1월)를 기준으로 성별, 지역별, 연령대별 림(Rim) 가중치를 반영했고, 오차범위는 ±3.10% point (95% 신뢰수준의 경우)이다. 보건의료영역공중보건간호사 제도 신설 73.1% 찬성 / 간호법 제정 70.2% 찬성현재 간호대학 학생의 20% 이상이 남성으로, 남성 간호사가 취약지역의 공공의료기관이나 보건소 등에서 군 대체복무로 근무하는 공중보건간호사 제도 신설에 대해 응답자의 73.1%가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양질의 간호 인력 확보와 처우 개선을 위해 간호사 업무 범위 명확화와 근무환경 개선을 골자로 하는 간호법 제정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70.2%가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하는 응답은 9.3%에 불과했다. 비대면 진료① 비대면 진료 계속 허용 56.7% 찬성② 비대면 진료 허용 범위: 전 국민 51.7%, 취약계층 일부 47.1%」코로나19 대유행 상황에서 한시적으로 허용된 비대면 진료를 코로나19 종식 후에도 계속 허용하는 것에 대해 응답자의 56.7%가 찬성했고, 29.9%가 반대, 13.3%가 잘 모르겠다고 응답했다.코로나 종식 이후에도 비대면 진료 허용에 찬성하는 응답자 567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허용 범위에 대해 조사한 결과 ‘전 국민’을 대상으로 허용해야 한다는 응답이 51.7%, ‘의료기관에 가기 힘든 지역이나 거동이 힘든 환자 등 일부’에만 적용해야 한다는 응답이 47.1%로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전국민 주치의 제도도입 찬성 86.6% vs 반대 5.6% 불과,전면 도입 43.5%, 노약자 등 필요 대상만 도입 43.1%전국민주치의제도 도입에 관해서는 전면 도입에 찬성한 응답자가 43.5%, 노약자 등 필요 대상만 시행해야 한다는 응답은 43.1%로 비슷하게 조사되었다. 도입에 반대하는 응답자는 5.6%에 불과했다.연령대에 따라서는 차이가 있었다. 전면 도입에 찬성한다는 응답자는 만18~29세에서 26.6%였으나, 고연령층일수록 높아져 70세 이상에서 61.9%로 나타났다. 반면, 노약자 등 필요 대상만 실행해야 한다는 응답은 저연령층일수록 높아져 70세 이상에서는 36.4%였으나 30대 이하에서는 45~47%에 달하는 응답을 보였다. 사회복지영역기초연금수령기준 ‘일정 소득 이하 변경’ 찬성 60.1%,기초연금 수령 시 ‘생계급여 삭감하지 말아야 한다’ 60.2%만 65세 이상 노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기초연금 지급범위를 <소득 하위 70%>로 일괄 적용하는 것이 아니라 기초생활보장제도 방식으로 <일정 소득 이하>로 변경하는 것에 대해서는 60.1%가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현재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수급 노인이 기초연금을 받는 금액만큼 생계급여가 삭감되는 것에 대해서는 ‘삭감하지 말아야 한다’는 응답자가 60.2%로 나타났다. 국민연금개편방안 ‘소득대체율 인하’ 42.4%, ‘연금보험료율 인상’ 37.3%국민연금 보험료율 결정기구, ‘다양한 구성원이 참여하는 위원회’가 더 낫다 65.9%국민연금의 고갈을 막고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에 관한 의견을 조사한 결과, 가입자가 향후 받게 되는 연금액인 <소득대체율을 낮추는 방향>에 대해 찬성하는 응답자가 42.4%로 나타났고, 현재 9%인 <보험료율을 올리는 방향>에 대해 찬성하는 응답자가 37.3%로 나타나 뚜렷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또한, 국민연금의 보험료율을 결정하는 기구에 대해서는 타 사회보험처럼 다양한 구성원이 참여하는 위원회에서 결정해야 한다는 응답이 65.9%로 나타났고, 현행대로 국회에서 결정해야 한다는 의견은 23.3%에 불과했다. 사회서비스 우선 분야복지 > 주거 > 보건의료 > 고용 > 교육 > 환경 순 국가가 제공하는 사회복지 서비스 분야 중 가장 우선할 분야에 대해서는 ‘복지분야’가 23.7%, ‘주거분야’ 22.4%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고, ‘보건의료분야’ 18.7%, ‘고용분야’16.3%, 교육분야 7.4%, 환경분야 6.6% 순으로 나타났다. 돌봄① 돌봄 관련 ‘어르신 요양 돌봄’과 ‘영유아 보육 돌봄’ 우선 必② 장애인 탈시설 ‘보완책 마련해, 탈시설 추진’ 58.0% 한편, 우리 사회의 돌봄 분야 중 우선해야 할 것에 대해 조사한 결과, ‘어르신 요양 돌봄’과 ‘영유아 보육 돌봄’이 28.5%로 동일하게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으며, 다음으로 ‘간호·간병 통합 돌봄’ 18.6%, ‘장애인 돌봄’ 9.1%, ‘초등학생 온종일 돌봄’ 8.0% 순으로 나타났다.장애인들의 인권 향상을 위해 보호 시설이 아닌 지역사회에서 자립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탈시설’을 정책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서는 ‘탈시설을 추진하되, 보완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58.0%로 과반의 응답 비율을 보였다.김민석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은 이번 조사를 통해 보건과 복지 영역의 국민적 요구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공공의료의 필요성과 연금 개편 등 복지 영역 전반에 대한 입법과 정책을 꼼꼼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러한 연구를 통해 “국민의 요구에 부합하는 맞춤형 정책으로 국민의 삶이 풍요롭고 질적으로 더 향상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세부 조사 결과는 4월 초 발표 예정이다.
뉴스 | 박성열기자 | 2022-02-26 09:07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취·창업을 꿈꾸는 청년의 역량강화를 위한 ‘딱! 잡(JOB)는 청년 취·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코로나19의 영향으로 더욱 좁아진 취업문에 많은 청년 구직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구는 미취업 청년들의 취업의지를 고취시키고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취․창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프로그램은 2월부터 9월까지 진행되며 매달 진로 컨설팅, 직무체험, 현직자 멘토링 등 지역 청년들의 취․창업 역량강화를 돕는 알찬 특강들로 구성했다.진로 컨설팅은 직무적성검사, 이력서 작성 등 취업의 첫 단계부터 면접 준비를 위한 컨설팅까지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전문 직업상담사와의 1대1 진로설계 상담도 받을 수 있다.직무체험은 온․오프라인 잡콘서트를 통해 현직 전문가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미디어콘텐츠, 디지털마케팅, IT, 사무·행정 등 각 분야별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맞춤형 일자리 정보, 진로 설계를 위한 준비사항 가이드를 제시하고, 취업준비 청년들의 궁금증 해소를 위한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오는 28일에는 멀티미디어 콘텐츠 디자인 및 SNS·디지털마케팅 분야의 직무체험 특강이 진행된다.또한 사회 진출의 실패와 성공을 직접 겪은 현장 실무자의 생생한 경험담과 노하우를 들을 수 있는 취·창업 멘토링도 진행한다. 취업 진로설계, 창업 아이디어 및 아이템에 대한 분석과 구체적 실행방안 등 현직자로부터 보다 심층적인 맞춤형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아울러 구는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취․창업 준비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매주 수요일 무중력지대 영등포 내 세미나실, 회의실 일부를 무료로 개방할 방침이다.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영등포청년온라인플랫폼 홈페이지(https://www.ydp.go.kr/youth) 공지사항에서 특강별 세부일정 및 내용을 확인한 후 게시된 링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프로그램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영등포구청 사회적경제과(☎02-2670-1664)로 문의하면 된다.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는 가운데 대면과 비대면 프로그램의 비중을 조율해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이라며 “이번 취·창업 프로그램이 내일을 향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디딤돌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뉴스 | 박다원 기자 | 2022-02-25 05:36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배움과 나눔의 학습문화 확산을 위해 ‘2022년 우수평생학습동아리 지원 사업’ 참여 동아리를 모집한다. 평생학습동아리란 일정 인원이 자발적으로 관계를 맺고 모임을 형성해 정기적으로 정해진 주제에 대한 학습과 토론을 진행하며 개인과 공동체의 성장을 도모하는 학습공동체의 한 형태다. 구는 구민의 주체적 학습모임을 발굴하고 지원해 구민의 자기 주도적 학습능력을 키우고, 학습한 재능을 지역사회로 환원할 수 있는 통로를 마련하기 위해 공모를 실시한다. 지난 2006년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이후 2007년 우수평생학습 동아리 지원 사업을 시작해 지금까지 총 245개의 동아리를 지원했다. 지난해에는 15개 동아리를 208명의 주민들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대폭 늘려 20개 이상의 동아리를 지원할 방침이다. 선정된 동아리에는 강사비를 포함한 학습활동 필요 경비와 사회참여활동을 위한 교재비나 재료비 등을 신규동아리는 80만원 이내로, 기존 동아리는 100만원 이내로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영등포구 홈페이지에 등록(예정)된 학습동아리로 구민이 70%이상 참여해야 하고, 영등포구에서 활동해야 한다. 또한 5명 이상의 성인학습자가 월 1회 이상 정기적인 모임을 갖고, 일정 주제에 대한 학습활동을 해야 한다. 아울러 회원수가 10명 이상이고, 2022년 상반기 동아리역량강화교육에 참여한 신규동아리는 선정시 가점이 부여되며, 하반기 역량강화교육과 성과공유회 참여 동아리는 2023년 공모시 가점을 부여한다. 단, 3년 이상(19~21년) 연속해서 지원받은 기존동아리는 선정시 제외한다. 신규동아리는 심화학습형(강사초빙, 토론중심)과 전문탐구형(내부강의 및 정보교류, 연구토론), 사회참여형(지역사회 문제 중심 토론과 성찰) 등 3가지 분야에 신청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23일부터 3월 2일 18시까지이며, 영등포구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신청서를 다운로드받아 작성한 후 YDP미래평생학습관(도신로 4길 20) 1층 운영사무실로 방문‧우편접수 후 전자우편(mia12@ydp.go.kr) 제출하면 된다. 사업신청자격 적격성과 활동계획의 타당성, 실행가능성 등에 대한 검토를 거친 후 보조금심의위원회 의결로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영등포구청 미래교육과 평생교육사업팀으로 문의하거나 영등포구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배움과 나눔이 함께하는 우수평생학습동아리 지원 사업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시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뉴스 | 박다원 기자 | 2022-02-24 15:45
해빙기 대비 공사장 안전점검 모습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해빙기를 맞아 각종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오는 3월 14일까지 안전취약시설과 굴토공사장, 급경사지 등 시설물 안전점검에 나섰다.해빙기에는 얼었던 땅이 녹아 지반이 약해지면서 옹벽, 석축 등 시설물 붕괴, 전도, 낙석에 의한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 구는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시설물에 대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이번 해빙기 안전점검 대상은 안전취약시설(D․E등급) 18개소, 지하 2층 또는 깊이 10m 이상 굴토공사장 18개소, 급경사지 8개소 등 총 44곳이다.이를 위해 구는 시설 관리 소관 부서를 중심으로 세부 점검 계획을 수립하고 자체 점검반을 편성했다.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아래 현장을 직접 방문하며, 시설물 유형별 점검 착안사항을 토대로 파손 및 손상 여부, 내구성 결함 사항, 긴급상황 대비 등에 대해 집중 점검한다.특히 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고위험시설의 경우에는 기술사, 건축사 등 외부 전문가와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서울시에서 배포한 안전점검표에 따라 안전 흠결 여부를 보다 꼼꼼하게 살펴 구민 안전을 위협하는 잠재적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구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 발견 시에는 신속한 보수·보강, 사용 금지, 대피명령, 철거, 위험구역 설정 등 긴급 조치할 계획이다.또한 점검결과와 추진내역을 서울시 안전점검 통합관리시스템에 입력하고 지속 모니터링하며 사후 관리에도 철저를 기하고자 한다.이밖에도 안전점검의 날과 연계하여 해빙기 기간 집중 안전 관리에 대해 적극 홍보하고 시설물관리자, 공무원 대상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해빙기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할 방침이다.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해빙기에는 날이 풀리면서 각종 사고가 우려되는 만큼 매년 철저한 사전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있다”라며 “시설물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울여 구민 안전을 지켜내겠다”라고 전했다.
뉴스 | 박다원 기자 | 2022-02-24 15:44
지난 22일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제168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서울시 자치구의 공동현안을 논의했다.서울특별시 구청장협의회(협의회장 이성 구로구청장, 이하 ‘협의회’)는 지난 2월 22일 온라인 화상회의를 통해 제168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서울시 자치구의 공동현안을 논의했다.이성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거리두기를 연장했지만 연일 확진자가 늘어가고 있어서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라면서, “시민 건강을 위해 임기 마지막까지 방역 업무에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서울시와 연석회의로 열린 1부에서는 은평구에서 제안한 ‘코로나 생활지원비 국고보조사업 매칭비 개선 건의’를 논의했다. 오미크론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생활지원비에 대한 자치구 분담 비용도 증가하여 재정 부담이 가중되고 있어, 국‧시비 분담 비율을 상향할 필요가 있다는 내용이다.재정여건이 열악한 자치구에서는 이미 재정부담 한계에 봉착한 상황이며, 서울시 자치구뿐만 아니라 전국 226개 기초지방정부의 공동 사안이라는 점 등을 감안하여,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와 더불어 중앙정부에 적극적으로 건의하고 대안을 마련하기로 했다.이어서 서울시에서 △오미크론 확산 재택치료 추가 대응계획 협조(시 행정국), △공공건물 에너지효율화 사업 확산 (시 기후환경본부), △2026년 10% 전기차 시대 선도를 위한 충전 인프라 구축 (시 기후환경본부), △공사장 생활폐기물 배출신고제 도입 (시 기후환경본부), △‘서울시 에너지정보 플랫폼’ 활용 및 가입 홍보 (시 기후환경본부), △건설업 부적격업체(페이퍼컴퍼니) 단속 추진 협조 (시 안전총괄실), △수변중심 도시공간구조 혁신 자치구 공모 참여요청 (시 주택정책실) 등 모두 7건의 협조사항을 구청장들과 공유하고 자치구의 협조를 당부했다.李, “긴장 늦출 수 없는 상황, 임기 마지막까지 시민 안전 위해 방역 힘쓸 것”협의회 자체 회의로 열린 2부에서는 용산구에서 제안한 ‘국유재산법 시행령 개정’을 논의했다. 지방자치단체에서 직접 국유재산을 공용‧공공용으로 사용하는 경우에는 「국유재산법」 제34조에 의거 그동안 사용료를 면제받았으나, 시행령 개정 이후에는 절차도 복잡해지고 면제 기간을 제한하는 등 제약이 많아졌다. 최근에는 국유지에 지방자치단체가 설치한 사회복지시설 등에 무단 점유를 이유로 변상금과 사용료를 부과하면서 문제가 불거졌다.참석자들은 국유지 사용뿐만 아니라 시유지 사용에 대해서도 유사한 문제들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협의회에서는 본 사안은 원안대로 의결하고, 자치구별 현황을 파악한 후, 추가로 공동대응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자치구 우수사례로는 △재택치료자 가족 전용 안심숙소 운영(광진구) △‘반려동물 마을지도’ 제작(광진구) △공공배달앱 「광진구 땡겨요」 운영(광진구) △중고생 겨울방학 미래역량캠프 운영(동대문구) △성북마을관리소 ‘늘품집’ 설치·운영(성북구) △전국 최초’고가하부 교각조형물 설치로‘문화공간 조성’(도봉구) △관악S밸리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지정(관악구) △시내버스정류소 Smart 냉온풍기 설치(관악구) △동네방네 평생학습관 운영(강동구) 등 총 9건의 우수행정 추진 사례가 공유되었다.이날 회의에는 이성 협의회장(구로구청장)을 비롯해 모두 25명의 구청장(부구청장 대리참석 7개구 포함)이 참석했으며, 서울시에서는 조인동 행정부1시장을 비롯해 관련 실‧국장 등이 1부 서울시-자치구 연석회의에 참석했다.
뉴스 | 김홍민 기자 | 2022-02-23 10:20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어린이집에 신속항원검사키트를 지원한다. 구는 코로나19(오미크론)가 급속히 확산됨에 따라 면역수준이 낮고 집단생활로 감염우려가 높은 어린이집에 신속항원검사키트 총 13만 개를 배부, 선제 검사를 통해 감염을 막는다는 방침이다.우선 1차로 25일 지역 내 232개 어린이집 만0~5세 영유아 9,281명에게 37,124개의 신속항원검사키트를 배부한다. 1인당 4개씩, 2주 동안 사용할 수 있는 물량이다.어린이집 영유아는 1차 물량을 포함해 앞으로 6주 동안 매주 2개씩 사용할 수 있는 총 12개의 검사키트를 지원 받을 전망이다.25일 어린이집 영유아 9,281명에 4개씩 37,124개 첫 지원 예정1차 물량은 보육현장의 요청에 따라 영유아를 우선 지원하고 추후 물량이 확보되는 대로 보육교직원 2,800여 명에게도 키트를 지원한다. 보육교직원들에게는 주 1개씩 4주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총 4개의 검사키트가 제공될 예정으로, 영유아와 보육교직원을 합해 어린이집에만 총 13만개의 검사키트를 지원할 계획이다. 키트는 1박스 안에 25개가 각각 개별포장 되어 배부에 용이하도록 되어 있으며, 키트 수령 후 가정과 어린이집에서 수시로 검사를 하면 된다.한편 구는 보육교직원에게 1인당 20매씩 총 56,220개의 마스크도 지원,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구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보육현장의 감염 우려가 매우 높은 가운데 신속항원검사키트가 확산세 차단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안전한 보육환경을 위해 개인위생과 방역수칙을 보다 잘 지켜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 | 김홍민 기자 | 2022-02-23 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