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9일 사당종합체육관서 동대항 종목, 가족 경기 등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구민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소통·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6월 29일 오전 10시 사당종합체육관(사당로27길 232)에서 ‘동작 동대항 체육대회’를 처음 개최한다.이번 체육대회는 서울시 동작구체육회에서 주관하며 관내 15개 동별 주민 선수단 및 응원단 등 총 700여 명의 구민이 참석할 예정이다.올해 첫 번째로 열리는 ‘동작 동대항 체육대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주민이 직접 선수로 출전하는 동대항 경기, 가족 경기, 응원 등으로 참여 기회를 확대해 구민 간 단합을 도모한다.우선 ‘동대항 경기’는 생활체육 동호인 수가 가장 많은 탁구와 배드민턴 등 2개 종목으로 구성돼 남자·여자·혼합 복식 3개 경기로 각각 실시된다.남자 복식은 30대 이상, 여자 복식은 40대 이상, 혼합 복식은 50대 이상의 자격 조건으로 다양한 연령대가 실력을 겨룬다. 앞서 구는 5월 중순부터 동별 참가자 신청을 받아 6월 21일 선수 등록을 완료했다.‘가족 경기’는 구민 누구나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신발 멀리 던지기, 2인 3각 등 2개 종목으로 운영된다.경기 후 폐회식에서는 종합시상, 응원상, 질서상, 협동상 등 부문별 총 45개 시상을 비롯해 행운권 추첨을 진행할 예정이다.아울러 구는 오는 10월 12일 노량진축구장에서 ‘동작구민 화합 체육대회’를 개최해 체육 경기 외 레크리에이션, 스포츠 체험 부스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마련할 계획이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올해 처음 기획한 ‘동작 동대항 체육대회’는 구민의 건강과 화합을 위한 만큼 15개동에서 모두 참여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동작 축제를 기획해 구민과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4-06-25 17:35
동작관악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화)이 관내 학교 및 유치원을 대상으로 ‘장애인식 실천부채’를 제작·배포해 교육 현장에서 장애인식개선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장애인식 실천부채’는 지난 4월 19일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교육지원청 및 관내 학교, 교직원, 학생,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 ‘같이 실천해볼까?’ 참가자들의 응원메시지를 워드클라우드로 이미지화해 중증장애인생산시설에 의뢰하여 제작했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사회를 만들자는 메시지가 담겨져 있다. 부채를 받은 학교 및 유치원 관계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만들자는 ‘장애인식개선 교육’과 사람과 자연의 공존을 위한 ‘생태전환 교육’에 모두 활용할 수 있고, 무더운 여름에 더위를 식힐 수 있는 필수품으로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며 반기는 반응이다.‘같이 실천해볼까?’ 캠페인은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경제적 자립 지원을 위해 모두가 함께 실천하자는 내용으로 △같이 근무해볼까?(장애인근로자 의무고용) △같이 구매해볼까?(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등 두 가지 실천주제 홍보를 위해 초성퀴즈, QR코드 배너 홍보, 홍보자료 및 기념품 제공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동작관악교육지원청은 장애인근로자 의무고용률 3.8%,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율 1% 달성을 목표로 홍보뿐만 아니라 담당자 교육, 학교로 찾아가는 컨설팅, 우수기관 시상 등을 병행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학교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김영화 교육장은 “동작관악교육지원청의 작은 부채질이 바람을 일으켜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넘어 장애인의 사회 참여와 자립에도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교육지원청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임현정 기자 | 2024-06-25 17:32
서울남부보훈지청 보훈과 변유빈 주무관1950년 6월 25일, 한반도는 돌이킬 수 없는 비극의 소용돌이에 휩싸였다. 6·25전쟁은 한국의 역사에 있어 가장 암울한 순간 중 하나였다. 예상하지 못했던 전쟁이 발발하였고, 수많은 이들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나섰다. 그들은 생과 사의 경계를 넘나들며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전쟁터에서 목숨을 걸고 싸웠다. 어두운 시간 속에서도 눈앞의 두려움에 굴하지 않고, 자신의 미래를 걸고 나라를 지켜낸 영웅들의 의지와 애국심은 빛났다.참전용사들의 헌신과 희생 덕분에 오늘날 우리가 평화로운 일상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그들의 희생이 헛되이 되지 않도록 우리는 일상 속에서 보훈을 실천해야 한다.국가보훈부는 2024년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일상 속에서 다양하게 전하고, 국민과 함께 보훈의 가치를 공유하고 있다.국가를 위해 헌신한 영웅들에 대한 기억과 감사를 전하고, 국민과 함께 일상 속 보훈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제1회 코리아메모리얼페스타 등 뮤직 페스티벌과 각종 지역축제 연계 행사를 개최하였고, 6월 한 달간 전국 현충시설에서 보물찾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하였다. 6월 25일에는 낙동강 전투의 주 무대인 대구 엑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이 땅, 이 바다, 이 하늘을 위해’라는 주제로 6·25전쟁 제74주년 행사를 거행한다. 특히 이번 6·25전쟁 행사는 지방 거주 참전유공자가 중앙기념식 및 위로연에 참석하고, 잘 알려지지 않은 다부동, 영천 포항 전투 등 대구·경북 지역의 6·25 전쟁사를 집중 조명하여 추진한다.서울남부보훈지청에서는 SNS 영상 캠페인 ‘호국영웅에게 전하는 마음’을 통해 각계각층 사람들이 감사 인사를 전하고, 캐시워크, 당근마켓 등 친숙한 앱을 통해 관내 현충시설 방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6월 25일에는 수도방위사령부에서 ‘호국의 영웅 초청행사’를 개최해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억·예우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한다. 평범한 일상에서도 우리는 영웅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그들의 헌신을 가슴 깊이 새기며 오늘의 평화를 소중히 여기고, 더 나은 내일을 향해 나아가는 것이 진정한 보훈의 의미일 것이다.6·25전쟁 74주년을 맞아 영웅들이 지킨 평화를 위해 일상 속에서 보훈의 가치를 실천하고 그들의 희생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뉴스 | 동작신문 | 2024-06-25 17:29
6월 27일까지 행정‧복지‧체육 등 3개 분야에서 총 54명 모집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여름방학을 맞아 구청과 구 산하기관 등에서 다양한 구정업무를 체험할 ‘2024년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자를 6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구는 대학생들에게 행정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성공적인 사회진출을 돕고 경제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매년 운영 중이다.모집 인원은 총 54명으로 행정 14명, 복지 30명, 체육 10명 등 3개 분야에서 채용하며, 분야별 중복 접수는 불가하다.행정·복지 분야는 7월 24일부터 8월 21일까지 5주간 구청, 동주민센터, 도서관, 구 산하기관에서 행정업무 지원, 아동 돌봄 및 학습지도 등을 수행하고, 체육 분야는 7월 24일부터 8월 11일까지 3주간 물놀이장 운영 보조 업무를 전개한다.보수는 동작구 생활임금을 적용해 만근 시 행정·복지 분야는 약 150여만 원, 체육 분야는 약 100여만 원을 지급 받으며, 주 5일, 1일 5시간 근무한다.공고일 기준 동작구에 주민등록이 된 대학생이면 구 누리집을 통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사이버대학 또는 학점은행제, 해외유학생 등은 제외된다.공개 전산 추첨을 통해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 계층 등 우선 선발 인원 16명과 일반 선발 인원 38명을 뽑아, 구 누리집 채용공고 게시판 및 선발자에게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청 누리집 ‘채용공고 게시판’을 확인하거나 동작구청 행정자치과(☎820-9110)으로 문의하면 된다.한편, 구는 대학생 아르바이트와는 별개로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들이 직무 경력을 쌓고 취업 경쟁력을 향상시킬수 있도록 ‘동작 청년 행정 인턴’을 올해부터 시행하고 있다.특히 참여 대상을 대학생뿐만 아니라 고졸자나 휴학생, 취업 준비생 등으로 넓혀 서울시 자치구 중 최다 규모로 상‧하반기 각 12명씩 총 24명을 선발해 운영 중이다.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청년인턴은 7월 내 모집하여 8월부터 진행할 방침이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아르바이트 활동으로 관내 대학생들이 다양한 구정 업무 체험과 사회 경험을 쌓고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들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4-06-25 17:27
구인애로업종 구인난 해소 위해 광역단위 지역 일자리 협력체계 구축·운영 고용노동부 서울관악지청(지청장 왕종윤)은 관내 4개 지자체(구로구, 금천구, 동작구, 관악구)와 6월 19일 지역 일자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고용 활성화와 구인애로업종 빈일자리 해소를 위해 지역 일자리 정책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서울관악지청은 고용노동부가 지난해 산업 현장의 구인난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3차례 빈일자리 해소방안을 발표함에 따라 지난 2월 지역·산업특성에 맞는 관내 7개 구인애로업종(식료품제조업, 전자제조업, 도소매업, 보건복지업, 운수창고업, 정보통신업, 뿌리산업)을 선정하고, 구인애로업종·기업에 대한 중점 채용지원서비스 강화를 위해 서울관악고용복지+센터에서 맞춤형 대응 체계인 대내·외 협업을 위한 일&파트너 신속취업지원TF 협의체를 구성해 지난 5월 13일 15시 고용서비스 연계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약으로 서울관악지청은 지청장을 단장으로 광역단위 지역 일자리 정책 협력체계 구축·운영을 총괄하고 고용복지+센터 일&파트너 신속취업지원TF와 관내 4개 지자체 신속취업지원TF 간 7개 구인애로업종 중심으로 기관의 정책과 자원의 연계·협업을 통해 지역현장 맞춤형 고용서비스 제공을 강화하고 지역 일자리 현안에 공동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각 기관은 지역 일자리 정책 협력체계의 공동과제인 업종·지역·기업 맞춤형 취업채용지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중점지원기업 선정·관리, 구인수요 및 적합 구직자 발굴, 공동 채용 행사 개최 △구직자·기업도약패키지사업 지역 연계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사업 발굴 △현장간담회 개최 및 실무협의회 운영 △추진실적 환류·점검, 성과보고회 개최 등 협약사항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앞으로 서울관악지청·고용복지+센터 일&파트너 신속취업지원TF는 관내 4개 지자체를 방문해 현장간담회를 개최하고 7월 중 유관기관, 협회·단체를 포함한 지역 일자리 정책 협력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구성·운영하여 지역 일자리 현안 논의 등 지역 여건에 맞는 일자리 정책 강화를 위해 노력해나갈 계획이다.왕종윤 서울관악지청장은 “지역 여건과 산업특성에 맞는 구인애로업종 빈일자리 해소를 위해 광역단위 지역 일자리 협력체계를 구축해 협업함으로써 중앙과 지방의 일자리 정책을 내실화하고 국민 체감도를 높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내 지자체와 다양한 유관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4-06-23 1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