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직원들이 최근 강제추행, 입찰방해, 품위유지 위반 등으로 형사 입건, 경찰 수사 및 징계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정헌 의원실이 NIA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직원 형사 입건 및 처벌 현황, 검찰/경찰/감사원으로부터 받은 직원 수사 현황, 직원 징계 현황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4년 5월까지 ▲형사 입건 및 처벌된 직원 1명, ▲경찰 수사 받은 직원 4명, 그리고 ▲총 13명의 직원이 무더기 징계 처분을 받았다.이 의원실에 따르면, NIA 소속 직원 A 씨는 지난 2021년 안양시 평촌 지하공동구 사업 당시 우선협상대상 컨소시엄과 5회에 걸쳐 기술협상이 결렬되었으나, 주관기관인 안양시 측에 ‘우선협상대상자간 재협상을 추진하라’는 취지의 공문을 4회에 걸쳐 발송했다. 결국 A 씨는 입찰방해 혐의를 인정받아 대구지방검찰청으로 송치 결정이 됐다.또한, NIA 3급 직원 B 씨는 2021년 팀 내 회식 이후 당시 후배 여직원을 강제추행 해 법원 유죄 판결을 받았는데, 복직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2022년 7월 1심 판결이 내려지기 전인 그해 1월, NIA는 기관 내 성희롱 심의위원회를 열고 B 씨의 성희롱 사실을 인정해 정직 3개월 처분을 내렸지만, 성추행에 대해서는 피해자와 B 씨 간 진술 불일치로 처벌을 할 수 없었다.이후 뒤늦게 성추행 유죄 판결을 알게 된 NIA는 인사위원회를 열어 B 씨를 직권면직했지만, 해임된 B 씨는 고용노동청에 부당 해고 구제신청을 냈고, ‘이중징계’라는 중앙노동위원회의 결과에 따라 직권 면직이 취소되면서 복직하게 된 바 있다.이후 NIA는 이 사건과 관련해 노무사, 변호사 등 외부 전문가 자문을 거쳤지만 끝내 추가 징계를 하지 못했고, 결국 피해자는 사건 발생 후 얼마 되지 않아 퇴사했고, 가해자는 원직에 복직했다.이 의원은 “NIA는 과기정통부의 정보통신분야 산하 기관으로써 국가 디지털 대전환 선도기관이라는 점에서 그 역할의 중요성이 매우 크다”며, “몇몇 직원들의 이해할 수 없는 비상식적인 행위로 기관의 명예가 실추되고 직원들의 사기가 저하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일침을 가했다. 그러면서 “NIA는 CTO와 CIO 역할을 수행하는 서포트 타워로서 그 역할에 최선을 다해야 하는 만큼 엄정하고 청렴한 공직기강 확립에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9-13 09:56
9월 11일 성수역 3번 출입구 앞 횡단보도 이전 및 보행자 신호등 설치가 완료된 모습성동구가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해 추진했던 성수역 3번 출입구 앞 횡단보도 이전, 보행자방호울타리 설치, 차량 및 보행자 신호등 설치 등 개선 공사를 9월 11일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다.성수역 3번 출입구는 퇴근 시간대(18:00~19:00) 성수역으로 진입하려는 이용자가 몰리는 곳으로 횡단보도까지 늘어선 대기열 사이를 통과하는 차량이 뒤엉켜 보행자 안전사고 위험이 매우 높았다.이에 구는 횡단보도를 남측으로 10m 이전설치하고 무단횡단을 예방할 수 있는 방호울타리를 설치함으로써 보행자 안전 확보에 나섰다.7월 30일 서울경찰청 교통안전심의위원회에서 성수역 3번 출입구 앞 보행자 안전을 위한 교통시설 개선안이 승인 가결됨에 따라 구는 보도 확폭, 고원식 횡단보도, 방호울타리, 볼라드 등 공사 시행을 위한 사업예산을 긴급 편성해 8월 26일 공사에 착수했다.9월 11일 성수역 3번 출입구 앞 횡단보도 이전 및 보행자 신호등 설치가 완료된 모습이후 9월 3일부터 횡단보도 이전, 방호울타리 및 볼라드 설치를 차례로 완료하였으며, 9월 11일 보행자 신호등 설치 등 모든 공사를 마무리했다. 특히, 보행자 신호등은 당초 9월 말 공사 완료 예정이었으나 서울경찰청, 성동경찰서, 서울시청(교통운영과), 성동도로사업소 등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예정보다 약 20일 앞당겨 설치를 마쳤다.한편, 구는 성수역 3번 출구 등 주변 지역 다중인파 관리를 위해 서울교통공사, 서울경찰청(기동대) 등과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7명의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또한, 2021년부터 서울시 및 서울교통공사에 성수역 출입구 신설을 요청한 결과, 2025년 말까지 출입구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 중이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9-13 09:52
성동구는 추석 명절을 맞아 사회기능 유지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는 요양보호사 및 장애인활동지원사에게 필수노동수당을 지급한다.구는 갑작스러운 재난 시에도 사회기능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기 위해서는 필수노동자의 고용안정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인식 아래, 사회 유지에 필요한 업무 분야에 종사하는 필수노동자 중 상대적으로 임금체계가 미흡하고 처우가 낮은 필수노동자에게 필수노동수당을 지원하고 있다.지난 2월 올해 첫 필수노동수당을 지급하였으며, 성동구 지역 내 시설에서 근무하는 요양보호사 및 장애인활동지원사 약 1,920여 명이 1인당 20만 원의 필수노동수당을 지원받았다.요양보호사가 어르신 댁을 방문해 활동하고 있는 모습구는 추석 명절을 맞아 타지역에서 활동하는 성동구민 요양보호사 및 장애인활동지원사로 대상자를 확대해 지원한다. 성동구 외 타지역 소재 사업장에 소속되어 전년도 100시간 이상 근로한 성동구민 요양보호사와 장애인활동지원사 약 160명을 대상으로 하며, 1인당 20만 원의 필수노동수당을 지급할 방침이다.한편, 성동구는 전국 최초로 필수노동자의 개념을 정의하고 필수노동자 보호 및 지원을 위한 제도적 기틀을 마련하는 등 필수노동자를 위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정책을 추진하는데 앞장서 왔다.코로나19 확산세가 증가하던 지난 2020년, 우리 사회의 정상적인 기능 유지를 위해 감염의 위험을 무릅쓰고 대면 업무를 수행하는 노동자를 ‘필수노동자’로 명명하고, 전국 최초로 「서울특별시 성동구 필수노동자 보호 및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이는 사회적으로 큰 공감대를 얻어 조례가 제정된 지 1년 만에 「필수노동자 보호법」으로 법제화되었다.구는 필수노동수당 지원 외에도 필수노동자 지원 기금 조성,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지원, 필수·플랫폼 노동자 이동 쉼터 개소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저소득 직종에 대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정원오 성동구청장은 "필수노동수당 지원을 통해 요양보호사 및 장애인활동지원사 등 필수노동자들이 창출한 노동의 가치가 더욱 정당하게 평가받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사회기능 유지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는 필수노동자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9-13 09:50
성동구 곳곳에서 추석을 맞아 지역 내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지난 5일 금호1가동(동장 김미자)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위원장 서원식)는 직접 만든 소불고기, 겉절이 김치, 낙지 젓갈을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13가구에게 직접 전달하였다. 이와 더불어 11일에는 취약계층 1인가구 30가정에게 가가호호 방문하여 안부도 살피고 명절음식 전달하여 금호애(愛)찬(饌) 행사를 진행하였다.용답동(동장 이은경)에서는 지난 6일 용답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나유숙)과 자원봉사캠프(캠프장 박미선) 주관으로 홀몸어르신 및 중장년 1인가구 등 50명 대상으로 동그랑땡, 모둠전, 한우 불고기 등의 음식들을 전달하였다. 새롭게 단장된 용답토속공원에서 진행된 정감 가득한 추석나기 행사에서 성동희망푸드나눔센터(센터장 채귀남)가 고추장·된장 세트를, 성수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명은)은 김과 행사비 등의 후원 금품을 지원해 예년보다 더 알차고 풍성한 명절키트를 지원할 수 있었다. 특히 조명을 바꾸고 수납공간을 추가한 주방 리모델링 덕분에 음식을 준비하는 과정이 더욱 편리하고, 쾌적하게 진행되었다. 한편, 지난 9일에는 법무부 관할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서울동부지역협의회 성동지구(회장 김동섭) 주관으로 지역 내 다문화가정 11가구를 대상으로 추석 맞이 생필품 나눔행사가 진행되기도 하였다.지난 10일에는 행당제1동(동장 문경옥)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순동)과 행당제1동 자원봉사캠프(캠프장 이화자)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저소득 이웃을 위한 명절음식 나눔행사를 추진했다. 평소 소외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는 두 단체는 추석을 맞이하여 뜻을 모아 함께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이번 행사에서 송편, 식혜, 전, 과일 등 추석 음식을 손수 준비해 따뜻한 온기와 이웃사랑의 마음을 담아 독거 어르신, 중장년 1인 가구 등 총 60가구에 전달했다. 12일에는 행당제1동 이웃사랑후원회(회장 황영길)는 지역 내 소외계층 50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쌀 1포(10kg)씩 500kg를 전달하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추석을 맞아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했다.9월 10일, 왕십리도선동(동장 반경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상우)는 혼자 명절을 보내게 될 1인가구에게 따뜻한 추석음식을 전달하였다. 위원 16명은 일촌맺기 이웃들 50명에게 일일이 방문을 하여 정성껏 준비한 송편과 한과를 직접 전달했다. 왕십리도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인가구 50명과 1:1로 일촌을 맺어 정기적으로 식음료품을 전달하며 안부확인을 하고, 가을에는 직접 김장을 담아서 전달하는 등 1인가구의 돌봄을 실현하고 있다.13일에는 왕십리도선동주민센터 앞마당에서 한가위 민속놀이 한마당 축제가 열린다. 이 행사는 왕사모(왕십리도선동을 사랑하는 모임 회장 최행규) 위원들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전통문화를 이어가고 친목을 나누는 화합의 장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9월 10일에 사근동(동장 차영수)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조순자)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9월 10일「명절음식나누기지원사업」행사를 실시하여 혼자 사시는 독거어르신을 가정방문하여 명절의 따뜻한 정을 나누고 안부인사를 전하고자 기획하였으며, 관내 저소득 50세대에 송편과 김세트를 전달하였다.끝으로 9월 11일, 성수2가제3동(동장 최봉운)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위원장 왕미진)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관내 저소득 어르신 및 취약계층 15가구에 정성이 가득 담긴 송편과 물김치를 전달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9-13 09:47
성동구는 관내 소재 주택과 토지의 소유자에게 2024년 9월 정기분 재산세 122,126건 1,309억원(지방교육세 등 병기세목 포함)을 부과한다고 밝혔다.이번에 부과되는 재산세 납세의무자는 과세기준일(매년 6월 1일) 현재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는 사람으로, 납부기간은 2024년 9월 16일~9월 30일까지이다.재산세 고지서는 주민등록 주소지나 등록된 거소지로 우편발송 또는 전자고지 형태로 발송될 예정이며, 송달받은 재산세는 전국 은행 어디서나 납부 가능하고 고지서 없이도 현금인출기(CD/ATM)에서 본인 통장, 현금카드, 신용카드 등으로 납부할 수 있다. 은행 방문이 어려운 경우 전용계좌이체, 인터넷뱅킹, ARS(1599-3900), 서울시 ETAX(etax.seoul.go.kr), 스마트폰(STAX)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가 가능하며, 전자고지 및 자동이체를 이용하시는 분들은 각 800원씩 최대 1,600원까지 세액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한편, 올해부터 분할납부 기한이 확대되어 종전 2개월이던 납부기한이 3개월로 연장되었다. 따라서 납부세액 중 재산세 본세가 25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납부세액의 일부를 납부기한이 지난 날부터 3개월 이내에 분할납부가 가능하다. 신청은 납부기한 내에 신청서를 구청 세무1과로 제출하거나 서울시 ETAX(etax.seoul.go.kr)로 신청할 수 있다.9월 정기분 재산세 부과와 관련된 사항은 성동구청 세무1과(☎ 2286-6308)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9-13 09:41
박성연 시의원이 ‘2024 자랑스러운 인물대상’을 수상했다.서울특별시의회 박성연 의원(국민의힘, 광진2)은 지난 1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2024 자랑스러운 인물대상’ 시상식에서 실질적인 정책을 발굴하여 입법화하는 데 기여한 공로로 수상했다.이번 시상식은 자랑스러운인물대상 조직위원회 주최, 한국언론연합회, 센데이뉴스신문, 월간 선데이뉴스 주관으로 각 분야에서 국가 발전에 기여한 인물들을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박성연 의원은 소방공무원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조례 발의와 정신건강 지원을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등 소방공무원 복지 향상에 앞장섰다. 또한, 광장동 체육시설 부지 개발, 광진구 노후 주거지 개선 등 지역 현안 해결에 기여하며,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왔다.특히, 청년층의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입법화한 성과가 두드러진다. 대학생들의 후생복지를 지원하는 「서울특별시 대학생 아침밥 지원 조례」를 제정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지원하고, 예비군 훈련장의 이동권을 보장하는 「서울특별시 예비군 훈련장 수송버스 지원에 관한 조례」를 통해 청년들의 편의 증진에 기여했다.박 의원은 수상 소감에서 “소방공무원과 청년층을 위한 정책을 입법화한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주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며, 서울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어 박 의원은 “이 상은 저 혼자만의 성과가 아니라, 함께 소통하고 협력해주신 지역 주민들과 나누고 싶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박성연 의원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현장 중심의 정책 발굴과 제도화를 통해 광진구와 서울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9-12 14:53
성동구는 추석 명절 연휴 동안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이 행복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미리돌봄 서비스, 구·동 협력 긴급대처반 운영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다.먼저 이번 추석을 맞이하여 취약 계층에게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미리돌봄 서비스’를 운영한다. 연휴 기간 내 결식이 우려되거나 긴급 돌봄이 필요한 가구를 파악하여 식사 준비 등에 어려움이 있는 취약 계층에게는 급식 연계를 하거나 후원품을 전달한다. 또한, 건강 고위험 가구 중점으로 돌봄 매니저와 마을간호사가 동행 방문하여 건강 및 생활 실태를 점검하고 이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연계할 예정이다.또한 사회복지시설 등을 통해 급식 지원을 받는 어르신, 장애인 등 642명을 대상으로 안부 확인을 진행한다. 연휴 시작 전날인 9월 13일에는 명절 특식을 포함한 중식을 제공하고, 대체식품을 배달하여 연휴 기간에도 급식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이와 더불어 연휴 전날인 13일과 연휴가 끝난 다음 날 19일은 ‘집중 안부 확인의 날’로 정하고, 홀로 명절을 보내는 어르신과 중장년 1인 가구 등 고위험 취약계층 4,015가구에 대해 전체 안부확인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동주민센터 공무원, 복지통장, 우리동네 돌봄단, 주주살피미,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지역 주민이 협력하여 가정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를 통해 마음건강까지 챙긴다.특히 이번 명절에는 취약계층의 주거 안전을 고려하여, 동마다 활동하고 있는 복지 안전 협의체가 반지하, 옥탑, 고시원 등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확인’을 시행하고, 구급함 등 안전용품을 전달한다. 또한, 연휴기간 동안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구청과 동 주민센터 간 협력 긴급대처반을 운영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세부내용 일정 내용 추석명절 연휴대비 ‘미리돌봄’ 9.2.~9.13. 주거환경점검 ,결식 우려가구 파악 및 대안 마련 집중안부확인의 날 운영 9.13./9.19.(목) 전·후 고독사 위험군 집중 안부확인 긴급상황대응반 운영 9.14.~9.18. - 구·동 비상 연락망 운영(카카오단체방) - 긴급상황 발생 시 사무실 근무 취약계층 미리돌봄으로 안부확인을 실시하고 어르신이 급식 지원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9-12 10:42
성동구가 8월 28일부터 9월 6일까지 17개동 주민자치회에서 개최한 2024년 주민총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성동구가 지난 8월 28일부터 9월 6일까지 17개동 주민자치회에서 진행한 2024년 주민총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주민총회에서는 온라인 사전 투표 2,400명, 사전 현장 투표 및 현장 투표 3,000명이 참여하여 17개 동의 2024년 주민주도형 사업 의제 59건, 민관협력형 사업 의제 39건, 주민참여예산 사업 68건을 최종 선정하였다.주민총회에 상정된 의제는 올해 3월부터 각 동 주민자치회 분과별로 마을자원 조사, 정책공유회 등을 통해 충분한 주민 토론 과정을 거쳐 지속가능한 6개 주제 104건의 의제를 발굴한 것이다.특히 이번 주민총회는 충분한 시간을 두고 사전투표와 온라인 투표를 병행하여 확대 운영했다. 동별 유동 인구가 많은 지하철역 광장, 상가, 도서관 등에 현장 투표를 진행함으로써 주민뿐만 아니라 생활 주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주민총회에 선정된 의제의 공공성, 대표성이 부여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볼 수 있다. 이와 같이 지역 및 생활 주민들이 실생활에서 체감하는 환경 및 안전 등 생활밀착형 지역의제를 발굴하여 공론화함으로써 관심과 참여가 높았으며, 각 동 주민총회준비위원회 주도로 충분한 숙의 과정을 통해 의제가 선정되었다.올해는 왕십리제2동 및 금호2·3가동에서 공론의 장을 개최하여 충분한 숙의 과정을 거처 주민총회의 대표성을 강조하였고, 용답동 주민자치회는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에 마을축제형 주민총회를 개최하여 생활주민 및 거주주민과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는 주민총회의 새로운 장을 개척하여 일상생활에 주민자치회가 한 발짝 다가가고 있음에 2024년 주민총회의 의미가 더욱더 크다고 할 수 있다.한편, 총회에서는 개성만점 포토존 설치, 동별 특성화 사업 전시, 자치회관 동아리와 주민의 공연, 합창, 작은 음악회 및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사전행사 및 부대행사가 진행되어 주민화합 분위기가 고조되었으며 전 세대가 하나되고 소통하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 관련 영상은 성동구 주민자치회 유튜브에 올려 총회에 참석하지 못한 주민들에게도 생생한 현장감을 제공할 계획이다.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의 화합과 지역 발전을 위해 주민총회에 참여해 주신 주민들과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리며, 올해 주민총회에서 선정된 사업이 내년에 내실 있게 운영되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힘써주시기 바란다”라며 “주민자치회 활동 전시, 주민 소감 발표 등으로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주민총회 개최로 주민과 함께 소통하고 참여하고 체감하는 성숙한 성동형 주민자치회 운영에 도약하고 있음에 큰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성공적인 성동형 주민자치회를 주민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9-12 10:29
이정헌 의원인공지능 기술의 미래는 어떻게 펼쳐질까. 과거 로마와 진의 대제국처럼 팍스 AI를 이룩할 것인가. 아니면 기술문명의 평준화로 인류가 꿈꿔온 유토피아에 가까워질 것인가.사단법인 미래학회(회장 이규연)는 이 같은 문제의식에 대한 지혜로운 답안을 찾아가기 위해 오는 12일 추계학술대회(공동준비위원장 이명호·윤석만)를 개최한다. 오후 13시 20분부터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열리며, 이정헌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천하람 개혁신당 의원이 공동 주관한다. 주제는 ‘인공지능의 미래, 제국화인가 민주화인가’이다.엠파이어 vs 유토피아 갈림길이규연 학회장은 “챗GPT 등 LLM(대형언어모델)에 기반한 생성형 인공지능은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논리적 글쓰기부터 이미지·동영상 제작 등 인간 고유의 분야였던 인지활동 영역에서 뛰어난 결과물을 만들어 내고 있다”며 “점점 인간의 삶에 깊숙이 관여하며 인간을 대체하게 될 인공지능의 문제점과 그에 대한 대비책을 미리 연구하는 차원에서 학술대회를 기획했다”고 밝혔다.실제로 인공지능은 산업적 측면에서부터 판도를 크게 바꾸고 있다. 급속하게 성장하는 산업과 기업이 있는 반면, 빠르게 쇠퇴하는 산업과 기업도 있다. 새로운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이라는 기대도 있지만, 많은 일자리가 소멸할 것이라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이런 변화가 우리 사회를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 것인지, 아니면 새로운 형태의 불평등과 권력 집중을 초래할 것인지 불투명한 상황이다.김문조 명예교수 기조강연, 이정헌·천하람 의원 토론 이색적이날 기조강연은 사회학계의 거두인 김문조 고려대 명예교수가 맡았다. 김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시대와 문명을 넘나드는 지적 통찰을 바탕으로 인공지능의 미래를 조망할 예정이다. 김 교수는 “미래에는 크게 두 가지의 선택지가 놓여 있다”며 “인공지능 제국화냐, 민주화냐의 갈림길에서 인류문명이 한 단계 진보할 수 있는 조화로운 길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한다.기조강연에 이어 이정헌·천하람 의원이 토론자로 나선다. 이 의원은 “인공지능 혁명이 촉발한 문명사적 대전환기를 맞이한 지금 확고한 전략이 없다면 대한민국은 번영할 수 없다”며 “과감하면서도 신중한 정책과 입법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EU와 미국 등 선진국 모델을 깊이 연구해 산업 육성과 인권 보호 사이 균형점을 찾아야 하며, 오늘 학술대회가 '대한민국 AI법'을 설계하는 역사적인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천 의원은 "인공지능 기술을 주도하는 메가 기업의 동향과 그들이 인공지능을 통해 제공할 편의성 등을 고려하면 인류 스스로 인공지능에 예속되는 것을 원하게 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인공지능을 지배하고 미래를 주도하기 위해서는 AI에 대한 법인격 부여, 개인의 권리 보호와 혁신의 장려 방안 등을 깊이 있게 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기조강연 및 토론 후엔 2개의 세션으로 나눠 학술대회를 진행한다. 첫 번째 세션에선 ‘한국의 인공지능법, 어떻게 제정할 것인가’를 주제로 럭스로보의 창업자인 오상훈 대표가 국내 인공지능·로봇 산업의 현실과 규제의 문제점을 다룬다. 이어 정준화 국회입법조사 조사관이 인공지능 정치의 위험성과 우려를 주제로 발표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인공지능 규제와 진흥 법제화 사례’를 주제로 이명호 미래학회 부회장이 글로벌 인공지능 거버넌스의 동향과 시사점을 살펴본다. 유럽과 미국 등 인공지능 기술에 앞선 국가들의 다양한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제국화 치닫는 미국 중심 빅테크 기업들특히 이날 학술대회에선 최신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 흐름과 각 국의 대응 현황 등이 상세하게 소개될 전망이다. 그 중에서도 최근 유행하는 멀티모달(Multimodal) 생성형 인공지능이 파운데이션 모델로 진화하는 과정을 면밀히 살펴본다. 이는 대규모 데이터 처리가 가능한 빅테크 기업의 집중화로 이어져 천문학적인 자금을 동원할 수 있는 소수 기업이 주도(독점)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짚어본다.특히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한 곳은 미국 기업이 대다수이고 일부 중국 기업이 있을 뿐이다. 이는 결국 기술과 데이터의 독점, 알고리즘 편향, 디지털 격차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그로 인해 소수 기업과 국가로 인공지능 권력이 집중되는 ‘제국화’ 현상이 벌어질 수 있다. 즉, 미래 기술의 핵심 근간이 될 인공지능 주권을 몇몇 대기업과 국가에 빼앗기게 되는 것이다.소버린 인공지능 내세워 독점 대항하는 EU이에 대한 반작용으로 최근에는 소버린(Sovereign) 인공지능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소수 기업과 국가에 기술이 독점되고 일부에게만 이윤이 집중되는 것이 아니라 보편적인 사람들에게 혜택이 돌아가고 인공지능 기술을 공공을 위해 사용하도록 해야 한다는 주장이 커지고 있다. 일명 인공지능의 '민주화'로 개인의 정보와 인권을 보호하고, 투명하게 운영하며,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는 일 등에 방점을 둔다.대표적인 예가 유럽의회(EU)가 지난 8월부터 실행한 인공지능법이다. 인공지능이 초래할 잠재적인 위험·영향 수준에 따라 인공지능 시스템을 4가지로 분류하고, 그에 따른 규칙과 의무를 제시했다. 금지된 인공지능 시스템(Prohibited AI Systems), 고위험 인공지능 시스템(High-risk AI Systems), 범용 AI(General purpose AI), 제한된 위험 및 최소 위험 인공지능 시스템(Limited Risk and Minimal Risk AI Systems)으로 나뉜다.이규연 학회장은 “인공지능의 '제국화'냐 '민주화'냐는 간단히 양분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했다. “과학적 분석 없이 '제국화'의 시각으로 규제의 칼을 들이대면 인공지능이 발전하지 못할 수 있는 반면, 독점화되고 있는 인공지능을 '민주화'의 시각에서 바라보고 규제를 소홀히 하면 소수 기업의 독점화와 권력화를 방임하게 되기” 때문이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9-12 07:07
이윤경 명창, 경기12잡가 완창 발표회 포스터경기도 무형유산 제31호 경기소리 전승교육사인 이윤경 명창(50)이 20년 만에 또다시 경기 12잡가 완창 발표회를 오는 9월 22일 (일) 오후 3시 국립국악원 풍류 사랑방에서 갖는다.경기소리전수관과 (사)한국경기소리보존회의 후원으로 ‘긴잡가’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2005년 이윤경 명창의 첫 완창 발표회 이후 두 번째 도전이다.이 공연에서 이윤경 명창은 12잡가 12곡 중 <적벽가> 등 6곡은 전형대로 장구 반주에 맞춰 노래하고, <평양가> 등 6곡은 다양한 국악기와의 협연을 통해 선사한다.묵계월-임정란-이윤경으로 내려오는 묵계월 계보의 4잡가, 즉 <적벽가>, <선유가>, <출인가>, <방물가>를 스승 임정란 및 강형수 명고의 장구에 맞춰 정통적인 방식으로 소개하고, <유산가>, <제비가> 두 곡은 이윤경 명창이 직접 장구를 치며 노래한다.한편, 이 명창은 20년 전부터 12잡가의 가야금 병창화를 위한 작업을 진행해 오고 있는데, 이 발표회에서는 12잡가 중 가장 난도가 높은 <소춘향가>와 <형장가>를 가야금병창으로 선보인다.묵계월(1921~2014)류 12잡가는 단단하고 튼튼한 목을 바탕으로 요성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며, 정확한 호흡법과 장단, 조잡하지 않은 시김새가 특징이다.특히 시종일관 서도 요성으로 흔들어 시김새를 만들어내는 <적벽가>는 묵계월 명창의 전매특허라고 할 정도로 그 표현력과 기백이 뛰어나다. 이윤경 명창은 묵계월 제 소리를 가장 잘 갖춘 대표적인 소리꾼으로 평가받고 있다.이외에도 임을 그리는 마음을 노래한 <평양가>는 양금의 맑은소리 반주에 노래하며, 춘향이 매 맞는 대목을 경기목으로 노래한 <십장가>는 거문고의 무거운 분위기 속에 절박한 목소리로 풀어낸다.이날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가야금 연주자 최수일 명인의 25현 가야금에 맞춰 이윤경 명창이 직접 12현 가야금을 타며 노래하는 <달거리>. 25현과 12현 가야금의 조화로운 선율이 빚어내는 격조 높은 무대는 관객의 마음을 끌어당기기에 충분하다.이윤경 명창은 임정란 명창의 수제자로 근 40년을 사사했다. 묵계월 명창과 임정란 명창에게서 12잡가를 이수했으며, 2004년 경기도 무형유산 경기소리 전수조교(전승 교육사)로 인정되었다. 경기소리의 이론 공부에도 매진해 중앙대에서 학·석사를, 단국대에서 박사를 수료했다.이윤경 명창은 “20년 전 처음으로 12잡가 완창 후 두 번째로 준비한 완창 발표회로, 전통 가창 방식을 중심에 두고 6곡을 가야금, 양금, 거문고, 타악 등의 악기에 맞게 새롭게 구성하여 ‘온고지신’의 의미를 고스란히 보여주는 공연”이라고 소개하고 “공연을 통해 묵계월-임정란으로 이어지는 경기소리의 가치를 많은 분들이 충분히 공감하고 이를 토대로 묵계월제 경기소리가 후대에 올곧게 전승되는 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공연의 의미를 피력했다.이 공연은 전석 1만 원 유료 공연이며, 공연 문의는 02-507-5825으로 하면 된다.경기도 무형유산 제31호 경기소리 전승교육사 이윤경 명창(50)스승 임정란(경기도무형유산 제31호 경기소리 보유자)명창과 함께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9-12 07:02
성수2가제1동은 지난 9월 4일, 추석을 맞이하여 삼성물산 주식회사에서 영양밥 세트를 전달받았다.성동구 성수2가제1동(동장 김재곤)은 지난 4일,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주)삼성물산으로부터 영양밥 세트 50박스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이번에 전달받은 '영양밥 세트'는 ▲혼합잡곡 2kg, ▲건식곤드레나물, ▲건표고버섯, ▲조미김 16봉입, ▲대추칩으로 구성되었으며, 관내 도움이 필요한 가정 50가구에 전달될 계획이다.나눔을 실천해 준 ㈜삼성물산에 따르면 "지역 특산물로 구성된 키트가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되어 마음 따뜻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물품 후원을 준비하였다"라는 전달 소감을 밝혔다. 한편, 특별히 거동이 불편하고 홀로 지내는 1인 가구에는 성수2가제1동 주민자치회(회장 황범기)에서 손수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황범기 성수2가제1동 주민자치회장은 "매년 찾아오는 명절에는 나눔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더욱 더 큰 애정과 관심을 가지려 하고 있다"라며, "올해는 특히나 기업 후원으로 보다 풍요롭게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에서는 동네 이웃으로서 나눔이 필요한 주민을 더욱 살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김재곤 성수2가제1동장은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돕는데 지원해 준 삼성물산 임직원분들과 이웃 사랑을 적극 실천해주는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린다"라며 "명절에는 특히나 더 큰 외로움을 느낄 수 있는 주민분들을 각별히 살펴서 모두가 풍요롭고 따뜻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9-12 06:52
지난 9일 성동구청 3층 대강당에서 ‘정원활동의 즐거움’이라는 주제로 성동가드닝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성동구는 올해 ‘5분 일상정원도시 성동’을 중점 추진 중으로 관내 17개 동 주민자치회에서는 누구나 집 앞 가까이에서 일상 속 정원을 직접 가꾸고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우리 동네 작은 정원’을 조성한다고 밝혔다.지난 4월 서울시 지역특화 주민자치 특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된 ‘우리 동네 작은 정원’ 조성 사업은 정원에 대한 주민들의 높은 수요가 반영된 것으로, ‘우리 동네 우리 꽃 가꾸기’, ‘성동 가드닝 프로그램’, ‘반려식물 키우기’ 등 3개 분야로 추진된다.먼저, ‘우리 동네 우리 꽃 가꾸기’는 왕십리제2동, 성수2가제1동, 송정동, 용답동 등 4개 동에서 진행된다. 해당 동 주민자치회를 비롯한 주민들이 전문적인 조경 및 가드닝 교육과 실습을 거쳐 직접 정원을 조성할 예정으로 환경적, 문화적 특성이 반영된 우리 동네 꽃을 함께 선정하고, 효과적인 정원 관리법 교육을 실시하는 등 주민참여형 정원으로 운영할 방침이다.해당 교육은 9월 19일부터 10월 25일까지 이론 교육 2회, 정원 조성 실습 3회 등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며, 10월 31일에는 정원 조성의 성과를 함께 나누는 성과공유회도 개최할 예정이다.이를 통해, 왕십리제2동은 사계절 녹지 조성 및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쉼터, 성수2가제1동은 산책로 꽃길 및 포토존, 송정동은 무궁화를 주제로 하는 녹지 공간, 용답동은 사계절 매실 정원이 조성될 계획이다. 특히, 자투리 공간, 상습 무단투기 지역 등을 적극 활용하여 도시 미관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성동 가드닝 프로그램’은 식물과 가드닝의 의미와 가치를 배우고 건강한 공동체문화를 만들기 위한 이론과 현장 실습 교육 프로그램으로 왕십리도선동 등 13개 동에서 추진된다.9월 9일 ‘정원 활동의 즐거움’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집합 교육을 시작으로 동별 실습 교육을 비롯해 음식물쓰레기를 퇴비로 활용해 정원을 가꾸는 ‘분해정원’, ‘겨울 정원 특강’ 등 총 6회의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반려식물 키우기’는 독거 어르신과 1인가구를 대상으로 ‘성동 가드닝 프로그램’과 병행하여 진행된다. 반려식물을 심고 가꾸는 방법을 안내하는 한편, 식물을 매개로 함께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우리 동네 작은 정원’ 조성 사업 분야 사업 내용 해당 동 우리동네 우리꽃 가꾸기 - 동별 환경과 특성을 반영한 우리 동네 우리꽃 선정 및 주민참여형 일상 정원 조성 - 동별 지역 주민 대상 가드닝 교육 및 활동 4개동 왕십리제2동, 성수2가제1동, 송정동, 용답동 성동 가드닝 프로그램 - 시민정원사 등 전담 인력 구성으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운영 - 동별 맞춤형 정원 활동 및 실습으로 지속가능한 주민참여형 마을 정원 조성 13개동 왕십리도선동, 마장동, 사근동, 행당제1동, 행당제2동, 응봉동, 금호1가동, 금호 2-3가동, 금호4가동, 옥수동, 성수1가제1동, 성수1가제2동, 성수2가제3동 반려식물 키우기 - 성동 가드닝 프로그램(2~4강) 현장 진행 시 병행 추진 - 독거노인 및 1인 가구 등 취약계층 대상 반려식물 키우기 - 취약계층의 정서적 연대를 통한 복지사각지대 해소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4-09-12 0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