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에는 더 건강한 모습으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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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에는 더 건강한 모습으로 뵙겠습니다"
  • 동대문신문
  • 승인 2022.12.13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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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통 동대문구협의회, 4분기 정기회의·송년회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동대문구협의회(회장 이영섭)8일 장안동 소재 골든씨티호텔 지하1층 연회장에서 2022년도 제4분기 정기회의 및 송년회를 개최했다.

오후 4시부터 시작된 이날 행사는 4분기 정기회의 송년의 밤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정기회의는 '한반도 위기관리 및 평화 전환을 위한 북한 견인 방안'이라는 주제로 김지현 기획홍보분과위원장이 진행으로 주제보고 주제 영상 시청 주제 토론 설문지 작성 순으로 실시했다.

이어 오후 5시부터 송년의 밤이 진행됐다.

행사에는 이필형 구청장, 이태인 의장, 국민의힘 허용범 당협위원장, 신미경·남궁역·신복자 시의원, 장성운·서정인·최영숙·김세종·김용호·이재선·노연우·안태민·성해란 구의원 등 내빈과 민주평통 이영섭 협의회장과 신상균 명예회장 및 자문위원 등이 참석했다.

송년의 밤은 국민의례 개회사, 축사 표창장 수여식 장학금 수여식 건배제의 기념촬영 등을 실시한 후 만찬을 즐겼다.

이날 이영섭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남북관계에 따뜻한 온기가 돌던 때도 있었지만, 번번이 상황이 악화되는 악순환을 반복해 왔다. 현재 우리 정부는 '대화를 통한 문제해결'이라는 원칙을 세워놓고, 북한과 대화의 문을 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우리는 핵 문제뿐만 아니라 정치·군사 문제와 이산가족 등 인도적 문제를 포함해 상호간 모든 관심사를 허심탄회하게 대화함으로써 함께 해결책을 찾아 나가야 할 것이다. 더이상 북한은 한반도의 평화와 남북관계 발전을 위한 우리 정부의 진정성을 왜곡하지 말고, 우리의 제안에 호응에 오기를 바라며, 조만간 남북관계에 작은 훈풍이 불어 남북 간 현안들에 대한 논의를 시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밝아오는 새해에도 변함없이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리며, 남은 12월도 마무리 잘하시고 새해에는 더욱 건강한 모습으로 뵙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민주평통 동대문구협의회 표창으로는 구청장 표창 김경아·이영섭·최윤호·이준아·이경문 안규백 국회의원 표창 김성주·김정민·신상균·정현자 장경태 국회의원 표창 라광민·안영호·탄명훈 협의회장 표창 강병각·송민성·안성신 등이 수상했다. 이어 평통은 북한이탈대학생 장학금 3, 북한이탈주민 생활지원금 2명 등에게 장학증서와 지원증서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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