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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석 송파구청장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8월 1일부터 31일까지 관내 공동주택 경비종사자를 대상으로 ‘성범죄 및 아동학대 관련 범죄전력자 취업여부 점검’을 시행한다고 알렸다. 현행법상 ‘성범죄자 취업제한제도’에 따라 성범죄 전력자는 취업제한 대상 시설 또는 기관에 최대 10년간 취업할 수 없다. 따라서 해당 시설인 공동주택 관리주체는 경비원 고용단계에서부터 경찰서에 범죄경력조회를 의뢰하거나 취업 시 범죄경력증명서를 제출받아야 한다. 취업 이후에도 발생할 수 있는 범죄를 예방하는 방안도 시행 중이다. 구는 관련 법에 따라 매년 ‘공동주택 경비종사자 범죄 전력 점검’을 실시하여 안전한 공동주택 환경을 조성하고 잠재적인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힘써 왔다. 특히 오는 31일까지 실시되는 올해 점검에서 달라지는 점은, 점검대상이 대폭 확대됐다는 점이다. 법령상 의무관리 대상인 150세대 이상 공동주택 124개 단지뿐만 아니라 경비원이 있는 모든 공동주택으로 대상을 확대하였다. 이로써 비의무단지 등을 포함한 198개 단지 경비원 약 2천여 명이 점검 대상에 오르게 되었다. 점검 및 조치 방법은 다음과 같다. 구가 관내 공동주택 사무소에 경비원 개인정보 제출을 요청하면 이들의 개인정보를 수합하여 관할 경찰서로 송부한다. 경찰서에서 회신받은 결과, 지난 1년간 범죄 전력이 있는 경비원이 적발되면 구는 해당 종사자의 해임을 요구하고, 공동주택 관리주체에서 이에 불응 시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아파트 방범과 직결되고 입주민과의 접촉이 많은 경비종사자의 업무 특성상, 매년 범죄 경력을 조회하여 해임이 이루어진다면 공동주택 내 발생할 수 있는 범죄를 사전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서강석 구청장은 “범죄로부터 어린이들의 피해를 예방하고 안심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점검대상지를 확대하였다.”라며, “앞으로도 구민이 위해에 노출되지 않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주민 안전망을 더욱 공고히 구축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8-16 12:08

방이습지막바지 휴가철을 맞아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아직 휴가를 떠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하여 도심 속 휴식처 3곳을 소개한다. 이들은 석촌호수, 올림픽공원 등 송파의 대표 명소와 비교해 많이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구민들에게 일상 속 휴식처로 오랫동안 큰 사랑을 받으며 ‘입증된’ 숨겨진 명소이다. ■ 도심 속 생태습지가 주는 이색경험, ‘방이습지’ ‘방이습지(방이동 443-15)’는 과거 논농사지로 이용되다 1970년대 벽돌공장이 운영되던 곳이다. 벽돌생산을 위한 토사를 채취하면서 웅덩이가 만들어졌고 이후 소규모 양어장으로도 이용되었다. 폐쇄 후 자연스럽게 인적이 끊기면서 다양한 동식물의 서식처로 변신하였다. 물총새, 오색딱따구리, 흰눈썹황금새, 박새 등 서울시 관리 야생 조류 11종이 모두 출현하는 곳으로 2002년 4월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되었다. 이 밖에도 갈대, 부들, 논병아리, 버들붕어 등 서울에서는 보기 드물게 담수와 육상 생태계가 공존하는 특별한 모습을 볼 수 있다. ‘방이생태학습관’을 통하여 습지해설, 생태교육 등 각종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 숲속 고즈넉함 선사하는 ‘장지공원’ ‘장지공원(장지동 산 11)’은 송파둘레길 중 장지천 코스와 연결되어 접근성이 좋고, 평지로 이뤄져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걸으며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조선시대 임경업 장군의 일화가 전해지는 장사바위와 장사약수터, 유아숲체험원은 물론 구가 지난해 건강 지압로를 조성하고 방치된 숲의 맹꽁이 서식처를 복원하여 볼거리, 즐길거리가 더욱 풍성해졌다. 주민들이 꼽는 공원 내 명소는 ‘메타세쿼이아길’이다. 아름드리나무가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를 병풍 삼아 쭉 뻗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숲속에 온 듯 한 고즈넉함과 청량감을 선사한다. ■ 맨발로 숲길 걷는 일상 휴가지 ‘오금공원’ ‘오금공원(오금동 51)’은 해발 200m 정도의 나지막한 야산에 자연 그대로의 멋을 살려 조성한 공원이다. 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산책로, 어린이놀이터, 각종 운동기구 등이 있다. 지난해 9월, 구가 오랫동안 주민 접근이 제한되었던 오금 배수지 상부를 공원으로 만들어 송파의 전경을 한눈에 담아 볼 수 있다. 특히, 대다수 산책로가 부드러운 흙길로 되어 있어 더위를 피해 운동을 나온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오는 하반기에는 구가 맨발로 걷는 황톳길을 조성한다. 매일 빠짐없이 오금공원을 찾는다는 한 주민은 “숲이 울창해 시원할 뿐만 아니라 부드러운 흙길이 있어 한 번 오면 기본 3~4시간은 머물다 간다”며 “더위를 피하려고 멀리 갈 필요 없다. 이게 바로 휴가”라고 소감을 전했다. 실제로 도심의 온도가 36도를 넘기며 폭염이 절정에 달했던 지난 8월 7일, 오금공원 숲속의 온도는 32도를 웃돌며 4도 차이를 보였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막바지에 이른 여름, 멀리 나가지 마시고 다양한 매력을 지닌 송파구에서 오셔서 도심 속 자연을 만나며 편안한 휴식과 특별한 추억을 담아가시기를 추천한다”고 전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8-16 12:07

서강석 구청장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관내 임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부에게 8월부터 전국 최초로 ‘난임 전문의사 심층 의료상담’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송파구는 서울시 내 신혼부부가 가장 많은 자치구로, 송파구 산모건강증진센터의 다양한 모자보건 사업을 통해 임신 출산에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특히, 구는 저출산 극복을 위해 전국 최초로 30년 경력의 산부인과 전문의이자 난임 시술 전문의가 난임부부에 대해 직접 의료상담을 진행하는 ‘난임상담실’을 운영한다. 대상은 관내 난임부부 또는 임신을 원하는 송파구 주민이다. 사전 예약 신청자를 대상으로 송파산모건강증진센터에서 주 3회 이상 ▲‘난임 전문의사 심층 의료상담’을 진행한다. 상담비는 전액 무료로 지원한다. 또한, 상담과 동시에 ▲건강 매니저와 함께하는 단계별 맞춤 건강교육 및 상담 ▲혈액검사 및 정액검사, 난소기능검사 등을 무료로 실시하여 임신에 장애가 되는 고위험 요인을 사전 중재함으로써 건강한 임신 준비를 돕는다. 구는 검사 및 상담 결과에 따라 난임전문 의료기관에 연계하거나, 또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담 신청은 송파산모건강증진센터에 전화로 사전 예약하면 된다. 이외에도 구는 송파산모건강증진센터를 통해 출산 후 산모와 신생아에 대한 건강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영유아 건강관리 교육과정을 이수한 간호사가 가정을 방문하여 아기의 성장 발달에 따른 예방접종 유무 확인, 산모의 우울 스크리닝 등 산모와 신생아에 대한 전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송파구는 가임기 여성 및 신혼부부가 서울시에서 가장 많아 난임에 대한 지원의 필요성이 크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임신을 원하는 가정이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할 수 있도록 돕고, 나아가 출산 전‧후 지원을 통해 저출산 시대를 극복하고 출산율 증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8-16 12:05

제78주년 광복절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 차량용 태극기 등 200개 배부 1새마을운동강남구지회 에서는 제78주년 광복절을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새마을지도자강남구협의회 라명찬 회장과 강남구새마을부녀회 박수경 회장을 비롯하여 새마을지도자 80여명이 참가하여 시민들에게 차량용 태극기와 태극기 머플러 등을 배부하며 광복절 태극기 달기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캠페인을 실시하였다.제78주년 광복절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 차량용 태극기 등 200개 배부 2라명찬 협의회장은 “광복절은 우리나라가 일제침략에서 우리의 주권을 찾은 뜻깊은 날로 태극기를 게양하면서 나라사랑의 정신을 다시한면 되새기면 좋겠다.”고 시민들의 태극기 달기를 독려하였다.박수경 부녀회장은 “ 국경일에는 태극기를 꼭 게양하여 우리나라를 사랑하고 대한민국의 상징인 태극기를 사랑하는 마음을 가질수 있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새마을운동강남구지회 에서는 향후에도 국경일을 기념하는 행사에 적극 참여하고 태극기 게양 운동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8-15 13:27

카페 오아시스 시음회 행사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강남워크브리지센터(개포로38길 12) 1층에 청년 카페 ‘오아시스’를 16일 개점하고 저소득 청년들에게 전문 바리스타 교육을 실시한다. 올해 1월 설립된 강남지역자활센터 워크브리지사업단은 18세~39세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청년들에게 맞춤형 일자리 교육을 지원하는 청년자립도전 자활사업단이다. 사업단은 舊 개포4동주민센터 청사 건물에 워크브리지센터를 조성해 카페, 스튜디오 등 교육장을 마련하고 취·창업 전략, 자격증 준비, 심리상담 등 전문적인 직업 교육과 근로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8명의 청년이 교육에 참여했다.바리스타 교육을 받는 청년들지난 1월 교육생에게 하루 2시간씩 총 10회의 바리스타 교육을 실시한 후 5월부터 카페를 임시 오픈해 자활센터 근무자들에게 커피를 나눠주며 실전 훈련에 임했다. 지난 7월부터 총 10회 교육을 하면서 정식 오픈에 돌입했다. 지난 8월 4일에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청년들이 직접 내린 커피를 맛볼 수 있는 시음회를 개포지구대 앞에서 개최해 커피 맛을 평가받고 카페 홍보를 했다. 개업 전까지 바리스타 전문가로서의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해 성공적인 카페 운영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오아시스 카페는 29㎡의 소규모 매장으로, 질 좋은 커피를 저렴한 가격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이곳에서 청년 3명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바리스타 실전 교육을 제공하고, 청년들에게 직접 운영까지 맡게 해 자립 능력을 향상할 계획이다. 한편 강남워크브리지사업단은 카페 운영 교육뿐만 아니라 청년들의 욕구와 특성을 파악해 유튜브 1인 크리에이터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전문 강사에게 유튜브 채널 개설 및 사진 촬영, 영상물 제작, 편집까지 배워 크리에이터의 역량을 쌓아가고 있다. 앞으로 자활사업 유튜브 홍보 채널 개설·운영에도 참여해 실력 발휘에 나설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오아시스라는 명칭처럼 카페가 지역주민의 휴식처가 되고 청년들이 꿈을 이루는 자양분이 되는 공간이길 바란다”며 “앞으로 저소득 청년들의 욕구와 특성에 맞는 직종을 개발하고 취업 역량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로 밝혔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8-15 13:10

새마을운동강남구지회“제로웨이스트 캠페인” 페트병 분리수거 및 올바른 분리배출 독려 1새마을운동강남구지회 에서는 그린&클린 강남구 만들기 프로젝트로 강남구의 탄소 중립을 위한 무폐기물(Zero Waste) 캠페인을 실시하였다.제로웨이스트란 쓰레기 배출을 제로‘0’에 가깝게 최소화하자는 운동으로 환경을 위해 무분별한 쓰레기를 줄여서 자원순환 촉진과 환경보호 의식 강화를 위한 실천 캠페인으로 ‘줄이고(Reduce), 재사용하고(Reuse), 재활용하기(Recycling)’을 뜻한다.새마을운동강남구지회“제로웨이스트 캠페인” 페트병 분리수거 및 올바른 분리배출 독려 2새마을운동강남구지회에서는 이번 제로웨이스트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께 장바구니 250개를 배부하며 올바른 투명패트병 분리배출방법에 대해 홍보하고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였다.새마을지도자협의회 라명찬 협의회장은 “새마을지도자부터 환경문제에 대해 심각하게 인식하고 압장 서서 쓰레기를 줄이는 제로웨이스트 운동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 고 말했다.강남구새마을부녀회 박수경 부녀회장은 “우리가 버리는 쓰레기중 패트병등 올바르게 분리배출 하면 다시 사용할수 있는 만큼 올바르게 분리배출 할수 있도록 새마을지도자들이 앞장서자”고 말했다.새마을운동강남구지회는 그린&클린 강남만들기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강남구 친환경 운동과 탄소중립운동에 적극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8-15 13:05

이석주 전 서울시의원, 도시공학박사, 강남재건축자문위원장국가 소멸로까지 거론되는 출산율 증가를 목표로 출발했던 결혼주선운동이 벌써 반년이 흘렀다.그간의 활동 성과 보고와 함께 노력했던 과거를 거울삼아 미래 방향에 대하여 현실 중심으로 기고해본다.현재 전국 출산율이 0.78(서울0.56)명으로 세계 250여 국가 중 꼴찌에서도 계속 하락 중으로 농·어촌 일손을 비롯한 전국 모든 산업현장은 동남아 등 외국인들이 포진했고, 그에 따라 거액의 국가자산은 그들의 국가로 이송되고 있다.또한, 인구보건협회에 따르면 30대 남녀 66%가 결혼은 커녕 연애조차 기피하고 있고, 여성 53%는 출산 의향이 아예 없다고 한다.그 주요 원인이 육아와 교육비라고 하니 세계 10대 경제 대국 운운하는 나라에서 말이나 되는가.더구나 교육과 국가방위까지도 인적자원 부족으로 계속 유지가 어렵다하고 사회 전반에는 먹구름이 몰려오니 후손의 미래가 암울하다.그럼 대책이 무엇인가?저출산의 주원인 결혼, 육아, 교육분야에 실제 혜택을 대폭 혁신하고 젊은이들에게 이러한 분위기를 신속히 전파시켜야 하건만 정책 움직임이 매우 약해 답답하기만 하다.반년 전, 본인 주도로 시작했던 결혼주선운동의 성과로는 본부에 접수된 미혼 남녀가 오늘 현재 280명, 이 중 약 60여 명이 본부 주선으로 미팅 중에 있고 몇 커플은 장기간 만남을 거쳐 결혼날짜를 곧 결정할 예정이다.이렇듯 등록수가 대폭 증가하고, 봉사 요원들도 12명으로 증원되었지만 완전 무보수 봉사로 진행하다보니 난관들이 수없이 많다.이에 대해 결혼주선운동 진행상 큰 어려움과 문제점이 무엇이고, 그 대책을 어떻게 해야할 지 생각해보았다.결혼주선운동의 주된 취지가 혼기를 놓친 35세 이상의 노총각, 노처녀를 대상으로 했고, 이 상황에서 봉사자들의 전문성이 부족하다. 그에 따른 문제점으로는 ▶첫째, 상호간 요구사항들이 너무 과하여 접근 자체가 어렵다.▶둘째, 어렵게 주선하여 미팅시켜도 한두번 만난 후 끝내버리는 사례가 많다.▶셋째, 부모입장과 본인의지가 상호 달라 결혼성사에 역작용을 초래한다.▶넷째, 결혼 주선 조직이 커지고 무료 봉사 운영으로 예산 부족 등 수많은 난관들이 산적하나 단원들 열정 외에는 별다른 대책이 없다.결혼주선운동본부 회의 모습하지만 국가적 저출산 현실을 너무 잘 아는 우리 봉사단 전원은 주저할 시간없이 충성심으로 뭉쳐 희망찬 미래를 향해 굳세게 나갈 것이다.다시 한번 결혼주선운동 본부에 등록된 미혼자 여러분께 간곡히 부탁드린다.'결혼은 인륜지대사요. 평생 반려자를 구하는 일로 그 중대함은 잘 안다. 그러나 국가와 사회, 본인의 모든 환경, 부모 형제들 염원까지도 재고하고 공감한다면 상대편 일부 부족도 정과 사랑으로 모두가 해결되니 어서 결혼하고 출산하여 복된 가정 꾸려주길 바란다.'이어서 혹시 이 글을 보신 시민 여러분들 중에도 본 운동의 긍정적인 취지를 공감하신다면 언제든 동참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결국, 출산율 증가는 나라를 재생시키는 큰길이다.우리 주변에서 나이든 미혼자를 발굴하고 미팅을 주선한 후 결혼까지 성사시켜 출산토록 하는 이런 국민운동이 전국 방방곡곡에 널리 퍼져나가 소멸 위기인 삼천리 금수강산을 재도약시키고, 자손 만대 번영 이루어가길 간곡히 소망하면서 이 글을 마친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8-14 16:28

글마루 도서관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일자리센터 방문이 어려운 구직자 등 구민을 대상으로 취업 상담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창구’ 운영으로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 창구’는 시간과 장소의 제약, 정보 부족 등으로 송파구일자리센터 방문이 어려운 구직자를 대상으로 전문 직업상담사들이 직접 찾아가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 주민센터뿐 아니라, 다중이용시설에 방문해 잠재된 구직 수요를 적극 발굴하고, 구직자들의 취업 연계를 돕고 있다. 구는 오는 12월 말까지 ▲위례동 주민센터 ▲방이1동 주민센터와 ▲송파체육문화회관 ▲송파글마루도서관 총 4개소에서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 창구’를 운영한다. 특히, 거여동에 위치한 송파체육문화회관에서 운영하는 상담창구가 인기가 높다. 송파구일자리센터를 알지 못했거나, 센터 방문이 어려웠던 주부, 어르신 등과 같은 중장년층을 포함한 다양한 계층의 구직자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어 반응이 좋다. 상반기에는 154명의 구직자에게 취업 안내·상담을 제공하고, 일자리센터에 79명이 구직 등록을 진행, 구직자 특성에 맞는 일자리 사업과 취업 안내 등 맞춤형 정보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15명의 구민이 희망하는 일자리를 찾아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구는 상담 창구를 이용하는 구민들에게 ▲전문 직업상담사 1:1 취업 상담 ▲구직 등록‧구인 정보제공 ▲취업 연계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 구민들의 개인 역량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직업 훈련 프로그램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구는 ▲카카오톡 ‘송파구 일자리’ 채널을 운영해 언제 어디서든 구직자가 일자리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는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카카오톡에서 ‘송파구 일자리’를 친구 추가하면, 정기적으로 민간 공공 채용 소식과 맞춤형 일자리 사업 및 일자리 시설 안내 등의 알림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향후 구는 장애인‧여성‧어르신 등 특화 일자리 시설과의 협업을 통해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 창구’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구민들의 생활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 창구 운영이 중장년층 구직자들에게 취업성공의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구민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개개인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양질의 일자리를 개발하고, 맞춤형 지원 정책을 발굴‧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8-14 16:14

위윌락유_캐스팅공개이미지뮤지컬 ‘위윌락유’가 8월 티켓 오픈을 앞두고 캐스팅을 공개했다.공연제작사 메타체인과 빅오션ENM이 공동 제작하는 뮤지컬 ‘위윌락유’는 록 그룹 퀸Queen의 음악으로 만든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영국 인기작가 벤 엘튼과 퀸의 브라이언 메이, 로저 테일러가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영국 도미니언 시어터에서 5년간 2000회 이상 공연되며 330만장 티켓을 판매했고, 전 세계적으로 1500만장의 티켓을 판매한 히트작으로 오는 9월 한국 라이선스 공연을 개막한다.2023년 ‘위윌락유’는 원작의 스핀오프 스토리로 새로워졌다. 각본 오리라, 각색·연출 추정화, 음악감독 최수정, 안무감독 김병진 등이 참여해 화려한 볼거리와 사운드의 새로운 록뮤지컬을 선보인다.전설의 기타를 깨워 200년전 과거인 2023년으로 시간이동을 하게 된 록스타 갈릴레오 역에는 곽동현, 박현규, 박준희, 동명, 연호가 캐스팅됐다. 무대공포증에 시달리며 무대에서 노래할 수 있는 날을 꿈꾸는 가수 지망생 스칼라무슈 역은 이소정, 장연경, 정예인(러블리즈)가 맡았다.최초의 픽셀휴먼이자 미래의 지구를 지배하는 기업 글로벌소프트의 대표 킬러퀸 역은 한유란, 황한나가 이름을 올렸다. 킬러퀸의 수하로 충성심이 강하고 우직한 성격의 사령관 카쇼기 역에는 조지훈, 신현묵, 백승렬이 발탁됐다.이어 마이크 역의 하웅환·황인욱, 볼케이노 역의 이재웅·박신형, 엄브렐라 역의 유정우·엄채윤, 레인보우 역의 박찬우·장준환이 가세해 기대를 모은다.뮤지컬 ‘위윌락유>는 오는 9월 2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서울 대학로 더굿씨어터에서 공연된다. 티켓은 오는22일 인터파크와 티켓링크, 예스24에서 예매할 수 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8-14 16:13

성도(학생부유년부)설교앳된 얼굴의 8세 어린이가 목회자들도 어려워하는 요한계시록을 막힘없이 설교해 감탄이 쏟아지고 있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 이하 신천지예수교회)이 지난달 19일부터 국내외 최초 평신도 수요예배 설교를 진행하는 가운데, 3주차부터 초·중·고교에 재학 중인 유년부·학생부 회원들이 설교에 나서 감동과 놀라움을 자아냈다. 신천지예수교회에 따르면 지난달 19일부터 지난 9일까지 전국 78개 교회 312명의 일반 성도가 수요예배 설교를 진행했다. 이들은 모두 신학교를 다녔거나, 설교경험이 전무한 이들이었다. 이중 초·중·고교생은 49.8%(155명)으로 최연소 설교자는 초등학교 3학년으로 8세(성남교회)였다. 설교에 참여한 학생들은 평소 성경공부와 스피치 연습으로 설교를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윤수아(여, 17) 양은 “교회에서 진행하는 성경시험과 성경 스피치 스터디를 통해 마음에 새겨진 성경말씀이 자연스레 나와 스스로 놀랐고, 정말 은혜로운 경험을 했다”고 말했다. 이예은(여, 19) 양도 “언젠가 말씀을 전하는 사람이 될 것이라는 생각으로 준비해왔다. 말씀을 전하는데 나이는 중요하지 않다는 생각과 내가 말씀과 함께 하니 하나님께서 입술을 주장해주실 것이라 믿고 설교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교회 유년부에서는 찬양, 율동대회, 성경암송 등을 진행하는데, 이같이 설교가 가능한 비결은 어릴 때부터 진행하는 리더십 및 강의자 교육에 있다고 강조했다. 또 교회 학생부에서는 청소년기 학생의 본분을 다하면서 신앙생활의 균형을 맞춰가기 위해 ▲교회 내 공부방 운영 ▲대학부·청년부 학습 멘토링 ▲문화활동 등도 지원하고 있다고도 했다. 지난 9일 수요예배 설교를 했던 오지환(남, 19) 군은 “현재 교회에서 핸드벨 콰이어 팀에 소속돼 활동 중인데, (계시록 설교시)팀원들의 많은 응원과 축하를 받았다”며 “우리 핸드벨 콰이어 팀이 세계 최고의 팀이 되도록 노력하며 꿈을 펼치고 싶다”는 포부도 밝혔다. 이외에도 설교에 나선 학생들은 “강의를 더 잘하고 싶다는 소망이 생겼다”, “말씀을 땅끝까지 전하는 강의자, 전도자가 되겠다”는 등 더 구체적이고 확실한 꿈을 갖게 됐다고 전했다. 신천지예수교회 김인희 전국(총괄) 학생부장은 “어린 아이들과 청소년들이 설교하는 것이 가능하냐는 시각도 있지만, 우리 아이들은 평상시 많은 기도와 스피치로 준비해 은혜 속에서 진행할 수 있었다”며 “(아이들이)정식 예배 단에 서는 것은 처음이라 부모님들이 더 긴장하셨는데, 오히려 아이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즐거움과 소망 속에 말씀을 전하며 더욱 단단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요한계시록을 단에서 설교할 수 있는 학생들은 전 세계에서 신천지예수교회 밖에 없다는 사실에 큰 자부심과 긍지를 가진다. 앞으로 교계를 이끌어갈 수 있는 멋진 리더로 양육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8-14 16:11

서울지방병무청, 산업기능요원  편입희망자 대상 취업스쿨 강의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주영)은 병무청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협업하여 진행하고 있는「취업스쿨」행사에서 11일(금) 산업기능요원 편입희망자를 대상으로 강의를 실시하였다.취업스쿨은 병역이행자의 취업지원 활성화를 위해 2020년부터 병무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협업하여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사회복무요원 소집대기자 및 소집해제 예정자를 대상으로 6월부터 9월까지 일정으로 취업컨설팅 서비스를 대면․비대면을 혼합한 방식으로 제공하고 있다.특히, 보충역 산업기능요원 편입 제고 및 중소벤처기업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한 일환으로 사회복무요원 소집대기자 대상으로 산업기능요원 제도 및 편입절차를 안내하는 이번 강의는 8월 11일(금)에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스카우트 본사 강의실에서 약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에게는 산업지원 병역일터 리플릿을 배포하여 산업기능요원 제도를 홍보하였다.서울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산업기능요원 제도를 꾸준히 홍보하여 청년 구직난을 해소하고 인력난에 시달리는 중소벤처기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외부강의를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8-11 15:08

한국전력공사 홈페이지 캡처한국전력이 올해 상반기(1~6월)에 8조 원을 초과하는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할 때 5조8,533억 원 감소한 수치이지만, 영업적자의 추세는 계속 이어지고 있다.11일 한전 발표에 따르면, 연결기준 2분기 영업손실은 2조2,724억 원으로, 1분기의 영업손실 6조1,776억 원 대비 크게 줄어들었다. 이를 바탕으로 상반기 전체 매출은 41조2,165억 원, 영업손실은 8조4,500억 원으로 집계되었으며, 당기순손실은 6조8,156억 원에 달한다.한전은 이러한 영업적자의 원인을 전기요금의 조정으로 매출이 9조2,244억 원 증가한 반면, 연료비와 전력구입비의 상승으로 영업비용이 3조3,711억 원 증가한 점에 있다고 분석하였다. 2분기의 영업손실 감소는 요금 조정과 연료 가격의 안정이 주요 원인으로 보이나, 상반기의 누적 적자는 올해 연말에 대규모의 적립금 감소와 자금 조달의 제한을 초래할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대해 한전은 "재무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대책을 추진 중"이라며 "정부와의 긴밀한 협력 하에 전기요금의 현실화, 자금조달의 리스크 해소 등의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8-11 15:05

강남경찰서, 청소년 대상 전동킥보드 안전 교육 진행 1강남경찰서(총경 박대식)는 11일 강남구 압구정동 신사중학교에서 한국퍼스널모빌리티협회와 손을 잡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PM(개인형이동장치) 안전 교육과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이번 교육의 배경에는 최근 강남지역 중·고등학생들 사이에서 전동킥보드 사용이 증가하면서 발생하는 교통사고와 보행자 안전 문제가 있다. 교육은 청소년 PM 교통사망사고 사례, 무면허 운전에 대한 처벌, 타인의 신분증 도용하여 전동킥보드를 이용할 때의 처벌, 그리고 동승자 탑승 금지 등 도로교통법 법규를 중심으로 이뤄졌다.강남경찰서, 청소년 대상 전동킥보드 안전 교육 진행 2교육과 함께, PM 안전 수칙을 알리는 리플릿 350부가 학생들에게 나눠졌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교통안전과 법규 준수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하는 데 목적이 있다.서울강남경찰서장 박대식 총경은 “청소년들의 개인형 이동장치 사용이 급증하는 상황에서 안전사고 예방은 필수"라며 "중·고등학교 현장 방문 교육과 가정통신문을 통한 홍보를 강화해 올바른 강남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강남경찰서, 청소년 대상 전동킥보드 안전 교육 진행 3한편, 전동킥보드와 같은 개인형 이동장치는 최근 도심 내 편리한 이동수단으로 각광받고 있지만, 관련 사고도 동시에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따라 강남경찰서와 한국퍼스널모빌리티협회의 이번 협업은 더욱 주목받고 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8-11 14:39

강남복지재단 건강한 여름나기 삼계탕 나눔봉사 전달식강남복지재단(이사장 심계원)이 지난 9일, 강남세움복지관에서 ㈜올품(대표 변부홍) 및 (사)한국토종닭협회(회장 문정진)의 후원하에 ‘건강한 여름나기 삼계탕 나눔 봉사’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 행사를 통해 총 300마리(약 350만원 상당)의 삼계탕이 전달됐다.이번 나눔 행사는 말복을 맞이하여 진행되었으며, 강남세움복지관과 충현복지관에 각각 150마리씩의 삼계탕이 후원됐다. 더불어, 강남세움복지관에서는 이날 장애인 취약계층을 위한 삼계탕 무료배식 봉사 활동도 함께 이뤄졌다.이 행사에는 다양한 분야의 대표자와 관계자들이 참석해 그 의미를 함께 나누었다. 특히, (사)한국토종닭협회의 문정진 회장은 “토종닭은 건강과 영양에 좋은 식품으로, 이를 통한 나눔의 의미가 크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올품의 박후순 상무 역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이번 행사에 참여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는 뜻을 밝혔다.또한, 강남구의회 김형대 의장은 모든 참여자와 후원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민관 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심계원 이사장은 이날의 행사를 통해 강남구의 취약계층과 저소득 가구의 복지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약속했다.한편 강남복지재단은 2014년에 설립된 재단법인으로, 강남구 주민들의 활발한 참여 아래 저소득 및 복지사각지대 주민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8-11 14:31

1차 연습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오는 15일 오전 11시 석촌호수 서울놀이마당에서 1,815명의 송파구민과 함께 순국선열을 기리고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송파구민의 합창」 행사를 개최한다. 구는 제 78주년 광복절을 맞아 ‘빛을 되찾은 날, 기쁨의 합창’을 주제로 송파구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기념식을 마련했다. 국민의례· 경축사· 「송파구민의 합창」· 광복절 노래 및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한다. 「송파구민의 합창」 은 송파구 실버합창단 박훈 지휘자의 지휘를 필두로 교향악단이 연주하는 선율에 따라 구립, 실버, 소년소녀합창단과 함께 관내 합창동아리, 자치회관 노래교실 수강생, 종교단체 성가대, 다문화 가족, 동창회 모임, 노래 동아리 등 100여 개 단체가 참여하여 1,815명 송파구민이 함께 공연을 펼친다. 특히, 이번 합창은 선조들과 후손들이 함께 무대를 구성해 더욱 의미가 깊다. 송파구 광복회 전 회장이자 독립운동가 후손인 ‘김대하’ 고문 부부와 큰아들 작은아들 내외, 손녀 3명까지 삼대가 참여한 가족도 있어 눈길을 끈다. 먼저, 구민 1,815명은 한 달에 걸쳐 연습한 <독립군 애국가>, <그리운 금강산>, <내 나라, 내 겨레> 등 6곡의 노래를 합창하며, 광복의 기쁨을 담고 민족의 염원과 대한민국의 번영을 기원할 예정이다. 이어서 ▲과거 선열들의 헌신으로 지켜낸 대한민국! ▲역경을 딛고 세계 10대 경제대국으로 우뚝 선 대한민국! ▲우리 미래의 세대들이 더욱 번영시킬 대한민국! 이라는 의미를 담아, 대한민국 과거 현재 미래를 상징하는 독립운동가 후손, MZ세대 통장, 소년소년 합창단 단원 3인을 대표로 1,815명 송파구민이 함께 만세삼창을 제창한다. 구는 1,815명의 송파구민들이 리허설부터 본 행사까지 같이 준비하여, 기존의 보는 관객 위주의 행사에서 참여자 한 명 한 명이 모두 합창의 주인공으로 참여해 벅찬 감동과 추억의 순간을 만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광복절에는 송파구의 사계와 명소를 담은 송파구만의 애국가 영상을 특별히 제작하여 기념식을 치를 예정”이라며, “서울 자치구 중 유일하게 구민과 함께하는 행사인 만큼 1,815명의 송파구민이 한자리에 모여 광복의 기쁨을 노래하고, 순국선열의 희생에 감사하는 뜻깊은 광복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8-10 23:23

오른쪽부터 조성명 강남구청장, 엥흐만다흐, 송영구 강남세브란스병원장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한국-몽골 수교 33주년 기념 ‘2023 메디컬 강남 나눔의료’ 사업의 일환으로 몽골 소녀에게 귀 재건 수술을 해줬다. 오른쪽 귀가 발육되지 않는 ‘선천성 소이증’을 갖고 태어난 몽골 소녀 엥흐만다흐 양(DORJBAATAR ENKHMANDAKH, 14세)은 어려운 가정형편과 수술이 불가능한 자국의 의료환경으로 인해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었다. 이번 강남 나눔의료 대상자 추천요청에 따라 몽골보건부에서 이 소녀를 추천해 강남구에서 치료를 받게 됐다. 지난 7월 26일 강남세브란스에서 1차 귀 재건 수술 및 비중격 수술을 진행했다. 본래 성형외과의 귀 재건 수술만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심한 코막힘 증상이 있어 이비인후과 협진으로 코 비중격 휘어짐에 대한 개선 수술까지 진행했다. 소이증의 경우 재건된 귀와 정상귀의 각도 조정을 위한 2차 수술이 필요해 오는 11월 재입국해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무상으로 귀 재건 및 비중격 수술을 지원했다.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강남 호텔에서는 숙박을 협조하고, 강남구는 항공료와 체재비를 지원했다. 나눔의료 전 과정은 다큐형 홍보영상으로 제작하고 몽골 방송사를 통해 방영해 강남구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홍보할 계획이다. 구는 지난 8월 9일 나눔의료에 선뜻 동참해준 강남세브란스병원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수술 후 회복한 엥흐만다흐 양과 어머니도 이 자리에 참석해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엥흐만다흐의 어머니는 “아이가 그동안 머리를 묶지 못하고 코로나19 때는 마스크를 귀에 걸지 못해 핀으로 고정했다”며 “도움을 준 강남구와 강남세브란스병원에 감사하며 한국에서 받은 사랑을 잊지 않고 씩씩한 아이로 키우겠다”라고 말했다. 엥흐만다흐 양은 “예쁜 귀를 만들어줘서 감사하다”며 “이번 기회를 계기로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의사가 되겠다는 꿈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의료협력기관 6개소와 함께 8월 24일~27일 몽골 시장 공략에 나선다. 24일 몽골 의료기관과 의료관광 유관기관 30개소를 대상으로 강남구 주최 ‘메디컬 강남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선 이번 나눔의료 사례를 발표하고, 1:1 비즈니스 미팅, 양국 의료기관 간 업무협약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25일~27일에는 한국관광공사 주최 몽골 울란바토르 한국의료관광대전에 참가해 의료관광 홍보관(강남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해외 나눔의료을 통해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사람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강남구의 우수한 의료 기술을 해외 현지에 홍보할 계획이다”며 “우수한 의료관광 인프라를 활용해 글로벌 교류를 확대해 나가 대한민국 의료관광을 이끌겠다”로 밝혔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8-10 10:09

유경준 국회의원(국민의힘 강남병)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의 은마아파트 지하 통과 문제에 대하여 유경준 의원(국민의힘 강남병)이 주민의 안전과 건설의 효율성을 중심으로 한 입장을 밝혔다.현대건설이 주축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씨노선주식회사가 강남구 대치2동 주민센터에서 진행한 환경영향평가 초안 주민설명회에서, 유경준 의원은 GTX-C 노선이 은마아파트 한 가운데를 통과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주민의 안전에 대한 약속을 강조하였다. 그는 "지난 6월 간담회에서는 비거주지역 위주로 최소한의 관통, 층고 상향 조정 및 이주 시기 조정 등의 대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현대건설 관계자 또한 유 의원의 대안 제안에 협조 요청이 있었음을 확인하며, 해당 대안의 가능성에 대해서는 국토부와의 협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다만, 의원의 주장과는 달리 일부 은마아파트 주민들은 GTX-C 노선의 건설 안전성과 관련한 우려를 표현하며 사업의 원천 무효를 주장하는 등 갈등이 지속되고 있다.7일 서울 대치2동 문화센터에서 열린 ‘GTX-C 환경영향평가서(초안) 공람 및 설명회’에는 많은 은마아파트 주민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GTX-C 노선의 건설 계획을 강경하게 고수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주민들의 요구와 관련하여 근거 없는 불안을 선동하는 부분에 대해 정부가 응답할 여지는 없다고 강조하였다.GTX-C 노선의 향후 진행 방향과 관련하여, 유경준 의원의 주도적 역할이 어떻게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8-09 23:47

청담 쥬넥스 의원 성기수 원장세월을 누가 비켜갈 수 있을까 마는, 세월에 장사 없다는 말에 포기하고 살기엔, 장수의 긴 세월이 안타까울 수밖에 없고, 야속하지만 최선을 다해 여생을 즐겁고 재미나게 살고 싶은 건, 누구나 마찬가지일 것이다. 하지만, 젊을 때 열심히 달리던 운동도 기력이 줄어들면서 예전 같지 않고, 또 혹시나 무리하다가 뼈라도 다치면 더 큰일이기에, 지나친 운동 또한 해가 될 수 있어서, 조심하지 않을 수 없는 현실이 된다. 나이가 들면 근육이 소실된다고 근력운동을 하라고 얘기는 들었는데, 이렇게 조심스럽게 어찌 운동을 해야 할까 하는 생각에 잠시 머무르게 된다. 일단 신체는 다수의 관절로 뼈마디가 연결되어 있고, 태생이 동물이다 보니, 이런 여러 관절들을 움직이면서 살아가야 하는 운명이기도 하다. 즉, 늘 움직인다는 전제 하에 신체가 만들어져 있는 것이고, 이 움직임에 맞게 관절들이 조합을 이루고 있는데, 세월이 가면서 특정 부위는 너무 많이 이용해서 닿아서 퇴행성 변화가 일찍 오고, 다른 부분은 너무 사용하지 않아서 군살에 들어차면서 관절 운동에 제한이 오게 된다. 이런 상황에서 닿은 부분을 더욱 자극해서 사용하거나, 관절운동에 제한이 생긴 것도 모르고 젊은 시절 가능한 범위까지 관절을 젖히다 보면, 자주 사용하지 않던 부분에서 삐거덕 거리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너무 오래 사용하지 않아서 굳어버린 이치와 비슷한 것이다. 양쪽 모두 관절에 무리가 되는 당연한 결과이며, 따라서 평소에 간간이 관절을 자주 이용해 주는 습관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이는 가벼운 맨손체조부터 스트레칭까지 다양하지만, 근육을 키우겠다는 생각보다는, 온 몸의 관절들을 잘 풀어준다는 생각이 더 효과적일 수 있다. 나이가 들수록 힘 자랑 보다는 꾸준한 지구력이 더 중요하기에, 가볍게 조금 긴 시간 동안 산보나 경보 정도를 유지하는 것도 또 다른 중요한 포인트라고 하겠다.신체 관절을 잘 움직일 수 있다면, 그 다음은 심장과 폐, 그리고 간 건강이 중요한 부분이 된다. 잘 움직이기는 하나, 지나치게 숨이 차거나, 심장이 너무 두근대거나, 쉽게 지쳐서 활동을 유지할 수 없다면, 이는 노년에 치명적인 부분이 될 수 있다. 가족력 때문에 일찍이 이런 고민이 생기는 분들이 있는가 하면, 지나치게 건강에 자신하다 보니, 어느 순간 몸이 망가져 있는 걸 발견하기도 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주기적인 건강상태 체크가 중요한 부분일 수밖에 없다. 하지만, 50대를 넘어서면서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신체는 점점 퇴행성 변화에 기울어져 갈 수밖에 없고, 이러한 수많은 노력도, 결국 노화의 속도를 줄여줄 뿐이지, 노화 자체를 거슬러 가는 건 아니라는 사실은 잘 알고 있다. 다만, 정말로 나이가 들어 활동조차 유지할 수 없는 시간이, 생의 마지막 아주 짧은 순간으로 지나기를 소망하고, 그 전까지는 건강하고 행복한 순간들을 이어가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마찬가지일 것이다. 줄기세포 시술을 찾아오는 많은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거의 대부분 비슷한 위와 같은 생각을 가지고 방문하시게 된다. 병이 심각하면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아야 하겠지만, 지금 당장 심각한 질환에 고민하는 건 아니지만, 삶이 점점 기울어 가고 있다는 점은 분명한 만큼, 조금이라도 이러한 퇴행성 변화를 줄여주고, 신체의 활력을 도와줄 수 있다면, 이러한 예방 차원 혹은 미병(未病) 상태에서 더욱 건강하게 유지하려는 노력은 누구나 원하는 부분이라고 하겠다. 특별한 부작용이 없다는 부분도 줄기세포 시술을 많이 찾는 한 이유이기도 할 거이다. 아침마다 거울을 보면서 하루를 준비하게 되는 현대인의 삶에서, 활력 있고 건강한 자신의 모습을 매일 보는 사람은 자신감과 활력을 스스로 발휘하게 되고, 나이 들고 쪼글쪼글한 모습을 보게 되면, 자신도 모르게 하루하루가 힘들게 느껴지기 마련이다. 건강도 스스로 지키는 사람에게 건강한 내일이 오는가 보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8-09 23:42

서울시 엄마아빠 행복프로젝트 발표사진서울시는 손주를 돌보는 조부모에게 월 30만 원의 수당을 지급하는 '서울형 아이돌봄비' 지원 사업을 내달 본격 시행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서울형 아이돌봄비는 맞벌이, 한부모, 다자녀 가정처럼 부모가 직접 아이를 돌보기 힘들어 조부모, 삼촌, 이모, 고모 등 4촌 이내(영아기준) 친인척이나 민간 육아도우미의 돌봄지원을 받는 양육공백 가정 지원 사업이다.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한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의 대표 사업으로, 가족 돌봄과 민간 돌봄서비스를 함께 지원하는 것은 서울시가 처음이다.조부모가 손자녀를 돌보는 가정은 최대 13개월 간 월 30만원(월 40시간 이상 돌봄시)의 돌봄비용을 받을 수 있다. 친인척의 돌봄 지원이 어렵거나 민간 아이돌봄서비스를 선호하는 경우에는 서울시가 지정한 서비스 제공기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월 30만원 상당의 이용권이 제공된다.지원 대상은 24개월 이상 36개월 이하(10월 기준)의 아이를 키우며 맞벌이 등 양육 공백이 있는 중위소득 150%(3인 가구 기준 월 665만3000원) 이하 가구다. 타시도 거주자도 육아 조력자로 활동이 가능하다.어린이집을 이용 중이라면 하루 총 돌봄시간 중 어린이집 기본보육시간(9~16시)을 공제한 월 40시간을 충족해야 한다. 영아 2명은 월 45만원(월 60시간 이상), 영아 3명은 월 60만원(월 80시간 이상)이 지원된다.신청은 다음달 1일 오픈 예정인 출산·육아 종합 포털 '출산에서 육아까지' 몽땅정보 만능키(www.umppa.seoul.go.kr)에서 가능하다. 신청이 완료되면 각 자치구에서 자격확인을 거쳐 지원대상을 선정·안내하며 익월에 돌봄활동이 시작된다. 9월에 아이돌봄비를 신청하면 10월부터 돌봄활동을 수행하고, 11월에 돌봄비를 지급받는 식이다.돌봄활동시간 인증은 QR코드를 통해 이뤄진다. 조력자가 타시도에 거주하면서 아이를 돌보고 있는 경우에는 돌봄활동 사진을 업로드 하는 방식으로 돌봄시간을 확인한다.시는 안전한 돌봄활동 지원과 부정수급 방지를 위해 모니터링단을 별도 운영할 계획이다. 모니터링단은 전화(영상)와 필요시 방문으로 돌봄활동을 확인한다. 육아 조력자가 월 3회 이상 전화·현장 모니터링 거부시에는 지원이 중단된다.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서울형 아이돌봄비 지원사업은 엄마아빠의 육아부담을 덜어주는 것 뿐 아니라 조부모 돌봄의 가치를 인정하고 보답해드리는 차원의 의미가 있다"고 소개한 뒤 "작년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 발표 이후 조부모님들과 엄마아빠들의 관심을 많이 받았던 정책인 만큼 서울시의 대표적인 돌봄정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8-09 23:40

신구 스포츠 센터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신구스포츠센터의 재개장이 예정보다 지연되면서 수백 명의 회원들이 법적 대응에 나섰다. 이 센터는 주민도 함께 이용 가능한 학교 복합시설로, 작년 10월1일부터 공사 이유로 문을 닫았으며 지금까지 아무런 구체적인 재개장 날짜나 진행 상황에 대한 설명이 제공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이에 따라, 신구스포츠센터의 100여 명의 회원들은 오는 12일 신사 주민센터에서 법률 설명회를 개최하며, 법무법인 위공의 신현호 변호사를 선임하고 법적 절차를 밟기로 결정했다.공사를 수행한 신규업체(ATB)는 전임 교장 및 행정실장의 승인 하에 공사를 진행하였다고 주장하며, 이에 대해 교육청 측은 이를 인정하지 않고 원상복구를 요구하고 있다. 회원들은 지난 5월 26일, 지역구 국회의원 주최로 개최된 공청회를 비롯해 다양한 접촉을 시도하였으나, 학생들과 주민들의 이용을 위한 실질적인 해결책은 아직 마련되지 않았다.회원들은 "지역 사회기관과 교육기관의 주요 역할은 학생들과 주민들의 편의와 건강을 위한 것"이라며 "이런 문제 해결을 위한 의지를 보이지 않는 것은 국민들의 불편함과 불만을 더 크게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지역 주민들과 회원들은 교육청과 업체 간의 갈등으로 인한 문제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현하고 있다. 회원들은 교육청과 업체가 서로 책임을 떠넘기는 사이에 장기간 이용하지 못하는 불편함을 겪고 있으며, 이에 따라 관계기관 앞에서의 단체집회까지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8-09 2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