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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문화관광정책 관악구의원연구회제9대 관악구의회 ‘관악구 문화‧관광정책 관악구의원 연구회’(대표 민영진 의원)가 지난달 27일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들어갔다.이 연구회는 관악구의회 민영진 의원을 대표로 정현일, 김순미, 주순자, 표태룡, 김연옥, 구가환, 이경관, 위성경, 안한영, 손숙희 의원 등 총 11명의 의원으로 구성되었다. 관악구 문화·관광자원 발굴 및 극대화 방안 마련, 관악구의 문화 자긍심 고취 및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의미에서 결성되었으며, 연구회 의원 모두가 정당을 떠나 한 뜻과 한마음으로 오직 주민의 목소리를 대변한 정책, 주민의 실생활에 와 닿는 정책을 구현하고자 한다. 이번 열린 연구회에는 해당 연구회 의원들과 관악구청 문화관광체육과 및 관악문화재단 관계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대 한범수 교수를 초빙하여 관광‧문화 부문에서 앞장서 가는 타 지자체를 분석하고 관악구 지역 특색에 어울리는 관악의 잠재력과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2시간 동안 열린 특강과 토론을 진행하였다.제8대 관악구의회 제1기 연구회의 열정을 이은 이번 제2기 연구회에서는 보다 더 많은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놓았다.주요 내용으로는 ▲청년을 대표하는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청바지를 활용한 페스티벌 등 발굴(민영진 의원) ▲신림동 순대타운을 활용한 문화‧관광사업 발굴(주순자 의원) ▲ 각 지역의 다양한 문화‧관광사업을 참고해 관악의 문화‧관광사업 발전 기대(김연옥 의원) ▲다양한 의견 제시로 문화‧관광사업 발전의 초석 마련(구가환 의원) ▲ 구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관광사업 발굴(이경관 의원) ▲관악의 지리적 자산이라 할 수 있는 관악산 기암괴석 등을 활용한 문화‧관광사업 활성화 기대(위성경 의원)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여 모든 구민을 아우를 수 있는 문화‧관광사업 발굴(안한영 의원) ▲ 지역상권 활성화를 함께 이루어낼 수 있는 문화‧관광사업 발굴(손숙희 의원) 등의 내요을 담고 있다. 연구회 대표 민영진 의원은 “청년이 꿈을 꾸고, 지역의 문화 예술인들, 전문가들, 그리고 관악구청과 관악문화재단이 함께 협업하여 관악구 문화예술관광의 르네상스를 만드는데 연구회가 조금이나마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2-08-18 18:49

건이강이 육아용품을 주민센터에 전달하고 있다국민건강보험공단 관악지사(지사장 김국환)는 창립 22주년 및 노인장기요양보험 설립 14주년을 맞이하여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육아용품 후원 사업을 실시하였다. 이번 사업은 저출산 사회문제 해소에 동참하고, 저소득 취약계층의 양육환경을 개선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되었으며, 공단은 이번 사업을 위해 약 300만원 상당의 유아용품을 마련, 전달하였다. 육아용품은 바디로션, 바스타올, 치발기, 기저귀, 영유아 검진 안내팸플릿 등 13종의 품목으로 구성되었는데, 직원들이 건이강이 육아용품상자를 직접 제작하여 저소득 영유아 보육 및 출산 예정 가정에 배부하였다.국민건강보험공단 관악지사는 지난 7월 11일부터 관악구청과 협력하여 총 30가구의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였으며, 해당 관할 주민센터에 물품을 전달하여, 주민센터의 협조를 받아 대상자들에게 후원물품을 신속하게 전달하였다. 한편, 국민건강보험공단 관악지사 관계자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소외계층을 위한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2-08-18 18:45

영화관 비상구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관악소방서(서장 이원석)는 “여름철 시민들의 이용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의 화재 대피 및 피난 동선 확보를 위한 강화대책을 8월 말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그동안 폐쇄했던 건물의 출입구 및 비상구가 일상 회복단계 이후에도 미개방 상태로 관리되는 경우가 있어 선제적 재난 예방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대책의 주요 내용은 ▲다중이용시설 출입구 폐쇄 및 잠금 등 행위 특별점검 ▲대상별 맞춤형 소방 계획 지도 등 안전 컨설팅 ▲'비상구는 생명의 문! 불나면 대피 먼저!' 슬로건 집중 홍보 중이다. 관악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출입구․비상구 폐쇄 여부 및 소방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를 중점 확인하고 특히 비상구 폐쇄의 경우 불법 행위 확인 시 과태료 부과, 입건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원석 관악소방서장은 “여름철 다중이용시설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소방서는 화재안전 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시민 안전을 위해 시설 관계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2-08-18 18:39

방범순찰대 남현동 주민자치회에 감사패 전달 기념 촬영관악구 남현동 주민자치회는 자율방범대에 1,400만 원 상당의 순찰차량을 기증하였다.남현동 자율방범대는 노후된 순찰차량으로 기동력 있는 순찰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이에 남현동 주민자치위원회 전·현 위원장(엄성원, 박형옥)이 선뜻 나서서 차량을 기증했다.지난달 25일 열린 기증식에는 남현동 전·현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주민자치위원회, 자율방범대원, 지역의 원로 주민, 남현파출소장, 남현동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남현동 자율방범대는 기증받은 차량을 이용하여 관내 취약지역 순찰과 청소년 보호 등 구민의 안전을 위한 방범 활동을 더욱 활발히 할 수 있게 되었다.한편, 남현동에서는 지난 26일 중복을 맞아 예촌경로당과 관수경로당에 삼계탕 80인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50명에게는 삼계탕과 찰옥수수를 전달하여 코로나19와 장마, 폭염 등으로 지치신 어르신들을 위로하였다. 엄성원 남현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안전하고 따뜻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2-08-18 18:31

영화 '풀타임' 스틸컷영화 '풀타임'은 애 둘을 키우는 직장인 엄마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프랑스계 캐나다인 작가이자 감독인 에리크 그라벨(Eric Gravel)의 영화 '풀타임'은 파리 교외에서 아이 둘을 키우며 파리 시내 5성급 호텔의 객실 청소부장으로 일하는 엄마 쥘리의 이야기다.파리 교외에서 파리 시내로 출근하기 위해서 매일매일 전쟁을 치루는 듯 조급하게 사는 줄리에게 주변인들은 회사 근처나 집근처에서 일하기를 권하지만 쥘리는 아이들에겐 파리 교외의 정서적 안정감을 주고 싶고, 자신은 파리 시내에 있는 멋진 5성급 호텔 혹은 더 좋은 직장에서 일하고 싶다. 호텔 일을 하면서 몰래 다른 회사 인터뷰를 보러 다니고, 모든 인맥과 상황을 극복해 인터뷰를 보는 쥘리에게 전국적인 대규모 교통 파업이라는 사건이 생기면서 가정·직장·이직 등 모든 것이 엉망진창이 돼버린다.영화 속에 등장하는 파업과 교통 대란은 프랑스에서 실제 있었던 일이다. 2018년 11월 17일 프랑스 전국 시위를 시작으로 움직임이 대규모로 확대됐다. 시위 참가자들은 운전자가 사고에 대비해 의무적으로 차에 비치해야 하는 형광 노란 조끼를 입고 참가했고, 이 때문에 이 시위엔 '노란 조끼 시위'라는 이름이 붙었다. 시위가 일어난 이유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발표한 유류세 인상 때문이었다.영화는 아주 평범한 하루하루를 아찔한 일상 스릴러로 풀어내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긴장감과 전율이 감돈다.배우 로르 칼라미, 안 수아레즈, 제네비에브 음니히, 시릴 구에이 등이 출연하는 영화 '풀타임'은  18일에 개봉한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8-18 18:31

동작관악교육지원청(교육장 유인숙)은 지난 8월 4일 구립 김영삼도서관과 지역 맞춤형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류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평생교육 협력사업을 통해 학부모 및 지역주민이 양질의 평생학습 교육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본격 교류를 시작한다.이날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지역 맞춤형 평생학습 지원을 위한 협력 ▲양 기관이 보유한 자원 공유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이 공동 주관해 추진하는 첫 번째 평생교육 사업은 ‘학부모 인성멘토교실’이며, 자녀의 인성교육에 관심 있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다음 달 9월 15일부터 매주 목요일 총 10회에 걸쳐 구립 김영삼도서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학부모 인성멘토 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 간 인성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소통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부모가 진정한 자녀의 멘토가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되었다. 강의는 ‘창의력 아트 독서놀이’의 저자 최옥주 강사가 진행하며, 다양한 아트 재료를 활용해 인성 덕목을 체험하고 행복감과 자존감을 높이는 시간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교육 참여는 구립 김영삼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받을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동작관악교육지원청 평생교육건강과(02-810-836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유인숙 교육장은 “지역주민의 문화공간으로 동작구를 대표하는 구립도서관과 우리 교육지원청이 함께 다양한 형태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고 운영함으로써 지역사회 평생교육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양 기관의 상호발전을 위해 활발히 교류를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2-08-18 18:26

GIG 페스티벌 현장 모습관악구가 ‘모두의 예술이 찬란한 문화로’라는 비전으로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설립한 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차민태, 이하 재단)이 지난 8월 1일 출범 3주년을 맞이했다. 구는 창작지원과 문화복지 지원이라는 기초문화재단 역할의 고정관념을 깨고, 새로운 예술을 촉진해 관악구만의 문화예술을 만들어가고 있다.주민과 직접 소통하는 ‘청책(聽策)’을 기본전략으로 주민의 요구와 지역의 이야기를 창의적으로 기획하고, 열악한 문화예술 재정 극복을 위해 중앙정부와 서울시 등에서 56억 원의 외부재원을 유치해 추진력을 확보했다. 그 결과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2 ‘리더십경영’ 부문 선정 ▲2021 케이블TV 방송대상 SO 특별상 ‘지역 파트너스’ 수상 ▲2021 지역문화재단 역량강화 지원사업 지식공유포럼 ‘조직문화 혁신사례’ 선정 ▲관악 강감찬축제, 2020 20대 우수지역축제 선정 등 다방면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특히, 구가 가진 인적자원과 고유자원에 집중했다. 청년인구비율 전국 1위라는 특성을 살려 도시의 활력과 가능성을 상징하는 ‘청년성’을 핵심 역량으로 뽑았다.지난 6월 30일에는 ‘서로를 긍정하는 모두의 청춘특별시 관악’을 비전으로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제출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문화도시 지정 도전을 본격화했다. 관악구 문화도시센터와 문화도시추진위원회를 조성하고, 총 52회의 거버넌스로 지역의 주민·청년·기획자·활동가 등 총 572명의 목소리를 담아냈다.또한 청년들의 활력을 지역 경제의 생동력으로 삼고자 ‘로컬크리에이터 파운드 관악’ 프로젝트를 마련해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창업 지원 업무협약을 맺는 등 관악형 로컬브랜드 육성에 정진하고 있으며, ‘관희씨를 찾습니다’ 공모 사업 등 구 고유의 브랜드를 간직한 지역 예술인들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가장 젊고 힘찬 도시’라는 지역 타이틀에 맞게 역동성을 강조한 행사도 눈에 띈다. 청년들의 거리 문화인 스트릿 문화를 현대 예술 관점에서 해석한 ‘GIG 페스티벌’은 전국의 스트릿댄서, 청소년 댄서 지망생 600여 명을 한 자리에 불러 모아 관객 5만여 명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쳤다.버스킹 공연 모습관악의 랜드마크로 거듭나고 있는 관천로 문화플랫폼 S1472에서는 가정의 달 맞이 ‘어린이주간’ 축제를 시작으로 일상 속 클래식 입문을 촉진한 ‘하우스콘서트’, ‘스트릿댄스사진전’ 등 시기마다 주민들에게 여가 체험을 제공해 아동부터 노년층까지 전세대를 대상으로 문화예술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도서관은 소통과 문화체험을 제공하는 맘스타트, 인문학콘서트 등 주민들의 문화교류의 장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강감찬의 역사적 자원을 활용한 미디어 콘텐츠 개발도 활발히 이루어져 웹툰 ‘그림을 지우다’, ‘별을 품은 아이’를 제작해 20만뷰를 달성하기도 했다.지역 내 유일 공연장인 관악아트홀은 현재 리모델링 공사 중이며, 오는 10월 주민과 예술가의 커뮤니티 공간이자 가족극 중심의 공연제작 전문 극장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가장 개인적이며 지역적인 것이 가장 창의적인 것이 될 수 있다’는 신념으로 관악문화재단이 출범한 이후 지역주민들과 함께 문화예술을 개발하고 관악의 고유 브랜드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주인이 되고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관악, 문화로 활력이 가득한 관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2-08-18 18:25

호국보훈가족 어르신 모시기 삼계탕 나눔 행사에서 김사연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관악구재향군인회(회장 김사연)는 삼복더위를 맞이하여 지난달 26일 미성동에 소재한 런던웨딩프라자 3층에서 호국보훈가족 어르신 모시기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사연 회장을 비롯 박준희 구청장, 임춘수 부의장, 유기홍 국회의원, 주순자, 박용규, 손숙희 의원, 박봉주 명예회장, 이춘옥 6.25참전유공자회 지회장, 박우식 무공수훈자회 지회장, 유병철 월남참전전유공자회 지회장 등 관내 7개 보훈단체 어르신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내빈소개, 인사말, 축사, 답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는 연일 폭염이 지속되는 무더운 날씨에 호국보훈가족 어르신들이 지치지 않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기를 바라는 의미에서 삼계탕, 떡, 과일, 음료 등을 정성껏 준비하여 대접하였으며, 관악구재향군인회 황도임 여성회장을 비롯 임원들이 동참하여 원활한 식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특별봉사활동도 펼쳤다. 김사연 회장은 인사말에서 “나라를 위해 젊음을 바치신 선배님들께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뭐 한가지 제대로 해드린게 없었는데 오늘 중복을 맞이하여 조촐한 자리를 마련했으니 후배들의 마음과 정성이라 생각하시고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나셨으면 좋겠다”면서 “이런 행사를 할 수 있도록 평소 물심양면으로 적극 지원해 주신 박준희 구청장과 구청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이런 보람 있는 행사를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박준희 구청장은 “가수들이 노래를 잘하면 앵콜을 외치는데, 구청장으로서 민선 7기를 잘 이끌었다고 앵콜를 외쳐주셔서 앵콜 구청장이 되었다면서 앞으로 4년동안 일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그동안 안보활동을 물론이고 지역사회를 위해 많은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는 재향군인회에서 오늘 중복을 맞이하여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유공자들을 위해 삼계탕을 마련하였으니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삶 이어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아울러, “‘인생을 삶의 가치는 행복하게 사는 것’이다 생각하고 구정 속에서 어떤 사업과 정책을 펼쳤을 때 구민들의 행복 지수가 높아지고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를 고민한다면서 보훈단체의 보훈회관 운영과 수당 관련해서 잘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임춘수 관악구의회 의장은 “관악구재향군인회에서 매년 어르신들을 위해 이런 행사를 마련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유기홍 국회의원께서는 보훈단체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계시며, 박준희 구청장은 늘 매년 보훈단체를 비롯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위해서 어떻게 잘 모실까 생각하고 계신다면서 내년에 나라를 위해 헌신한 보훈단체에 대해서 예산이 편성되어 올라오면 관악구의회에서도 잘 검토해서 무난하게 통과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부족하면 또 협의해서 더 해 줄 수 있는 방안도 연구해 보겠다고 말했다. 이춘옥 6.35참전유공자회 지회장은 ”오늘 이 자리를 마련해 주신 관악구재향군인회에 감사드린다면서 보훈단체 어르신들께서는 맛있게 드시고 무더운 여름 건강하게 잘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2-08-18 18:20

지난 8일 시간당 118.6mm에 달하는 폭우가 강남 전역에 내렸다. 폭우로 인해 강남 전체가 물난리를 겪었다. 대모산과 구룡산을 뒷산으로 끼고 있는 구룡마을은 빗물이 마치 계곡 물처럼 흘러내렸고 밤사이 물이 들어차고 전기와 수도가 끊기면서 주민들은 큰 불편을 겪고, 급히 몸을 피해야 하는 순간이 이어졌다.길은 토사물이 내려와 형태가 달라질 정도로 엉망이 됐고 고립되는 상황으로 인해 119구조대원들이 출동해 구조하기까지 했다. 구룡마을 이재민 170여명이 집이 물에 잠기거나 무너져 약 106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구룡마을 1~8지구에 거주 중인 약 550세대 가운데 빗물에 완전히 쓸려간 집은 10여 채에 이른다.구호용 텐트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지난 8일 이재민들을 위해 서울구룡중학교 체육관에 구호용 텐트를 설치해 임시대피소를 마련했다. 이에 106명의 이재민 중 89명이 인근 중학교에 마련된 구호소로 대피했다.본지는 지난 11일 구룡중학교 이재민 임시대피소를 방문했다. 14일까지 임시로 운영된 임시대피소는 11일 오전 9시 기준, 주민 88명이 머무르고 있었다.조성명 강남구청장과 지역구 시의원인 김현기 서울시의장은 거의 매일 이곳을 방문하고 있었으며 지난 9일 한덕수 국무총리, 지난 10일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방문에 이어 11일에는 지역 국회의원 박진 의원(외교부 장관)의 방문이 이어졌고 지난 15일에는 최태영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이 이 곳을 방문했다.응급구호세트나눔의 손길도 이어져 대한적십자사는 지난 8일부터 폭우로 수해를 입은 각 지역마다 봉사원과 직원을 파견해 임시 거처와 생필품, 급식 등을 제공하고 있었다. 관계자에 의하면 적십자사는 지난 11일 기준 쉘터 226동, 긴급구호품 1847세트, 비상식량세트 277세트, 담요 100매를 지급했고 응급구호세트와 식사, 생활 필수품 등을 제공하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었다. 대피 중인 이재민과 구호인력 등에게 누적 3207인분의 급식도 지원했다.큰 비는 그쳤지만 마을 주민 대다수가 구청에서 마련한 숙박시설에서 자고 나와 복구하는 일상을 이어가고 있었다. 침수 피해 흔적은 마을 곳곳에 남아 있었으며 주민들은 마을에 흐르는 하천을 메운 토사와 쓰레기를 퍼내는 동시에 전파된 집의 집기류와 가구, 옷가지들을 꺼내고 버리며 복구작업에 매진하고 있었다.“주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지역구민들의 피해 상황을 신속·정확하게 파악해 대책을 강구할 것”“수해 피해지역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적극 검토해달라고 건의할 예정이다. 또한 안전 및 주거 대책 마련을 위해 서울시와 지속적으로 논의하며 수해복구와 재발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신속한 복구는 물론 폭우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일상생활, 생업복귀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멘트에서 드러나듯이 기초·광역 의원들도 현장에서 열심히 뛰며 정책에 반영하려 애쓰는 흔적은 보이지만 기후변화로 집중호우가 더 잦아지고 있는 만큼 근본적인 배수 대책이 절실하다.본지는 올 하반기 각 지역 시·구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살펴보며 수해관련 대책에 관련된 조례나 예산에 대해 얼마나 기여하는지 지켜봐야겠다. 금새 또 이러한 사태를 망각하고 밥그릇 싸움만 한다면 지역언론이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8-18 18:12

태영호 의원태영호 국회의원(국민의힘 강남갑)은 18일 윤석열 대통령이 밝힌 '담대한 구상'과 관련, 북한의 비핵화 초기 단계에서도 남북정상회담을 추진할 계획이 있는지 권영세 통일부 장관에게 질의했다. 이에 권 장관은 남북정상회담 추진 가능성을 내비치며 긍정적으로 답했다.태 의원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권 장관에게 "북한으로부터 비핵화 선언을 약속 받는 것도 남북정상회담에서 다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장관이 볼 때 (담대한 구상의) 초기단계에서도 윤석열 대통령이 남북정상회담에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라고 물었다.이에 권 장관은 "남북정상회담에 대해 저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다만 담대한 구상의 협상단계에서 특별히 정상회담을 염두하고 있지는 않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정상회담이 이뤄져서, 비핵화가 진전되는 과정에서 어떤 획기적인 자극 내지는 요소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태 의원은 재차 "초기 단계에서도 정상회담을 통해 북한의 비핵화 의지를 확인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이해해도 되겠는가"라고 질의했고, 권 장관은 "그렇다"라면서도 "다만 애초부터 정상회담을 담대한 구상의 단계 속에 옵션으로 집어넣고 있지는 않다"고 부연했다.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5일 광복절 경축사에서 대북정책 관련, 북한의 비핵화 단계에 따른 우리 정부의 경제적, 정치적, 안보적 지원이 가능하다는 내용의 '담대한 구상'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북한이 △비핵화를 선언하는 '초기 준비' △핵활동 동결·신고·검증, 일부 핵시설이나 프로그램을 폐기하는 ‘실질적 비핵화’ △핵물질 완전 폐기, 핵무기를 외부로 반출해서 해제하는 식의 ‘완전한 비핵화’ 3단계로 나눌 수 있다. 각 단계마다 우리 정부는 식량공급이나 농업 기술 전수, 대북 제재 완화 등 지원을 한다는 계획이다.태 의원은 현안 질의 후 지금 윤석열 정부가 직면한 남북관계 상황은 북한이 핵질주하던 2017년 후반기를 닮았다며 2018년 판문점 선언과 싱가포르 공동성명을 통해 북한으로부터 비핵화 약속을 받아냈던 것처럼 윤석열 정부도 ‘담대한 구상’의 초기단계에서 남북정상회담을 통해 북한으로부터 비핵화 약속을 다시 받고 그에 필요한 협조를 제공해야 한다며 남북정상회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8-18 18:09

유경준 국회의원(국민의힘 강남병) 최근 천문학적인 호우로 강남구 내 수많은 피해 사례가 접수되고 있는 가운데, 유경준 의원(서울시당위원장, 국민의힘 강남갑)이 지역 시·구의원들과 함께 양재천 수해 복구·예방과 관련해 10.24억 원에 달하는 재난관리기금을 즉시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실제로 지난주 대치동, 도곡동 지역의 집중호우로 지역민들의 많은 피해가 신고되고, 지역 주민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양재천이 범람해 이용 불편 사항이 폭주하는 상황이다.유경준 의원은 집중호우 당시 지역 시·구의원과 함께 지역 피해 정도를 즉시 파악하고, 이에 대한 보상 방안을 곧바로 서울시에 요구했다.이에 서울시는 재난관리기금을 즉시 반영해 집중호우로 인한 양재천 복구는 물론, 이후 호우 방지 옹벽 설치 및 안전펜스 정비를 위해 올해 말까지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유경준 의원은 “현재 서울시에 긴급수해복구를 위한 특별조정교부금을 추가로 신청한 상황”이라며 “이번 집중호우 복구 재난관리기금뿐만 아니라 시·구의원과 힘을 합쳐 집중호우에 언제든지 대비할 수 있는 근본적인 예산 확보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이어 유 의원은 "사실상 예상치 못한 집중호우 피해를 방지할 근본적인 대책은 대심도 빗물저류배수시설(빗물터널) 확충뿐" 이라면서 "오세훈 시장이 2011년 추진하다 박원순 전 시장 때 좌초된 빗물터널 건설 재개를 국회 차원에서 추진해 명품도시 강남의 위상을 굳건히 지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8-18 17:57

취창업허브센터 모집 포스터‘그린 스마트 시티’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창업기업과 예비창업자를 지원해 혁신형 중소기업으로 육성할 목적으로 설립한 ‘강남 취‧창업허브센터’에서 신규 입주기업 29개사(132명 규모)를 다음 달 16일까지 모집한다. 강남 취‧창업허브센터는 마루180·360, 팁스(TIPS)타운 등 창업 및 투자 기업·기관이 밀집된 역삼로 ‘창업가거리’에 위치해있으며, 지난해 리모델링에 들어가 이달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입주 기간은 10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로, 6개월 단위 종합평가를 통해 2년까지 입주할 수 있다. 센터는 입주기업에 사무공간을 저렴하게 임대하고 사업 멘토링, 투자자 매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강남구에 사업자를 등록한 창업기업이며, 입주 후 3개월 이내에 강남구로 본점 이전이 가능한 기업이나 사업자등록이 가능한 예비창업자를 포함한다. 공고일 기준 법인설립일 및 사업자등록일이 7년 이내여야 하며, 입주 인원은 8인 이하여야 한다. 희망자는 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한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서류·발표평가를 거쳐 다음 달 26일 입주기업이 최종 선정되며, 자세한 사항은 구청 일자리정책과로 문의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벤처·스타트업 특화거리인 역삼 창업가거리에 취·창업허브센터가 문을 열면서 ‘한국의 실리콘밸리’ 강남의 위상이 더욱 공고해졌다”며, “앞으로도 ‘창업하러 강남 간다’는 말에 걸맞은 아낌없는 투자와 인프라 확충으로 ‘스타트업 창업의 메카’ 강남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8-18 15:57

김형재 시의원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 강남2)은 지난 16일 서울시에 강남역 일대의 침수 방지를 위해 강남대로 이면도로인 서운로(무지개아파트 사거리~사평로 삼거리)의 배수관로를 추가로 설치하고, 조기 완공을 촉구했다.지난 8일 강남, 서초 등 서울 남부 지역에서 300㎜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다. 이로 인해 서초구에서 3명이 사망하고, 1명이 실종됐다.김 의원은 “2010년, 2011년에 이어 2년 전에도 중부지방을 강타한 폭우에 강남구가 침수된 적이 있는데 이번 기록적 폭우로 강남·서초 일대에 인명피해와 큰 재산피해가 발생했다”며 “외신에서도 ‘싸이의 강남스타일, 물에 잠기다’라고 보도하는 등 수도 서울과 대한민국의 이미지가 크게 실추되었다”고 한탄했다.서울시가 김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강남역 일대 침수 피해 원인은 반포천 상류부(고무래길)의 통수능력 부족과 6개 지역(서초1동~4동, 역삼동, 논현동) 하수관에서 한꺼번에 배출하는 빗물을 이 지역 배수분구가 수용할 능력이 부족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서초1~2동 배수분구는 유역분리터널을 통해 반포천 중류부로 통수됐다.또한 서울시는 현재 서운로 저지수로 신설공사(2.5m×2.0m L=804m, 2.0m×2.0m L=583m)를 진행, 2024년 경 준공 예정이라고 밝혔다.김 의원은 서울시가 윤석열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강남역 일대에 2027년까지 대심도 빗물 저류배수시설 신설을 추진하고 있으나 그 이전에 이번과 같은 폭우가 내릴 시에 또다시 대규모 침수가 발생할 것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김 의원은 이에 대한 대안으로 “강남역 일대의 침수 방지를 위해 강남대로 변에서 서운로 쪽 직관로를 5개 이상 신설할 것”을 요구하고 “향후에 닥칠 집중호우를 대비하기 위해서라도 서운로의 배수관로 추가 설치와 긴급 예산을 확대 투입하여 조기 완공을 추진해야 한다”며 강남역 일대 침수 방지 대책을 서울시에 강력히 촉구했다.이어 김 의원은 “차수막을 한 강남구의 한 빌딩은 이번 폭우에도 침수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침수가 예상되는 빌딩이나 상가의 지하층 차수막 설치 비용을 서울시가 지원할 수 있는 방향을 적극 검토하라”고 주문했다.한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이번에 침수되었던 역삼초등학교 사거리, 논현초등학교 인근 침수 지역에 올해 연말까지 암거(하수박스)를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2-08-18 15:51

보도 확장공사가 완료된 흑석로 교차로 상습 불법 주정차 지역 보도폭 확장 및 펜스·볼라드·표지판 설치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보행자의 안전한 통행과 불법주정차 방지를 위해 흑석로 교차로 보도 확장 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흑석로 교차로(흑석동 빗물펌프장 앞 오거리)는 상습 불법주정차로 인해 많은 주민들이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되고 차량 통행에 불편을 겪어 민원이 많던 지역이다.이에 구는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해 보도 확장 공사를 진행하여 불법주정차 차도 구간을 보도로 조성했다.△보도폭 2m에서 5m로 확장 △보도 구간 20m 연장 △펜스·볼라드·주정차금지 표지판 설치로 불법주정차 원천 차단 및 보행자가 쾌적하고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지역주민들은 “불법주정차 차량 때문에 교통사고 위험이 큰 곳이었는데 공사 이후 사고 위험이 줄었고 보도가 넓어져 좋다”는 반응을 보였다. 구는 관내 순찰 및 주민 민원 청취를 통해 노후, 파손 등으로 구민 안전을 위협하는 보도를 지속 정비할 방침이다.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현장점검으로 편리하고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동작신문 이현규 기자 | 2022-08-18 1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