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수능 당일에 건대 맛의 거리에서 ‘군중밀집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에 참여한 김경호 광진구청장광진구가 이태원 유사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관내 5백 명 이상이 모이는 민간 주최 또는 주최자 없는 옥외 행사에 대해 ‘민간 행사 안전심의위원회’를 운영한다.이에 따라, 현행 재난안전법의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조치에 미적용 대상인 5백 명 이상 1천 명 미만의 민간 행사, 주최자 없는 다중밀집 행사도 구청을 통해 안전 심의를 거치게 됐다.구는 강제 규정은 없으나 구민의 안전과 불안 해소를 위해 위원회를 신설했다. 위원회는 행사 내용을 사전 검토하고, 잠재적 위험을 발견해 조치 및 대책을 마련한다.행사 개최 10일 전에 열리는 이 위원회는 광진구 부구청장이 위원장이 되며, 11명 내외로 구성된다. 위원들은 ▲행사 기간과 장소 ▲참여 대상 및 규모 ▲가스‧전기 사용 여부 및 규모 등을 파악한 후, ▲행사장 안전성 ▲행사장 주변 피해 여부 ▲교통 대책 ▲방역‧치안 대책 ▲기타 안전 관련 사항 등에 대해 검토한다.이 밖에도, 구는 심의 내용과 결과를 바탕으로 경찰서‧소방서 등과 정보를 공유하며, 필요할 경우 경찰서‧소방서, 민간전문가 등과 합동 점검을 통해 발견되는 안전조치 사항을 권고 및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주최자가 없는 5백 명 이상 다중밀집 행사의 위급상황이 예측될 경우, 구청의 안전총괄부서에서 선제적으로 별도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한다.김경호 광진구청장은 “민간 행사 안전심의위원회를 통해 위험요인을 놓치지 않고 사전에 발견 및 조치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광진구는 다가오는 성탄절과 연말연시에도 많은 인파가 몰릴 것을 대비해, 건대 맛의 거리와 로데오 거리(화양동), 양꼬치 거리(자양동)를 중심으로 민‧경‧관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11-24 20:34
최근 사회적 약자에게 농업을 통해 돌봄, 교육, 고용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이들의 자립을 도와주는 사회적농업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사회적농장’과 ‘지역 서비스공동체’를 육성하는 사회적농업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사회적농장’이란 사회적 약자에게 돌봄, 교육, 고용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농장으로, 현재 전국 14개 시․도에 83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이와 함께 농촌의 부족한 사회서비스를 지역민들 스스로가 공급할 수 있는 지역 서비스공동체 22개소도 운영 중이다.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 이하 농정원)에서는 ‘사회적농업 인턴십’을 올해로 3년째 운영하고 있다. 2020년 대전 손수레농장에서 청년 8명의 참여로 시작된 ‘사회적농업 인턴십’은 2022년 전국 5개 사회적농장에서 20명의 청년이 참여하는 규모로 발전하였고, 지난 11월 11일 수료식과 함께 활동이 종료되었다.올해 참여한 농장은 (주)농업회사법인 라파마을(충북 옥천), ㈜농업회사법인 에코마실(충북 제천), 여민동락 영농조합법인(전남 영광), (주)농업회사법인 포니힐링농원(경북 경산), ㈜진양호힐링센터(경남 진주)이다.‘사회적농업 인턴십’ 프로그램에는 사회복지, 농업 분야를 전공하거나 관심이 있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데, 실제로 농업과 사회복지를 접목한 현장이 궁금했다는 사회복지 전공자나, 농업의 다양한 확장성을 고민하는 농업 관련 전공자의 참여가 높았다.인턴으로 선정되면 사회적농장 현장에서 4주간 농장 지원활동과 함께 사회적농업 홍보 아이디어 제안 등의 활동을 수행하는데, 올해는 사회적농업 체험단 및 서포터즈 운영, 교육부․지역대학 등과 연계한 프로그램 개발, 로컬푸드 매장을 통한 생산품 판로확보 등 적용이 가능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안되었다.활동이 종료된 이후 이러한 아이디어 등을 평가하여 우수 인턴을 선정하는데, 올해는 정윤서 인턴(㈜진양호힐링센터 근무)과 한국인(㈜농업회사법인 에코마실), 조은영(㈜농업회사법인 라파마을) 인턴이 우수 인턴으로 선발되어 농식품부 장관상과 농정원장상을 수상하였다.농식품부 장관상을 받은 정윤서 인턴은 전남대학교 농업경제학과에 재학 중으로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 약자를 포용하는 사회적농업의 가치를 직접 깨달을 수 있었고, 수년 내 사회적농업에 참여할 결심을 굳혔다.”고 소감을 밝히며, “앞으로 사회적농업에 대한 홍보와 지원이 확대되어 더 많은 청년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했으면 한다.”고 전했다.또한, 제로웨이스트샵을 운영하며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가한 강유민 인턴(㈜농업회사법인 라파마을 근무)은 “기후 위기와 환경에 대한 문제 인식으로 자연스럽게 먹거리 생산과 유통, 농촌에서의 삶까지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사회적농업을 실현하는 데 나의 역할이 무엇일지 계속 고민해보려 한다.”고 활동 소감을 밝혔다.농정원의 사회적농업 인턴십 담당자는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적극적인 참여 속에서 활동이 마무리되었다.”며 “사회적약자의 자립을 돕고 자신의 꿈을 찾기 위해 매년 다양한 참가자들이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으며 인턴십 수료 이후 사회적농업에 지속적인 참여를 고민하는 청년들이 늘고 있다.”고 전했다.농정원 이종순 원장은 “사회적 농업은 농업으로 취약계층의 자활과 고용을 유도해 사회 통합을 실천하고 일자리도 창출할 수 있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농업이 청년들에게 새로운 진로를 모색할 수 있는 길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11-23 21:44
광진구상공회 CEO연구과정 27기 수료생들과 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광진구상공회(회장 손영진) 최고경영자 과정인 27기 수료식이 22일 오후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수식을 개최했다.이날 수료생은 총 52명이 참석했으며 수료증은 초대회장으로 선출된 ㈜지케이티글로벌 김기훈 대표와 정희자 대표가 27기를 대표하여 수료증을 받았다.이 중 12명이 10강 전 과정에 참석하여 개근상을 받아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다.27기 개근상 표창 수상자는 김기훈, 김경희, 김시영, 김재원, 박설희, 박정규, 서봉민, 오현승, 오현철, 이현철, 정희자, 진영준 등 12명이 상공회장으로부터 개근상 표창장을 수여받았다.손영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27기는 10강 동안 한 번도 빠지지 않고 강의에 참석해 주신들이 많아 열정이 만은 분들이 많았다”며 “어느 기수 못지 않게 분위기가 좋았고, 단합력도 최최고였다‘고 말했다.손회장은 또 "이러한 여서를 몰아 초대 김기훈 회장과 운영신을 중심으로 어느 기수 못지 않은 최고의 27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 바란다“ 말했다.손영진 회장이 이삿말을 하고있다.이날 수료식에는 27기 동기생인 고민정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상공회에서는 손영진 회장을 비롯해 노인규 고문 및 1기회장, 이경흠 선임수석부회장 겸 대외협력분과 위원장, 김흥국 경원지원실장, 한해연 촘무분과 위원장, 오영하 교육분과 위원장, 홍성근 김획재정분과 위원장 겸 슴마회장, 김상휴 문화홍보분과 위원장, 강동호 기업분과 위원장, 김순재 산악회장, 장길천 19기회장(구의원), 백한규 11기회장, 발칠선 16기 회장, 박운서 23기 회장 등이 참석하여 27기 수료자들을 격려했다.이에 앞서 이날은 마지막 10강으로 김민지 교수의 “오페라의 이해”라는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김 교수는 선화예술 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이태리 산타 체칠리아 국립음악원 최고 연주자과정을 졸업했다. 김 교수는 2018년부터 유럽 주요 극장 초청 음악회에 첨석하고 국립오페라단에서 다수의 작품에 참여했다. 또한 2018 대한민국 문화경영대상 성앙가 부문 수상했고, 서울교육대학교 및 체코 브르노 콘서바토리 교수, 한국예술종합대학교 등에서 강의를 하였고, 현대는 선화예술 중.고등학교, 세종대학교 등에서 강의를 하며 전문연주자로 활동 중이다.개근상 수장자와 손영진 회장(가운데)개근상 수장자와 손영진 회장(가운데)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11-22 22:51
2022년 이웃돕기 우수기부자들광진구는 지난 21일 2022년 이웃돕기 우수기부자 25명에 대해 감사패를 전달하고 격려했다.이날 감사패 전달식에는 모금 및 후원 총 4,014백만원 (성금 1,380백만원, 성품2,634백만원), '22 따뜻한 겨울나기사업 : 1,432백만원 (성금: 608백만원, 성품: 824백만원), 연중 이웃돕기성금 : 343백만원 (성금 : 237백만원, 성품 : 106백만원), 사회복지관 : 1,283백만원 (성금 : 506백만원 , 성품 : 777백만원), 푸드뱅크마켓 : 911백만원(성금 : 29백만원, 성품 : 882백만원), 희망러닝사업 : 45백만원(성품 : 45백만원) 등을 기부했다.성금‧품 및 후원은 긴급지원이 필요하거나 공적지원을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의 생계비 등에 지원하고,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홀몸어르신,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저소득 자산형성 통장사업(청년, 꿈나래) 및 사회복지사업에 지원한 바 있다.감사패 전달식 참석자 ▲장재호 세무회계사사무소 대표 장재호 ▲중곡3동 새마을금고 차장 심교일 차장 심교일 ▲기독교대한감리회중곡교회 담임목사직무대행 김병현 ▲서울내외의원 원장 곽창신 ▲평강침례교회 담당목사 전동식 ▲원일교회 담임목사 박병우 ▲서울현대정형외과 원장 류호성 ▲㈜대흥건설개발 대표 김창원 ▲사임당떡고을 대표 원정원 ▲서울필음악학원 원장 윤상돈 ▲㈜아스트로스 이사 신창호(광진구1호착한일터) ▲㈜디오제이케이 대표 조성호 ▲삼천리자전거 성동대리점 대표 이우구 ▲㈜웰녹 대표 강복순(건강기능식품)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11-22 17:32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김종선, 이하 ‘공단’)은 지난 9일 안전한 주차환경 조성을 위한 매립형 LED조명을 설치했다고 밝혔다.공단은 야간시간대 주차장 시인성 강화 및 최소한의 안전장치 설치를 위해‘성동구 주차장 안전 빛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성동형 ESG 실천 사업에 공모하여 공영 및 거주자우선주차장 5개소(▲성수역3번출구 앞 ▲사근동(마조로 1길) ▲마장동(청계천로 10길, 마조로 19길) ▲성수동 강변뚝방길 ▲송정동 제방길) 290구획에 총 320개의 매립형 LED조명을 설치하였다.야외에 위치한 공영노상 및 거주자우선주차장은 위치적 특성으로 야간·우천 시 주차구획 인지가 어렵고, 좁은 도로폭, 보행로 미확보 등 주차이용의 불편과 안전에 대한 우려가 지속됐다. 공단은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야간통행이 많고 시야 확보가 어려운 지역 등을 우선 선정하여 이면도로에 인접한 주차구획선에 매립형 LED조명을 설치하고,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로 차량 뿐 아니라 보행자의 안전까지도 고려하였다. 특히, 인근 거주자의 빛 공해를 최소화 하고 환경적 측면을 고려한 대체에너지(태양광) 자원을 활용하면서 일조량이 불충분한 지역도 보완할 수 있도록 하였다.또한, 설치지역 고객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안내문 배포, 설명회 진행 등 사업에 대한 충분한 안내와 홍보를 병행하여 주민들의 공감을 얻고자 하였다.공단 김종선 이사장은‘이번 안전 빛 LED조명 설치로 주차장의 야간 시인성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공단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주차장 이용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한편, 공단은 설치 지역 이용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향후 야간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주차장 등에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관련 문의사항은 홈페이지(http://parking.happysd.or.kr) 채널톡, 전화(☎2204-7970)를 통해 가능하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11-22 17:01
학생들에게 학업 지원금을 전달하는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홍보대사 소유(오른쪽)과 대한적십자사 박진성 서부봉사관장(왼쪽).가수 소유가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와 함께 지역사회 저소득 가정 대학생들의 학업 지원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했다.21일(월),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행정기관의 추천으로 선정된 서울시 취약계층 대학생 20명에게 총 2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홍보대사 소유의 장학금은 취약계층 대학생들에게 장학금 지원으로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업에 매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한 이날 전달식에는 이기재 양천구청장, 황민철 양천구의원, 정미경 전 최고위원, 이준호 양천신협이사장, 이후경 양천상공회의소회장, 황태우 양천문화원 문화대학 학장과 소유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홍보대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소유 적십자사 서울지사 홍보대사 장학금 전달식에 참석한 정미경 전 최고위원(왼쪽에서 5번째), 가수 소유(왼쪽에서 6번째), 양미경 적십자 양천사업후원회장(왼쪽에서 7번째), 이기재 양천구청장(왼쪽에서 8번째).양미경 적십자 양천사업후원회장은 “학생들의 꿈을 지켜줄 수 있는 건강한 우리 사회를 위해 성금을 모았다”며, “오늘 작은 정성이 우리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직접 후원금을 전달한 소유 적십자사 홍보대사는 “형편이 학생들의 희망을 가리는 장벽이 되지 않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지역사회를 밝히는 선한영향력을 전하는 활동들에 동참하겠다”고 전했다.소유는 지난 4월 첫 미니앨범 'Day & Night (데이 앤 나이트)'를 발매하고,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 '소유기'에서 '노상 어게인'을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로 팬들과 소통 중이다.한편,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홍보대사 가수 소유는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2019년도),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기부(2020년도), △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기부(2022년도) 등 꾸준한 후원과 나눔 활동들을 이어오고 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11-22 1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