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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12지파 말씀대성회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예수교회·총회장 이만희)이 상반기에 이어 또 한 번의 ‘신천지 12지파 말씀 대성회’를 서울과 전국 대도시에서 동시 개최한다.이번 말씀대성회는 올해 4월부터 6월까지 목회자를 대상으로 열렸던 상반기 말씀대성회에 참석한 목회자들의 적극적인 요청에 의해 성사됐다. 실제로 당시 행사에 참석했던 목회자 상당수가 “기성교회에서 말하는 것과 전혀 차원이 다른 말씀이다”, “세상적인 이야기나 추측이 하나도 없다는 점이 놀랍다”, “확실히 배워 양떼(성도)에게 제대로 전하겠다”는 등 고무적인 반응을 보인 바 있으며, 자신이 들은 말씀을 주변 목회자와 교인에게도 경험하게 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이에 신천지예수교회는 전국적인 요청과 문의를 받아들여 오는 22일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서울 종로구 ▲경기도 수원시 ▲경기도 고양시 ▲인천광역시 연수구 ▲대전광역시 서구 ▲광주광역시 북구 ▲부산광역시 사하구 ▲부산광역시 동구 ▲대구광역시 달서구 ▲강원도 춘천시 ▲전라북도 전주시 등 전국 12지역에서 말씀대성회를 연다. 강연 주제는 ‘새 언약 계시록 실상 공개’이며, 신천지예수교회 12지파의 지파장이 강연자로 나선다.강연자들은 요한계시록의 핵심적인 세 가지 비밀과 더불어 요한계시록 전장의 예언과 성취를 그 실체까지 명백하게 강의할 예정이다. 신천지예수교회는 참석자들이 이날 강연을 통해 예수님이 주신 약속인 요한계시록을 분명하게 알고 깨달아, 천국에 함께 들어갈 수 있는 참 신앙의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신천지예수교회 공식 홈페이지(https://www.shincheonji.org/) 내 ‘교회안내-상담·문의’ 탭에 기재된 전국 12지파 대표번호로 문의하면 된다.한편 올해 4월부터 2개월간 진행된 상반기 말씀대성회의 전세계 온·오프라인 참석자는 46만여 명이며, 이 중 목회자는 5만 4천여 명이다. 말씀대성회 유튜브 시청 건수는 6월 말 기준 1400만 뷰를 돌파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7-18 09:51

강남구의회 노애자 의원이 제312회 정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서울특별시 강남구의회에서 앞으로의 정책 개발 연구 수행 과정이 더욱 투명해질 전망이다. 복지도시위원회 소속 노애자 의원(비례)이 대표 발의한「서울특별시 강남구의회 의원 연구단체 구성 및 지원 조례」 일부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이러한 방안이 마련되었다.이 개정안은 연구 활동 수행에 필요한 예산 지원 근거를 명확히 하고, 부실한 연구 결과에 대한 환류 절차를 마련함으로써 연구단체 운영의 책임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고, 더욱 내실 있는 연구 활동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개정안의 핵심 내용은 연구 활동 보고서를 의회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결과보고회를 개최하여 주민에게 필요한 정책을 집행부에 제안할 수 있도록 하는 부분이다. 이는 연구 과정과 결과가 투명하게 공개되어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하며, 주민들이 직접 정책 개발 과정에 참여하도록 함으로써 지방자치의 핵심을 구현하는 방안이다.또한, 특정 기관에 몰아주기식 연구과제 수행을 방지하고 연구의 질 향상을 위해 공개입찰을 원칙으로 하며, 수의계약의 경우 사유서와 용역 수행기관의 연구 실적을 운영심의위원회에 제출하여 승인받도록 하여 연구과제 수행이 쉽지 않도록 제도화하였다.지난 2019년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신설된 의원 정책개발비를 통해 강남구의회에서는 연구단체를 구성하여 현재까지 12개의 연구가 진행되었다. 그러나, 의회 홈페이지에 연구 활동 성과물을 공개하지 않아 주민들이 정책연구 내용을 확인하기 어려웠던 점이 문제점으로 지적되었다. 이에 따라 이번 조례 개정안은 성과물의 활용도를 높이고, 연구의 책임성을 강화하며, 예산 절감에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노의원은 “다양하게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입법 활동을 활성화하고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성을 확보하여 주민이 주인공이 되는 지방자치 2.0시대에 발맞추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며, 이를 통해 강남구의원의 투명한 정책 개발과 연구 수행이 구현될 것으로 보인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7-17 19:33

왼쪽 포스코홀딩스(주) 양원준 부사장, 오른쪽 조성명 강남구청장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테헤란로 등 관내 주요 도로에 보행 친화 환경을 조성하는 ‘강남 워커블그린웨이(walkable green way)’ 조성 사업과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해 포스코홀딩스(주)와 17일 구청에서 협약을 체결했다.구는 ‘테헤란로-영동대로-도산대로-강남대로’를 우물정자(井) 모양으로 잇는 순환형 보도 ‘강남 워커블 그린 웨이’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 대상 지역인 테헤란로에 위치한 포스코홀딩스(주)는 6월부터 사옥 외부에 도심 속 산책로와 공연·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있으며, 이를 구민들에게 개방해 ‘강남 워커블 그린 웨이’ 사업의 1호 협력기업이 되기로 했다. 양 기관은 ESG 분야에서도 협력을 약속하고 향후 다양한 협업을 할 계획이다.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도심 속 걷고 싶은 거리 조성을 위해 1호 협력기업으로 나선 포스코홀딩스(주)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ESG 사업을 함께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7-17 14:33

송파구, 여름방학기간 청소년 유해환경 민‧관‧경 합동점검 추진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여름방학을 맞아 7월 13일부터 7월 27일까지 3주간 송파경찰서, 아동·청소년지도위원,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과 함께 학교 주변 및 유해업소 밀집지역의 신‧변종 청소년유해업소를 집중 점검‧단속한다. 송파구는 관내 영업 중인 룸카페, 만화카페, 보드카페, 파티룸 등 청소년출입시설 77개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보호법」 위반 사항 점검에 나섰다. 「청소년 보호법」 에 의하면 이들 시설이▲밀실 또는 밀폐된 공간‧칸막이 등으로 구획하고 ▲침구류 또는 시청기자재 등을 설치하였으며, ▲신체접촉 등이 이루어질 우려가 있는 영업 형태를 ‘신변종 청소년유해업소’로 규정하고 있다. 이번 단속에서는 해당시설의 밀실, 밀폐, 침구류 비치 등 공간 구성 부적절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여 대상시설이 부적절한 시설 및 운영의 형태 점검 결과, ‘신변종 청소년유해업소(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에 해당하는 경우,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 표기 의무 이행여부를 확인하고 이를 위반할 경우 시정명령 및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또한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의무 위반에 대한 경찰고발 조치 시, 청소년을 고용한 경우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 청소년을 출입시킨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있는 신변종 청소년유해업소에 대한 단속 및 예방 활동을 더욱 강화하여,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7-17 14:30

▲ 2023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찾아가는 음악회 ‘동행’ 공연 모습 (사진제공= 강남장애인복지관)강남장애인복지관(관장 박철상)은 장애인 문화예술향유를 위해 지난 13일 2023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찾아가는 음악회‘동행’을 진행했다.이번 공연은, 지역주민에게 고품격 클래식 음악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음악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 되는 시간을 가지고자 마련되었다.이날 공연에는 비가 많이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60여명의 관객이 클래식 공연을 보기 위해 참석했다. 현악 4중주로 구성되어 시각장애인 연주자 김종훈(제1바이올린)을 중심으로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단원 김정(제2바이올린), 유상미(비올라), 이경진(첼로)이 꾸몄다.공연을 관람한 한 주민은 “장애·비장애연주자가 함께 연주를 하는 모습이 감동이었다. 장애예술인이 장애의 벽을 넘어 꿈을 펼치는 모습이 좋았다. 앞으로도 이런 음악회를 관람할 기회가 많았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강남장애인복지관 박철상 관장은 “이번 음악회를 통해 모두가‘다른 모습’으로 살아가지만,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걸어가는 ‘동행’의 메시지가 전해졌기를 바란다.”라며 “강남장애인복지관은 문화예술 특화 복지관으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기획공연을 통해 더 나은 공연예술 컨텐츠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7-17 14:22

구청사 앞_개선 후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민선 8기 1년간 ‘섬김행정’의 출발점이 되는 구청사 환경을 지속적으로 정비하여 수준 높은 민원 행정서비스와 함께 구민에게 달라진 모습을 제공하며 행정 신뢰도를 높이는 데 힘쓰고 있다. 서강석 구청장은 “송파구는 민선 8기 ‘구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명품도시 송파’를 비전으로 민원행정과 신설, 전국 최초 인허가민원 원스톱서비스 실시 등 섬김행정에 주력해 왔다”며 “이와 병행해 쾌적하고 효율적인 구청사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구민 만족도를 높이고 행정 신뢰를 얻고자 지속적인 환경 정비에 나섰다”고 배경을 밝혔다. 구가 환경 정비를 하며 가장 주력한 점은 바로 민원실이다. 2층에 자리한 민원실은 각종 인허가와 여권 발급 등 일평균 1,300명이 다녀가는 공간이다. 이에 구민들이 다양한 민원서비스를 한 곳에서 효율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게 공간을 재배치하였다. 지난해 10월 조직개편에 따라 ‘민원여권과’에서 분리된 ‘여권과’와 ‘민원행정과’를 함께 배치하여 구민 편의를 높였다. 또한, 1층 로비 민원대기의자 재배치, 노후 승강기 교체, 3층 회의실 및 4층 대강당 시설 개선, 6층 체육관 재정비 등 구민과 함께 사용하는 공간을 모두 개선하여 작은 불편까지 고려하였다. 특히, 송파구청 첫인상을 책임지는 구청사 앞 잔디광장을 새 단장하여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3년간 조경시설을 대신하여 코로나19 선별진료소 대기 공간이 있던 장소다. 구는 팬데믹 이후 푸른 잔디를 새로 심고, 계절별 꽃과 나무를 심어 사계절 푸르고 아름다운 환경을 조성해 방문객들이 인증사진을 찍는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이 밖에도 내방객 증가에 발맞춰 입구 나무 아케이드 도장, 나무 데크 확장, 노후 주차관제시스템 교체 등 구민 통행 불편 해소에도 힘썼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구청사는 구민들이 언제든지 편하게 찾을 수 있는 안락하고 쾌적한 공간이 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송파구 청사는 구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최적의 공간이 되도록 구민의 입장에서 생각하여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7-16 22:19

석촌호수 아뜰리에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오는 7월 18일까지 ‘석촌호수 아뜰리에’에서 열리는 리사이틀 공연 <자람:Grow>에 출연할 청년 전문예술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장래성 있는 청년예술인을 선발하는 리사이틀 <자람:Grow>을 추진하여, 전문예술인들에게는 ‘석촌호수 아뜰리에’에서 독주회를 펼칠 수 있도록 무대를 제공하고, 지역주민에게는 일상 속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향유할 기회를 마련해주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참가 대상은 대한민국 국적 만 19세 이상, 만39세 이하의 ▲국악(기악/성악/타악) ▲서양음악(기악/성악/피아노) 전공자다. 오는 7월 18일까지로 송파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류를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1차 서류 및 동영상 심사를 통해 선발된 합격자를 대상으로 오는 7월 27일에 2차 실기심사를 진행, 전문가 면접을 통해 최종 18명의 전문예술인을 선발한다. 최종합격자는 7월 28일 송파구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18인의 청년예술인들은 오리엔테이션에서 추첨한 일정에 따라,오는 12월까지 매주 목요일 19:00에 리사이틀 공연을 개최하게 된다. 마지막 주에는 리사이틀 <자람:Grow>의 모든 연주자들이 함께 연말 피날레 ‘자람人콘서트’를 개최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송파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석촌호수 아뜰리에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석촌호수 아뜰리에’는 2019년 11월 개관한 석촌호수 서호변 지상 1층 규모 시설로 소규모 공연장과 카페, 옥상정원 등이 마련되어 있다. 구는 석촌호수를 찾는 방문객들과 구민들에게 다양한 공연과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하여 일상 속 열린 문화공간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공연 관람을 원하면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시스템에서 사전에 예약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신진예술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청년예술인들의 리사이틀 공연을 통해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것이며, 더 나아가 송파구민 모두가 언제든지 문화를 쉽게 접하고,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문화와 예술이 흐르는 송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7-14 16:33

유경준 국회의원(국민의힘 강남병)전세보증보험 가입기준이 강화되면서 기존기준(공시가격 150%)으로는 전체 전세가구 196만 가구 중 89.5%인 175만 가구가 가입 가능했지만 강화된 기준(공시가격 126%)으로 전체 전세가구 중 약 14%인 27만 가구가 가입하지 못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민의힘 유경준 의원은 한국은행에서 제출받은 최근 2년간 거래된 약 200만 전세가구 마이크로데이터를 바탕으로 분석한 '전세보증보험 가입기준 강화에 따른 영향분석 보고서'를 14일 발표했다.해당 보고서는 전세보증보험 기준 강화에 따른 전세보증보험 가입 가능 가구 변화를 지역 및 주택유형별로 세분화해 분석했다.지난 2월 국토부는 '전세사기 예방 및 피해 지원방안'을 통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보험 가입기준을 전세가율 100%에서 90%로 조정하고 주택가격 산정기준 역시 공시가격의 150%에서 140%로 낮추는 방안을 발표했다.이에 따라 지난 5월부터 보증보험 가입기준은 기존 '공시가격 150%(150%X100%)'에서 '공시가격의 126%(140%×90%)'까지만 보증보험 가입이 가능한 상황이다.보고서에 의하면 이러한 가입기준 강화로 인해 가입 가능 가구는 대폭 줄어들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기준(공시가격 150%)으로는 전체 전세가구 196만 가구 중 89.5%인 175만 가구가 가입 가능했으나 강화된 기준(공시가격 126%)으로 전체 전세가구 중 약 14%인 27만 가구가 가입하지 못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또한 가입 불가 가구는 수도권보다 지방에서 속출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전북 지역의 경우 전체 전세가구 4만 583가구 중 기존기준으로는 85%인 3만4488가구가 가입 가능했지만 강화된 기준으로는 전체 전세가구 중 가입 가능한 가구가 절반에도 못 미치는 49.1%만 가입이 가능한 것으로 밝혀졌다.경북 지역도 기존기준으로는 전체 전세가구(4만8811가구)의 81.3%(3만9702가구)가 보증보험가입이 가능했으나 기준이 변경된 후에는 전체 가구의 49.2%(2만4003가구)만 가입할 수 있게 됐다. 이외에도 대구, 전남, 충남, 충북 지역도 보증보험가입 가능 가구 수는 전체 전세가구 중 60%에도 못 미쳤다.주택 유형 별 분석을 살펴보면 지방의 경우 아파트의 가입 가능자 규모가 대폭 감소하고 수도권은 주로 연립다세대의 가입 가능자가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 보증보험가입 가능자 규모가 대폭 감소하는 지역인 전북(-42.3%), 경북(-39.9%), 충북(-37.1%), 충남(-36.8%), 전남(-33.0%), 경남(-30.4%)은 전세가율이 높은 지역 순서와 동일한 것으로 분석됐다.◆…국민의힘 유경준 의원. 사진=페이스북 캡쳐유경준 의원은 "연립다세대 가입 불가 가구의 경우는 상황이 더욱 심각했다. 전세 사기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연립다세대는 보증보험이 가입되지 않으면 새로운 세입자를 구하기 힘든 상황"이라며 "가입 불가 가구가 속출하면 여윳돈이 없는 임대인은 전세 계약이 끝난 세입자에게 돌려줄 보증금이 없어 또 다른 전세 사기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전세 가격대별로 살펴보면 가격이 낮은 전세가구일수록 전세보증보험에 가입하지 못하는 가구 비율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1억 미만의 경우 기존기준으로는 전체 전세가구 중 91.9%가 가입 가능했지만 변경된 기준으로는 73%만 가입할 수 있었고 1억에서 2억 미만의 전세가구는 93%에서 74.6%로, 2억에서 3억 미만 가구는 95.6%에서 82.8%, 3억에서 4억 미만 가구는 96%에서 82.1%, 4억에서 5억 미만 가구는 97.3%에서 86.3%, 5억에서 6억 미만 가구는 98.8%에서 90.6%, 6억에서 7억 미만 가구는 99%에서 92.3%로 각각 가입 가능 전세가구 비율이 줄었다.유경준 의원은 "국토부가 가입기준으로 제시한 전세가율 90% 미만 가구임에도 시세를 산정하는 기준이 공시가격이라 전세보증보험에 가입하지 못 하는 가구가 속출하는 상황"이라며 "국토부와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이제라도 선의의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지역·주택유형·가격별로 가입기준을 차등화하고 적절한 시세 산정기준을 마련하는 등의 개선 방안을 조기에 검토해야한다"라고 강조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7-14 10:51

반도체 hy스쿨_단대부고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에서 운영하는 강남구청 인터넷수능방송(강남인강)이 SK하이닉스와 협약을 맺고 반도체 인재 육성 교육에 나섰다. 수능과 내신 대비를 위한 1,360개의 양질의 강좌를 제공하고 있는 강남인강은 올해부터 학생들이 미래 유망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신설해 프로그램을 다양화한다. 이를 위해 지난 4월 SK하이닉스와 협약을 맺고 미래산업의 핵심 기술인 반도체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5월부터 강남인강을 통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반도체 hy-스쿨’ 교육 영상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 영상은 SK하이닉스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직접 제작한 것으로 ▲반도체 시장 이야기 ▲디램(DRAM)과 낸드 플래시(NAND)의 동작 원리 ▲반도체 공정 ▲4차 산업혁명과 미래 반도체 등 10개의 강의로 구성됐다. 또한 SK하이닉스 직원이 관내 6개 고등학교로 찾아가는 ‘GO! 반도체 hy-스쿨’ 교육 프로그램을 총 7회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반도체 특강 ▲반도체 팹 체험(영상) ▲웨이퍼 관찰 ▲방진복 체험 ▲학교 선배와의 만남 등을 담고 있다. 지난 7월 7일부터 12일까지 4차례에 걸쳐 중동고, 단대부고, 수도전기공업고(1차), 영동고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이달 17일 수도전기공업고(2차), 10월 은광여고, 11월 서울세종고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인강을 창의 융합형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할 수 있는 온라인 교육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고자 한다”며 “이를 위해 민간 기관과 적극 협력해 전문적인 교육 콘텐츠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7-14 10:48

사진출처=뉴스113일 오후 9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호우경보가 발령됐다. 서울시는 피해 최소화를 위해 오후 8시부터 2단계(경계) 비상근무를 발령하고 적극 대응하고 있다.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시 관계자 868명과 각 자치구 6503명 등 총 7,371명이 2단계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이에 앞서 오후 5시 30분, 2부시장 주관 하에 호우대비 실·국·본부 대책회의를 개최하였으며, 이곳에서 비상연락체계 유지와 침수 우려 도로에 대한 선제적 대응 방안 등이 논의됐다.현재 서울 대부분 지역은 강한 비구름의 영향으로 인해 호우가 쏟아지고 있다. 이 중 가장 많은 비가 내린 지역은 노원구로, 누적 강우량은 97㎜에 달한다. 오는14일까지 서울 전역의 예상 강우량은 100~250㎜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서울시내 27개 하천은 여전히 안전을 위해 출입이 제한되고 있으며, 특정 도로 통제 구간은 현재로서는 없다. 도시의 빗물 처리를 위해 5개소의 빗물펌프장이 가동 중이다.서울시는 현재까지 도로축대 붕괴, 주택옹벽 파손, 수목전도 정전 등 총 3건의 피해를 접수했다.이날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시청 재난안전상황실을 방문, "오늘 밤이 이번 우기의 정점이 될 것"이라며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서울시는 밤사이 예상되는 강한 비에 대비, 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기상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겠다는 방침이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7-13 23:25

‘강남깔꼼이’ 사업지원금 전달식 사진강남구에 위치한 강남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준배)은 한국마사회 청담지사(지사장 김대환)와 함께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주거복지 지원망 구축사업(이하, 강남깔꼼이사업)을 위한 사업지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이번 강남깔꼼이사업은 한국마사회 청담지사의 기부금 지원사업으로 마련됐으며, 총 8명의 강남구 주민들이 올해 7월부터 8월까지 전문가의 지도아래 40시간의 도배기능실습을 이수하고, 10월까지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직접 재능나눔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한국마사회 김대환 청담지사장은 “이번 지원금으로 강남구 내 취약한 주거환경에 놓인 주민들이 보다 깨끗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생활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강남종합사회복지관 조준배 관장은 “지역사회 내 주거환경이 취약한 주민들이 많은 실정이다. 이번 복지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주체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역량을 개발하고 사회참여를 실천함으로써 강남구 내 지속가능한 주거복지 지원망을 구축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향후에도 마사회가 강남구 주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건전한 나눔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7-13 22:52

서강석 구청장송파구(구청장 서강석)이 ‘송파나눔발전소’ 운영수익금으로 관내 에너지취약계층 69가구 및 어린이집 등 복지시설 14개소에 5천 5백만 원 상당의 고효율 가전제품을 지원하는 에너지복지를 실현했다고 밝혔다. 구는 ‘송파나눔발전소(총5호기)’운영을 통해 태양광 발전으로 전기를 생산하고, 발생된 전기를 판매하는 수익으로 취약계층 지원에 활용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 겨울부터 지속적으로 상승한 에너지비용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고자, 고효율가전제품 교체 지원사업에 집중했다. 구는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복지시설의 노후 가전제품을 고효율가전제품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확대하여, 폭염에 대비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지원한 것이다. 이에 구는 지난 4일, 관내 에너지 취약계층 69가구 및 복지시설 14개소에 에어컨 37대, 세탁기 23대, 냉장고 17대, 공기청정기 9대 등 총 5천 5백만 원 상당의 고효율 가전제품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에어컨과 냉장고를 지원받은 관내 미혼모자가족복지시설 도담하우스의 한 입소자는 “더위에 취약한 신생아들이 힘들어할까 걱정스러운 마음이었는데, 새 에어컨 덕분에 여름을 시원하게 날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를 전했다. 또, 세탁기를 지원받은 금륜 어린이집에서는 “빨랫감이 많은 여름에 아이들이 불편을 겪고 있었는데 기존보다 큰 용량의 세탁기 덕분에 빨래가 수월해졌다”고 만족감을 전했다. 이밖에도 구는 올해 송파나눔발전소 운영수익금으로 ▲에너지 취약가구 공공요금 체납금 지원 ▲취약계층 LED조명 교체 ▲어린이집 쿨루프 설치 등 총 2억 4천여만 원 상당의 다양한 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비영리 사단법인 (사)에너지나눔과평화와 공동으로 2009년부터 전남 고흥에 1호, 경북 의성에 2호, 송파구 자원순환공원에 3‧4호를 건립해 운영해오고 있으며, 2020년에는 구 자체 계획으로 송파구 신천빗물펌프장에 5호를 설치, 운영함으로써 환경을 살리면서 에너지 취약계층을 돕는 ‘에너지복지’를 실현하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에 전달한 고효율 가전제품이 여름 무더위를 앞두고 걱정하는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송파나눔발전소 운영을 통해 에너지취약계층을 위한 세심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동시에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으로 기후위기 시대에 대처하는 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7-12 10:47

강남구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포스터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경기침체와 금리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하반기 100억 규모의 융자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구는 올해 300억 규모의 융자지원 사업을 추진해 상반기에 200억원, 하반기에 100억원으로 나눠 시행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319개 업체가 지원을 받았다. 지원대상은 사업자등록 후 1년 이상이 된 강남구 소재 사업장이고, 운영·시설·기술개발에 사용하는 자금으로 융자 한도는 법인사업자 2억원, 개인사업자 5000만원이다. 연 0.8% 고정금리이며,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상환 조건이다. 단, 현재 중소기업 육성기금을 상환 중인 사업자를 비롯해 국세·지방세 체납, 휴업 또는 폐업한 사업자, 유흥주점, 전용면적 330㎡이상 음식점, 숙박업 등 융자지원 제한업종 사업자는 제외 대상이다. 신청은 19일부터 25일까지이고, 희망하는 업체는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구비해 구청 본관 지하 1층 융자접수처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지역경제과(☎02-3423-5580)로 문의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지난 상반기에 신청을 하지 못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이번 하반기 융자 지원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7-12 10:45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대입진학포스터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운영하는 인터넷 수능방송 ‘강남인강’에서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대입 진학 라이브 설명회를 오는 13일 개최한다. 저녁 7시부터 8시 30분까지 강남인강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하는 이번 설명회는 검정고시 맞춤형 진학 컨설팅 MY UNI의 강예은 대표가 맡는다. 주요 내용으로 ▲학교 밖 청소년 대학 진학 HOW TO DO ▲전형별 특징 및 지원 전략 ▲입학 사례 기반 대학 지원 범위 및 우선순위 설정 ▲학교 밖 청소년 지원 가능 대학 및 전형 ▲비교 내신 개념 소개 및 환산 방식 완벽 정리 등을 다룬다.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채널 회원은 댓글 달기를 통해 궁금한 점에 대해 질문하고 실시간으로 답을 들을 수 있다. 이번 실시간 방송은 나중에 다시보기로 시청 가능하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설명회가 진학 준비를 하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7-12 10:40

영화 포스터영화 <바비>는 1959년 세상에 처음 등장해 60년이 넘는 세월 동안 큰 사랑을 받아온 ‘바비’라는 아이코닉한 존재를 다루고 있는 점에서부터 남다른 의미를 가진다. 그레타 거윅과 마고 로비는 “오랜 시간 사랑을 받아온 존재이기 때문에 관객들은 좋건 나쁘건 저마다 ‘바비’에 대한 생각을 가지고 있다”라며 <바비>라는 작품의 탄생이 하나의 거대한 도전이었음을 밝혔다.이러한 과정 속에서 두 사람은 <바비>가 모두에게 생각할 거리를 던질 수 있는 영화가 되길 바랐다고 밝혔다. 마텔과의 첫 미팅에서 “이 모든 여성은 바비예요”라는 마텔 관계자의 말에 ‘여러 명의 바비와 켄’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었다는 그레타 거윅 감독은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수없이 다양한 ‘바비’들과 ‘켄’들을 선보이며 독보적인 세계관을 펼쳐낼 전망이다. 그 세계관 속에서 그레타 거윅 감독은 “당신은 훌륭하다. 그러니 자신을 사랑하라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라고 밝히며 영화 속에 ‘바비’가 주는 유쾌한 매력은 물론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가 담겨있음을 강조했다. 특히 그는 “바비는 스스로 완벽하다고 생각하지만, 점차 드러나는 완벽하지 않은 부분들이 스스로를 인간답고 온전하게 만든다고 생각하게 된다”라며 ‘바비랜드’와 현실 세계를 오가며 점차 변화할 ‘바비’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한껏 끌어올렸다. 이에 아메리카 페레라 역시 “<바비>가 철학적이고 고민할 수 있는 영화가 될 거라고 생각했다”라며 “‘바비’는 우리 자신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현재 우리가 최선의 버전으로 존재하고 있음을 알게 한다”라고 설명해 <바비>가 선사할 특별한 메시지에 힘을 실으며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이처럼 독보적인 세계관과 핑크빛 비주얼을 너머 모두를 아우를 메시지까지 전하며 올여름 극장가를 사로잡을 다크호스로 급부상하고 있는 영화 <바비> 는 원하는 무엇이든 될 수 있는 ‘바비랜드’에서 살아가던 ‘바비’가 현실 세계와 이어진 포털의 균열을 발견하게 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켄’과 예기치 못한 여정을 떠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오는 7월 19일 국내 개봉 예정이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7-11 09:57

  영화상영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주민소통 공간인 ‘송파커뮤니티센터’를 지난 5월 24일부터 새롭게 운영을 시작했다. 당초 ‘모두의 공간, 송파 마을활력소’ 라는 명칭으로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주민 활동공간으로 운영했는데 이번에 기능을 확장하고 명칭도 새롭게 변경하면서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감성&소통 공간’인 송파커뮤니티센터로 새롭게 탄생한 것이다.송파커뮤니티센터는 거여역 3번, 4번 출구 근처에 위치한 연면적 984.17㎡, 지하1층/지상3층 규모의 행정문화 복합 커뮤니티 시설이다. 공간력 강화로 기능확장과 주민 참여 활성화를 통해 누구나 머물고 싶은 소통 공간으로 태어났다. 송파커뮤니티센터만의 다채로운 색깔을 입힌 공간 구성과 기획으로 공간대관 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각계각층 정책 지원을 위한 행정사무실도 운영한다.△지하1층은 송파구 대표 직능단체인 새마을운동 송파구지회 사무실이 입주해 취약 계층을 위해 꾸준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정책적 매개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공간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1층은 다목적실과 모두의 공간 2개실로 나누어져 있는데 다목적실은 음악이 흐르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되었다. 무인 카페머신 설치로 주민 누구나 잠시 들러서 음악과 차 한잔의 여유로 휴식과 힐링의 전용 공간이다. 사진전시가 가능한 레일이 설치되어 있어 작품전시를 원하는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전시회 개최가 가능하다. 지난 5월은 경력단절 여성들로 구성된 ‘송파 캐릭터크리에이터’ 라는 지역공동체 모임에서 재밌고 신선한 캐릭터 작품들을 전시해 다채로운 재능을 뽐냈다. 또한 월 1회 영화상영의 날에는 ‘하하호호’ 영화관을 운영하는데, 이곳에서는 특별히 지나간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고전을 선별해 상영하며 사전예약 없이도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 가능하다. 최근 (6월14일)에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상영한 바 있으며, 이번 7월 7일(금)에는 ‘카사블랑카’를 상영할 계획이다.1층 모두의 공간은 공동육아뿐만 아니라 악기 연습이 가능한 공간으로 기능이 확장되었다. 10개의 보면대와 의자가 구비되어 있어 사전예약 후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또한 어린이의 안전을 위해 바닥매트를 구비해 육아환경을 개선하고, 영화관에 가기 어려운 아이와 부모를 위해 다함께 관람이 가능하도록 어린이용 영화도 상영할 계획이다. 오는 7월 14일(금)에는 ‘사운드 오브 뮤직’이 예정되어 있어 연령 제한없이 아이와 부모 누구라도 함께 관람 가능하다.△2층 공유부엌, 교육장, 모임방은 기존과 같이 지역 주민들에게 공간을 개방하며, △3층에는 최근 급증하는 1인가구 정책수요에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1인가구지원센터가 들어서 다양한 1인가구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특히 커뮤니티센터 공간이용 뿐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주도적인 참여로 기획되어진 재능기부 프로그램도 운영 된다. 6월부터 시작한 한지공예 만들기(6월~7월 진행)와 허브체험 원데이클레스는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속에 진행되었고, 8월 및 9월에는 창업자들을 위한 세금 및 4대보험 관련 재능기부 강의와 친환경 아로마테라피 DIY 만들기가 예정되어 있다. 모두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재능기부로 이루어져 예산 절감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주민들에게는 다양한 활동기회를 부여해 주고 있어 1석 2조의 효과가 있다.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문화공간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거여마천 지역 일대에 주민이 주도적으로 만들고 참여해 나가는 문화공간이 생겼다는 것은 지역발전 뿐만 아니라 주민자치의 첫걸음으로도 상당히 의미있는 것이다. 앞으로 더욱 다양한 주민들의 참여로 지역주민들에게 든든한 에너지원이 되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  

뉴스 | 김정민 기자 | 2023-07-11 0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