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달라지는 관악생활 요약본관악구는 갑진년 새해 ‘2024년 달라지는 관악생활」 전자책을 발간, 구민들이 새롭게 시행되는 제도, 사업 등의 정보를 한눈에 확인하고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에 나선다. 「2024년 달라지는 관악생활」은 ▲행정 ▲복지 ▲보건 ▲청년 ▲청정·안전, 총 5개 분야 42개 정책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분야별로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행정분야=구민의 기본적인 권익을 보호하고자 구민 누구나 고충민원을 신청할 수 있는 ‘구민 입장의 고충민원 처리’를 실현한다. 기존에는 신청자 연령 또는 동의 여부 등 고충민원의 신청요건이 있었지만, 올해부터는 구민 누구나 쉽게 요청할 수 있도록 신청요건을 완화했다.또한, 체납고지서 발송 시 주소지와 실거주지 불일치 시 미송달 문제 발생 등을 해결하고, 구민편의 제고를 위해 지난해 시범운영한 ‘카카오톡 활용 체납고지서 및 안내문 전자송달’을 전면 시행한다.▲복지분야=1인가구 비율이 높은 구의 특성에 맞게 다양한 1인가구 지원 사업을 새롭게 운영한다. 오는 5월부터는 생활위험과 범죄에 취약한 1인가구에게 스마트초인종, 경찰용 호루라기 등이 포함된 ‘안심장비 4종 세트’를 확대 지원한다. 재산 규모 등 기존의 지원기준을 폐지하여 더욱 많은 1인 가구에게 안심장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1인가구를 위한 각종 지원 사업 내용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1인가구 지원사업 홍보 카카오톡 채널’도 신규 개설할 방침이다.이와 함께 낮은 출산율 문제와 출산, 양육에 따른 구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자 ‘부모급여 지원 금액’을 인상한다. 만 0세기준 월 70만 원에서 100만 원, 만 1세기준 월 35만 원에서 월 50만 원으로 인상된다. 시설 미이용 시에는 보육료바우처, 현금 지원액이 각각 상향된다. 어르신들을 위한 혜택도 늘어난다.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응원하는 ‘100세 어르신 장수 축하물품’이 지급된다. 100세 도래 어르신 중 관내 1년 이상 거주자라면 안마매트, 공기청정기, 이불세트 등 물품 중 1가지를 선택해 받을 수 있다.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한 국가보훈대상자의 예우,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보훈예우수당’도 월 5만 원에서 월 6만 원으로 인상한다.▲보건분야=일상 속 힘든 마음을 표출하고 치유 받을 수 있는 ‘맞춤형 심리상담’ 대상을 청년층에서 장년층까지 확대한다. 20대~50대 관악구민이라면 누구나 관악구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맞춤형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다. ‘고위험 임산부, 미숙아 및 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지원대상도 확대한다. 건강한 임신준비와 체계적인 산전후 관리를 위해 기존에 있던 소득기준을 폐지하고 더욱 많은 임산부에게 지원할 방침이다. 구는 다양한 청년 지원을 위해 계속해서 힘쓴다. ▲청년분야=먼저 청년들의 건강을 챙기기 위해 ‘토요일 청년검진 및 대사증후군 검사’를 무료로 시행한다. 취업지원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취업률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5월부터는 외국어, 국가기술자격,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등 ‘어학 · 자격시험 등 응시료’도 지원한다.▲청정·안전분야=재활용품 분리배출 강화와 골목 청결 및 자원순환에 이바지하기 위해 시행하는 ‘재활용품 전용봉투 사업’을 활성화한다. 기존에는 단독 및 다가구 주택에 거주하는 세대를 대상으로 통장이 전용봉투를 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지만, 올해부터는 전문배송업체를 통해 전용봉투를 신속, 정확하게 전달하고 더욱 많은 구민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담배꽁초 무단투기 금지 홍보계도반을 편성해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대입구역, 신림역 등 야간계도를 실시하고, 담배꽁초 전용 수거함과 담배꽁초 무단투기 금지 음성 및 경고문구가 송출되는 이동식 폐쇄회로(CCTV) 설치도 확대한다.제도와 사업의 자세한 내용은 관악구 홈페이지에 게시된 「2024년 달라지는 관악생활」 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2-07 18:23
2023년 협치관악 공론장 현장 모습협치로 성장하는 도시 관악구는 2024년에도 소통과 협치의 구정 운영을 이어간다.구는 지난해 ‘협치! 자치! 옳~치! 협치관악 공론장’ 등 관악 협치의 다양한 경로를 통해 지역사회 문제를 발굴하였다. 숙의 과정을 통해 총 3개의 과제를 선정하였고, 2024년 협치 과제 실행계획서를 수립했다. 2024년 협치 과제 실행 예산은 총 1억 6천여만 원 규모로 ▲탄소중립 RUN! 친환경실천 주민교육 동별 확대 실시 ▲주민 UP 녹두거리 UP 네트워크 구성 ▲관악 예술로 Re-Design, 스팟갤러리 프로젝트이다. 사업별로 민간 주체, 공무원, 협치 위원 등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 실행추진반을 구성하고, 구성된 실행추진반이 세부 사업을 함께 기획하고 추진한다. 지난 1월 18일에는 ‘주민 UP 녹두거리 UP 네트워크 구성’ 사업의 첫 주민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주민설명회를 시작으로 2024년 협치 과제 실행의 첫발을 내딛기 시작했다. ‘주민 UP 녹두거리 UP 네트워크 구성 운영’ 사업은 사법고시 폐지 및 코로나 팬데믹 이후 침체된 녹두거리 지역 상권을 살리고,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한 지역 랜드마크 사업이다. ‘관악 예술로 Re-Design, 스팟갤러리 프로젝트’는 관내 생활예술인의 예술작품 활동을 지원하고, 작품을 카페 등 관내 가게에 전시·홍보한다. 이를 통해 지역주민들은 골목가게 ‘스팟갤러리’에서 지역 생활예술인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고, 관내 가게들은 매출 상승의 효과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구는 다양한 경로를 통해 2025년 협치 과제 발굴에도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오는 4월에는 ‘협치와 참여예산 공론장’을 운영하여, 새로운 협치 의제 발굴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구민이 모두 행복한 관악을 만들기 위해 소통과 협치의 구정 운영으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사업을 실행하고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2-07 18:20
지난해 1인 가구 프로그램 '그린라이프'에 참여하고 있는 주민들관악구는 1인가구 증가에 대응하여 ‘2024년 1인가구 종합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126억 원을 투입하여 1인가구 지원에 발 벗고 나섰다. 관악구 1인가구 비율은 2021년 59.9%, 2022년 61.3%, 2023년 62.1%로 해마다 꾸준히 증가했다. 이는 전국에서도 상위권이며, 서울시 자치구 중에서 가장 높은 수치다. 이에 구는 늘어나는 1인가구에 대해 정확히 파악하고 중장기적인 지원방안 마련을 위해 1인가구 실태조사 실시 후 종합 지원계획을 수립했다.‘1인가구와 동행하는 행복한 관악’이라는 목표를 향해 ▲주거·일자리 ▲안전 ▲건강·돌봄 ▲사회적 관계망 형성 4가지 분야, 46개 세부사업을 진행한다.우선, 1인가구의 경제적 만족을 위한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 서비스 ▲관악구 일자리센터 인력 보강 등의 주거·일자리 서비스를 강화한다. 주거 안심 매니저가 전세사기 관련 상담, 집을 보거나 계약 시 동행하여 주거 마련 불안을 해소하는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일자리센터 1인가구 전담 상담사가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여 1인가구의 구직활동을 돕는다.또한, 범죄에 취약한 1인가구를 보호하기 위해 ▲안심 골목길 조성 디자인 사업 ▲1인가구 안심 장비 지원 등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쓴다. 신림역 순대타운, 서울대입구역 샤로수길에 ‘안심 골목길 2개소를 추가 조성하고, 범죄에 취약한 1인가구에 스마트 초인종, 가정용 CCTV 등 안심 장비 4종을 지원하여 홀로 사는 1인가구를 안전하게 지킬 계획이다. 이외에도 혼자여도 건강한 생활을 위한 ▲청년 1인가구 무료 건강검진 ▲중장년 1인가구 행복한 한끼나눔 등 신체적·정서적 건강 돌봄 체계를 구축한다. 청년 1인가구 무료 건강검진을 통해 청년들의 건강을 챙기고. 중장년 1인가구 중 고독사 위험이 높은 400명에게 밀키트 및 발효유를 주 2회 배송하여 정기적인 안부 확인을 통해 고독사 예방에 힘쓴다. 이와 함께 1인가구의 사회적 관계 유지를 위한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 사업 ▲ 1인가구 지원센터 등을 통해 교류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우리동네돌봄단과 사회적 고립 위험가구가 김치 김장·나눔 프로그램, 쿠킹클래스 등에 함께 참여하여 고독감 해소 및 지역사회 내 관계망을 형성할 수 있게 도울 계획이다.관악구 1인가구 지원 사업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자 카카오톡 채널을 운영하고, 민간단체와 협력하여 관악형 1인가구 지원 공모사업도 추진할 방침이다.박준희 구청장은 “1인가구는 매년 꾸준히 증가하여 관악구의 대표 가구로 자리 잡았다.”며 “올해도 1인가구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서 1인가구가 그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2-07 18:16
더불어민주당 정태호 관악을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정태호 의원은 지난 1월 30일, 관악구선거관리위원회에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관악구을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총선 행보에 돌입했다.정태호 의원은 출마의 변을 통해 “이번 4월 10일 총선은 민주주의, 경제, 남북문제 등 위기에 빠진 대한민국을 구하는 선거이며, 한편으로는 관악구를 특별하게 만드는 선거다”면서 “현재 관악의 변화가 진행되고 있기에 이 변화를 잘 마무리하고 관악을 특별한 도시로 만드는 게 소망이고 비전이다”고 밝혔다.또한, “지난 4년간 성과 내는 정치로 관악구를 통째로 바꾸기 위해 성실히 달려왔다”며, “관악구의 단절 없는 발전과 관악구를 특별하게 만들기 위해선 실력에 경험을 더한 노련한 의원이 필요할 때이다”고 강조했다.아울러, “관악S밸리와 벤처기업 육성촉진기구 지정으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했고 경전철 신림선 개통, 소상공인을 위한 상권르네상스 사업,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신림 1·2·3구역 재개발과 신림 5·7구역 재개발 추진에 앞장섰다”고 주장했다.정태호 의원은 “주민 여러분과 소통하다 보면 과거와 다르게 관악구와 우리 주변에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는 말을 듣는다며, “힘 있는 재선, 성과 내는 정치, 구호가 아닌 실력으로 관악을 특별하게 만들겠다”고 말했다.정태호 의원은 제21대 국회에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예산결산기금심사소위원장, 더불어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 간사 등을 역임했고, 더불어민주당의 싱크탱크 ‘민주연구원장’으로서 이재명 당대표의 민생경제 기자회견을 주도하는 역할을 했다.정태호 의원은 30일 오전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대학동 신림벤처창업센터에 입주한 기업을 방문해 의견을 청취하는 한편, 관악오랑 신림동쓰리룸에서 1인 가구와 청년 이슈에 대해 센터장과 차담을 가진 후 지역 전통시장 상인회장 간담회에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며 본격 행보에 나섰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2-07 18:11
빈소년합창단 공연 장면지난 1월 28일, 관악아트홀에서 빈 소년 합창단이 전국 투어 내한 공연의 피날레 무대를 펼쳤다. 올해로 관악아트홀과 두 번째 인연을 맺은 빈소년합창단의 신년음악회는 2년 연속 전석 매진 행렬을 기록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차민태)은 이번 성원에 힘입어 컨템포러리 아트부터 클래식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빈소년합창단의 따뜻한 예술 울림’, 빈 소년 합창단은 526년 동안 이어져 온 세계 최고의 소년합창단으로, 유네스코 지정 무형유산으로 등재돼 역사와 전통, 음악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슈베르트와 하이든이 소년 시절 합창단원으로 활동했으며, 모차르트가 지휘자로 함께 했다. 이번 신년음악회에서 빈소년합창단은 ‘그들이 노래하는 평화 그리고 희망’을 주제로 오스트리아 전통음악을 비롯 세계음악, 종교음악, 영화음악, 팝, 뮤지컬 등 다양한 곡을 구성했다. 특히, 한국의 정서를 담은 가곡 ‘그리운 금강산’은 우리말이 가진 친숙함과 합창의 예술성이 더해져 관객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아시아 감성에 익숙한 지미 치앙(Jimmy Chiang)의 지휘와 해설까지 더해져 뜨거운 감동을 선사했다.이번 공연에는 클래식을 사랑하는 주민뿐 아니라 관악경찰서 지역 경찰관과 다문화 이웃을 초청해 ‘함께 어우러지는’ 합창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초청으로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위해 발로 뛰는 경찰관의 노고를 위로하고, 서로 다른 문화에도 지역 속에서 공동체로 살아가고자 노력하는 다문화 이웃의 모습에서 발견한 희망에 고마움을 표했다.‘서울 대표 서남권 커뮤니티아트홀 역할로 예술을 통한 성장 만들어’, 이번 신년음악회는 526년 이어져 온 예술의 힘을 관악구 구민에게 선사하고자 기획했다. 2024년 커뮤니티아트홀 공연장이 만드는 관악형 문화행복 프로그램의 첫 작품으로 세계 최정상 아티스트 <빈소년합창단> 공연을 선정하여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에 관심을 가지고 이야기를 나누는 계기를 만들고자 했다.관악문화재단 차민태 대표이사는 “526년 이어져 온 예술의 힘을 관악구 구민에게 선사하고 싶었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에 관심을 가지고 이야기를 나누는 계기를 만들어 커뮤니티아트홀의 역할을 확대하고자 했다”고 본 공연의 기획 취지를 설명했다.실제 관악문화재단은 커뮤니티아트홀을 거점으로 경험과 교류를 넘어 성장을 더 하는 지역 문화의 선순환을 구축하고 있다. 2022년 관악아트홀 재개관에 이어 2024년에는 관악아트홀에 공연장, 전시실과 더불어 다목적 연습실을 추가한다. 전문예술인(단체)과 주민 생활예술, 예술에 관심 있는 주민이 ‘연습실’이라는 공간을 매개로 교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 예술인과 함께 창작지원프로그램, 관악청년청, 관악강감찬축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가득한 한 해를 만들고자 한다.이에 관악문화재단 박정자 이사장은 “관악구는 예술인, 청년, 서울대가 함께 존재하는 예술 도시다”며 “관악아트홀을 중심으로 청년예술인이 예술인과 맺어지고 기술과 합쳐서 새로운 예술을 만드는 순간들이 모여 관악만의 매력, K-콘텐츠를 창출할 수 있다”고 커뮤니티아트홀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2-07 18:03
관악구청 청사 전경관악구는 2024년 법인 지방세 세무조사 종합 계획을 추진, 성실 납세 구민을 보호하고 성실 신고 납부 체계 확립으로 신뢰 세정(稅政) 실현에 나선다.구는 올해 중 기간을 정해 전문적인 세무조사를 실시한다. 비과세, 감면 조건 유지 등 중과세 적정 여부를 검토하고, 고액 부동산 취득법인과 탈루 의심 법인은 방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투명하고 객관적인 세무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다.주요 점검 내용은 ▲건축물 신축 시 변경도급가액, 금융 자문 수수료, 건설자금 이자 등 취득 간접비용 누락 ▲중과배제 부동산 취득 후 미사용, 매각 등 중과분 미신고 ▲비상장법인 과점주주 취득세 누락 등이다.구는 매년 정기 세무조사 대상 법인, 비과세·감면 사후관리 대상법인, 법인 중과배제 부동산 취득법인 등에 대해 집중적인 세무조사와 현장조사를 실시해 왔다. 이러한 구의 노력으로 지난해에는 지방세 32억 7천만 원의 세원을 발굴, 구 재정확충에 기여하기도 했다.이와 함께 구는 착오 납부 사례도 바로 잡는다. 특별징수하는 지방소득세는 납세지 관할 지방자치단체의 장에게 납부해야 되지만, 일부 법인이 법령 미숙으로 납세지를 달리하여 납부하는 경우가 있어, 구는 이를 바로잡아 지방세 누락분을 확보하고 재원 확충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구 관계자는 “성실 납세 기업에 대해서는 세무조사 일정 조율 등 법인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법인 친화적인 세무조사를 실시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세무조사를 통해 성실 납세 구민을 보호하고 공평과세를 실현하는 관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1-29 17:46
토크콘서트 진행 현장신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성숙, 이하 신림복지관)은 사회적 고립 가구 지원 및 대응 과정을 담은 실천기록집 ‘고립에서 연결로, 마을에서 관계를 켜다’를 발간하고, 지난 1월 25일 ‘마을온이음 북콘서트’를 진행했다. 이날 ‘마을온이음 북콘서트’ 행사는 다양한 복지현장에서 실천하고 있는 실무자 및 지역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사업 활동을 보여주는 사진과 물품 전시회를 시작으로, 1부는 사회적 고립 가구 지원 및 대응체계 구축사업의 추진 배경과 의미를 알리는 기조강연, 3년의 사업 과정과 의미를 알리는 사업발표, 2부에는 사회복지사, 고립 당사자, 주민활동가, 동주민센터 주무관 등의 경험과 생각을 공유하는 토크콘서트 등으로 진행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실무자들은 “고립은 우리 모두의 문제이며, 지역사회 안에서 함께 고민하며 이야기 나눠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다른 지역의 실천 과정을 들으면서 앞으로 어떤 일들을 시도해야 할지 도움이 많이 됐다”고 전했으며, 참여주민들은 “큰 무대에서 우리의 이야기를 할 수 있어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최성숙 신림종합사회복지관장은 “사회적 고립은 복잡하고 어려운 문제이나 지역주민, 동주민센터, 복지시설 등 지역사회 다양한 주체들과 협력하여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면서 “지난 시행착오와 발견점들이 또 다른 시도의 이정표가 되어줄 것이라고 믿으며 앞으로도 더불어 살아가는 마을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신림복지관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2021년부터 3년간 사회적고립가구 지원 및 대응을 위한 돌봄공동체 활성화 프로젝트 ‘이웃의발견, 마을온(溫/ON)이음’을 수행하고 있으며, ‘주민과 함께 관계를 잇는 든든한 이웃’이라는 비전으로,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복지 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뉴스 | 금정아 기자 | 2024-01-29 17:41
2024년 신년교례회 및 월례회의에 참석한 무공수훈 관악구지회 임원들무공수훈자회 관악구지회(지회장 윤세중)는 지난 1월 22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관악구보훈회관 2층 대강당에서 ‘2024년 신년교례회 및 새해맞이 월례회’를 개최하였다.이날 행사에는 윤세중 지회장을 비롯 자문 및 운영위원, 유족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무국장의 사회로 국민의례, 지회장 인사말, 월례회의 PPT 설명 순으로 진행하였다.윤세중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차가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신년교례회 및 월례회에 참여해 주신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2024년 한해는 회원 모두가 함께 힘을 합쳐서 무공수훈자 명예를 고양시키는 공적비추진사업에 뜻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를 통해 무공수훈자공적비추진 연구계획(안)을 의결을 확정하고, 연구를 전담할 본부장에 안상원 회원을 위촉하였으며, 연구성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10명의 자문단을 구성하여 적극 지원하기로 의결하였다. 또한, 2024년 2월부터 무공수훈자회 공적비설치위원회는 전국 각지에 설치되어 있는 공적비 및 기념비 현장답사를 실시하여, 보훈부(보훈지청), 관악구청의 협조를 받아 논리적이고 체계적으로 연구를 한 후 연구계획(안)을 작성하여 무공수훈자회 회원 1,075명을 대상으로 서면 공청회를 실시하여 의견을 수렴한 후 보훈부(관할지청)와 관악구청에 최종 보고 하기로 하였다. 이날 회의에 참석자들은 신년교례회 및 월례회의를 마친 후 인근에 소재한 식당에서 오찬을 즐기며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뉴스 | 김상우 기자 | 2024-01-29 1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