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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강남구청장직 인수위원회 ‘그린스마트강남추진위원회’가 27일 3차 심포지엄 ‘강남을 그리다’를 개최했다.민선8기 강남구청장직 ‘그린스마트강남추진위원회’가 27일 제3차 심포지엄을 열고 그랜드플랜을 제시했다.배연국 위원장은‘지식 네트워크’를 구축할 것을 제안했다. 배 위원장은 강남은 최고의 인전 자원을 보유한‘사람부자’도시라며 이들의 경험이 사장되지 않고 사회에 환원될 수 있도록‘플랫폼’을 구축할 것을 강조했다.이향숙 위원은 ‘그린 스마트 시티’를 건설하자는 의견을 제시했다. ‘그린 스마트 시티’는 환경과 생태를 포함한 탄소중립 정책이 주를 이루는 것으로 온실가스 감축이라는 ‘대의’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를 위해 ‘옥상 녹화’, ‘천연 이끼’ 식재 등을 제안했다.‘디지털 트윈’을 적극 도입해야 한다는 제언도 있었다. 송면규 위원은 ‘디지털 트윈’은 시뮬레이션을 통해 환경 변화 예측이 가능하고 이를 행정에 적용하면 안전한 도시를 구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이밖에 스마트도시과는 통합 모바일 플랫폼 ‘더강남’으로 종이 없는 스마트행정서비스를 올해 계속 사업으로 보고했고, 환경과는 2050년 온실가스 배출 ‘제로’를 목표로 세곡동에 환경교육센터 건립계획을 밝혔다. 뉴디자인과는 주민 의견을 반영해 ‘스쿨존’, ‘세곡촌 관찰 데크’, ‘어린이 대기 공간’ 등을 조성했는데 만족도가 높았다며 앞으로 주민 참여 공공디자인사업을 확산시키겠다고 밝혔다.한편 ‘그린스마트추진위원회’는 조성명 당선인을 위시한 자문위원단으로 언론,IT전문가 등 11명으로 구성돼 있다.

뉴스 | 김수현 기자 | 2022-06-28 12:01

강남구청장직 인수위원회 문화,복지분과가 24일 ‘강남을 그리다’2차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강남구청장직 인수위원회」문화·복지분과가 24일 2차 심포지엄을 강남구보건소 5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이날 문화·복지분과는 문화에서 교육,복지에 이르기까지 구정 발전에 도움이 될 청사진을 제시했다.먼저 김길영 문화·복지분과 위원장은 좀 더 많은 구민들이 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의 ‘찾아가는 마스터클래스’를 제안했다. ‘찾아가는 마스터클래스’는 듣는 음악에서 직접 악기를 다루는 수업으로 전문 마스터의 개인 티칭과 합주로 구성돼 있다. 김 위원장은 주민들이 직접 악기를 다뤄보는 체험형 교육이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이어 ‘강남인강’에 대한 개편도 제안했다. 김 위원장은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해서는 강남인강이 ‘진로 중심’, ‘AI교육 강화’로 재편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아이돌봄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 최균 의원은 국공립 어린이집 증설 보다는 시간제 보육수요가 늘고 있다며 아이돌봄 지원을 늘려야 한다고 말했고 최정윤 위원은 ‘스마트팜’ 설치를, 강현섭 위원은 보도폭이 넓은 ‘영동대로’, ‘강남대로’ 등을 대상으로 ‘이음길’을 선포해 걷기 편한 보행길을 확보하자고 제안했다.강남구청장직 인수위원회가 매주 여는 심포지엄은 각 분과 위원회별로 청사진을 그려가고 있는데 30일에는 도시·환경 분과위원회의 보고가 예정돼 있다.

뉴스 | 김수현 기자 | 2022-06-28 11:52

뮤지컬 '은하철도의 밤' 공연사진 ㅣ 제공 : (주)더블케이엔터테인먼트뮤지컬 '은하철도의 밤' 공연사진 ㅣ 제공 : (주)더블케이엔터테인먼트뮤지컬 '은하철도의 밤' 공연사진 ㅣ 제공 : (주)더블케이엔터테인먼트연일 흥행의 역사를 쓰며 창작 초연 대작의 입지를 공고히 한 뮤지컬 <은하철도의 밤>이 초연에 이어 앵콜 공연까지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 속에 막을 내렸다.㈜더블케이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한 2021더블케이 드림 프로젝트의 마지막 작품으로 선보인 뮤지컬 <은하철도의 밤>은 전폭적인 사랑을 받은 초연 공연에 이어 앵콜 공연까지 뜨거운 찬사와 높은 재관람율을 기록하였고, 평균 객석 점유율 97%, 관객 평점 9.9를 달성하며 사랑과 호평속에 약 8개월간의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뮤지컬 <은하철도의 밤>은 한때 대중들에게 광폭적인 인기를 끌었던 일본 애니메이션 <은하철도 999>의 원작인 미야자와 겐지의 동명 소설을 각색한 창작 뮤지컬로 , 앞이 보이지 않는 소년 ‘조반니’가 둘도 없는 절친한 친구 ‘캄파넬라 ’와 함께 사라진 아버지의 흔적을 찾아 은하수 여행을 떠나는 여정 속에서 빛나는 두 인물의 우정을 그린 작품이다.아버지를 찾아 은하의 끝을 향해 여정을 떠나는 소년 ‘조반니 ’역은 박정원, 김리현, 정지우가, 앞이 보이지 않는 조반니를 도와 은하수 여행의 여정을 따뜻하게 묘사해 주는 그의 어릴 적 친구 ‘캄파넬라’역에는 정상윤, 윤승우, 박좌헌이 열연하며 관객들에게 짙은 여운과 뜨거운 감동을 선사하며 무대를 빛냈다 .뮤지컬 <은하철도의 밤>은 중독성 있고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실제 은하 열차를 무대 위로 그대로 옮긴 듯한 무대 디자인 , 조반니의 환상을 더욱 다채롭게 표현해 주는 영상과 조명 디자인으로 많은 화제와 사랑을 받았다.또한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은 “아름다운 음악과 무대 위로 어른거리는 환상적인 여정이 정말 아름다웠다(kjmin***) ”, “22년 최고의 뮤지컬, 가슴 따뜻해지는 여름(bear1004***)”, “이 극을 보고 행복해지고 싶어졌습니다( yuuki1***)”, “마음이 아픈 것을 딛고 스스로 앞으로 나아가게 만드는 그리고 관객도 함께 여행을 하고 있는 경험을 하게 만들어주어 더 따스했고 좋았던 극(hayoung4***)” 등의 뜨거운 후기를 남기며 폐막에 대한 아쉬움을 표했다.뮤지컬 <은하철도의 밤>의 배우, 스태프 일동은 “ 조반니와 캄파넬라의 여정을 따뜻하게 바라봐 주셔서 감사하다. 많은 사랑 주신 관객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며 감사의 메세지를 전했다.또 하나의 웰메이드 창작 뮤지컬로 자리매김하며 코로나 팬데믹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따뜻한 응원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 뮤지컬 <은하철도의 밤>은 2022년 4 월 26일부터 6월 18일까지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3 관에서 앵콜 공연으로 관객들을 만났다.

뉴스 | 김수현 기자 | 2022-06-20 09:26

뮤지컬 <미아 파밀리아>, <미인>, <더모먼트> 등 다채로운 색의 작품을 통해 폭넓은 관객층을 확보하며 중소극장 뮤지컬의 안정적인 제작과 레퍼토리화에 끊임없이 전념하고 있는 공연 제작사 ㈜홍컴퍼니(프로듀서 홍승희)가 2022년 하반기, 드림아트센터 2관에서 연달아 개막할 두 편의 창작 뮤지컬 <라흐헤스트>와 <푸른 잿빛 밤>을 발표했다.'라흐헤스트' 포스터 ㅣ 제공 홍컴퍼니㈜홍컴퍼니는 엔데믹 시대에 접어들며 생동감을 찾아가는 뮤지컬 시장에 발맞추어 오랜 기간 탄탄하게 개발해 온 두 편의 창작 뮤지컬을 9월과 11월에 연이어 선보이고자 한다. 뮤지컬 <라흐헤스트>와 <푸른 잿빛 밤>은 신진 창작자들의 독창적이며 감각적인 작업이 돋보이는 것이 특징이며, 특히 작곡가, 음악감독으로 활동하고 최근 작가, 연출로 영역을 넓히며 종횡무진하는 김은영 연출이 두 작품의 연출을 맡아 완성도를 더할 예정이다.오는 9월 6일 개막하는 뮤지컬 <라흐헤스트(L’art reste)>는 20세기 근현대 한국 문학의 대표 주자 이상 시인의 아내이자, 한국 추상미술의 선구자 김환기 화백의 아내로 알려진 ‘김향안’의 사랑과 예술을 조명한다. 스스로 수필가이자 화가, 미술평론가였던 김향안의 글 중 ‘사람은 가고 예술은 남다(Les gens partent mais l’art reste)’라는 구절에서 따온 제목처럼, 뮤지컬 <라흐헤스트>는 위태로운 예술가와 열렬히 사랑하고, 쓰고, 그리는 삶을 지나 자신만의 예술을 향해 나아갔던 김향안의 이야기를 무대 위에 펼쳐낸 작품이다.뮤지컬 <라흐헤스트>는 요절한 천재 시인 ‘이상’을 만난 20살 시절의 ‘동림’ (김향안의 본명)과 화가 ‘환기’를 만나 여생을 함께한 ‘향안’의 시간이 역순으로 교차되는 독특한 구성으로 진행되어 드라마를 보다 선명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여기에 이상 시인의 주옥 같은 시 구절이 곳곳에 인용되어 문학성을 더할 뿐 아니라, 창작 뮤지컬을 응원하며 흔쾌히 저작권 후원에 나선 (재)환기재단·환기미술관과의 도움으로 소극장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문학적, 예술적 경험을 더욱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뮤지컬 <라흐헤스트>는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 <풍월주> 등을 발굴하고 신진 창작자를 지원해 온 CJ문화재단 스테이지업 공모사업을 통해 개발된 작품이다. 지난 2020년, 약 30: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스테이지업 최종 선정작으로 당선되어 7개월 간 현직 전문가의 맞춤형 멘토링과 공연 관계자를 대상으로 하는 리딩 공연 과정을 거친 뮤지컬 <라흐헤스트>는 “잘 몰랐던 ‘김향안’이라는 인물을 통해 문학, 회화 등 폭넓게 예술을 접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작품”, “공들여 쌓아올린 정서적 섬세함이 느껴진다” 등 뜨거운 호평과 함께 일찍이 주목을 받은 바 있다.뮤지컬 <너를 위한 글자>, <인사이드 윌리엄>을 통해 일상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으로 섬세하고 세련된 이야기를 선보여 온 김한솔 작가와 서정적이고 짙은 드라마의 여운이 느껴지는 음악을 만드는 문혜성, 정혜지 작곡가, 젊은 창작자들의 안정적인 협업이 돋보이는 뮤지컬 <라흐헤스트>는 지난 2년 간 ㈜홍컴퍼니가 제작을 맡아 체계적인 개발, 보완 과정을 통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여 관객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푸른 잿빛 밤' 포스터 ㅣ 제공 홍컴퍼니올 11월 개막하는 뮤지컬 <푸른 잿빛 밤>은 전쟁이 끝난 독일의 함부르크를 배경으로, 홀로 살아남아 전우들의 유품을 가족에게 전달하는 임무를 맡았지만 상실의 아픔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남자 ‘볼프’와 전쟁으로 동생을 잃었지만 고향으로 돌아오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소개해주며 밝은 모습을 잃지 않는 여자 ‘라이자’, 그리고 끝내 집으로 돌아오지 못한 소년 ‘라디’, 세 사람의 잿빛 고통이 서로를 통해 푸른 희망으로 물들어가는 치유의 이야기를 독일의 천재 작가 볼프강 보르헤르트의 언어를 빌려와 완성한 뮤지컬이다.독일의 윤동주라 불리는 볼프강 보르헤르트는 폐허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로, 제2차 세계대전으로 폐허가 된 인간의 삶을 작품에 담아내어 독일은 물론 동시대 젊은이들에게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뮤지컬 <푸른 잿빛 밤>은 인생의 가장 절망적인 순간에도 다시 일어서 나아가는 메세지를 담은 그의 문장을 적극 활용하고 독창적인 스토리를 통해 뮤지컬적으로 재구성하였다. 떠나간 자들에 대한 마음의 무게를 짊어져야 하는 남겨진 자들의 이야기는 삶의 무게를 짊어지고 살아가는 지금의 우리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찾아갈 용기를 전할 것이다.뮤지컬 <푸른 잿빛 밤>은 뮤지컬 장르의 특색을 살린 우수 작품의 안정적인 창작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22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주관한 공연예술창작산실 사전제작활동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개발 과정을 거친 작품이다. 창작자 중심으로 마련된 안정적인 제작 환경을 기반으로 개발 기간을 거친 뮤지컬 <푸른 잿빛 밤>은 명료하고 감각적인 이야기를 그려내는 박윤혜 작가와 낭만적이면서도 과감한 음악으로 관객의 귀를 사로잡을 김진하 작곡가의 첫 작품으로, 독일 문학의 유려함을 상실과 치유의 이야기로 풀어내는 두 창작자의 신인답지 않은 안정적인 호흡은 소극장 창작 뮤지컬의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홍승희 프로듀서는 “지난 2년간 팬데믹 시대를 관통하면서, 절망 대신 희망을 품으며 뮤지컬 <라흐헤스트>와 <푸른 잿빛 밤>, 두 작품을 준비했다. 우리 모두에게 희망과 따뜻한 위로를 건네 줄 수 있을 작품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 라고 포부를 밝혔다.

뉴스 | 김수현 기자 | 2022-06-20 09:20

뮤지컬 '팬레터' 온라인 중계 포스터 | 제공: 라이브㈜2016년 10월 초연당시 한국에서 뮤지컬 최초 전막을 온라인 실황중계,이후티켓 오픈전석 매진을 기록하며공연 전막 상영의 붐을 일으켰던 ‘팬레터’. 2022년 업그레이드 버전의 실황영상으로 다시 관객들을 만난다.<팬레터>는 뮤지컬 최초 전막실황 중계 당시, “유료공연을 온라인에서 보여주면,관객이 극장에 오질 않을 것” 이란 업계관계자들의 우려를 깨고,중계 이후 티켓전석 매진을 기록하여 대한민국 뮤지컬 전막중계 릴레이 붐을 일으켰다.또한 2020년에는 한국관광공사가 주최, 케이뮤지컬온에어(K-MUSICAL ON AIR)의 뮤지컬로 선정, 2017 동숭아트센터 버전으로 온라인 무료 중계를 진행했으며,이때 ‘90만뷰’라는 뮤지컬로는 이례적으로 높은시청수를 기록했다.뮤지컬 <팬레터>는 네번째 시즌인 지난 3월 20일 코엑스아티움 공연 성료 후 약 3개월만에 온라인 유료 중계로 다시 관객들을 만난다.이번 뮤지컬 <팬레터>온라인 실황 중계는 2022년 2월 22일 코엑스아티움 공연의 촬영본으로,정세훈役 문성일,김해진役 이규형,히카루役소정화,이윤役 김지철,이태준役윤석현, 김수남役 장민수, 김환태役 김보현 배우의 공연 실황을 편집한 영상이다.촬영에는 국내 공연 실황 영상 촬영의 최다 실적을 갖춘 업체 ‘한국영상연합’의 곽기영 감독이 직접 전체 촬영 지휘 및 편집에 참여하였고,10대 이상의 FULL-HD고화질 카메라로 촬영된 영상을 배우들의 감정선을 따라 작품의 미장센을 최대한 살려서 편집을 진행했다.영화와도 같은 영상미와 무대에서는 미처 보지 못했던 배우들의 연기는 보는 이들로 하여금 극장 관람과는 또다른 새로움을 선사할 것이다.오직 온라인 중계를 위해 제작된 한정 MD, ‘키링 + 오리지널 티켓’ 더한 패키지 선보여네이버 후원라이브 페이지와 인터파크 티켓에서는 온라인 중계 관람권을 포함하여 한정으로 제작된 ‘MD 패키지 세트’를 구매할 수 있다. ‘한정 MD 패키지’에는 중계 관람권은 물론,공연 관람을 색다르게 기억할 수 있는 ‘오리지널 티켓’과 극의 상징적인 소품들로 디자인된‘금속 키링’으로 구성되어 있다.뮤지컬 <팬레터>의 제작사 라이브㈜는“2022년 3월 20일까지 총 131회라는 적지 않은 회차의 공연을 선보였음에도 불구하고 당시 공연 종료에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던 관객분들께 이번 온라인 유료 중계와 MD가 특별한 선물이되었으면 한다.마스크 없이,원하는 곳 어디서든 뮤지컬 <팬레터>를 즐길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뮤지컬 '팬레터'온라인 중계 영상 캡처본(2022. 2. 22 코엑스아티움 공연) | 제공: 라이브㈜뮤지컬<팬레터>는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소설가 이상과 김유정, 김기림 등이 함께한 경성 문인모임 '구인회'에서 모티브를 얻어 당시의 시대적 분위기와 예술가들의 삶에 작가의 상상력을 더한 모던 팩션 뮤지컬이다. 콘텐츠진흥원우수크리에이터 발굴 지원사업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시즌1)’에 최종 선정 후, 이듬해 올린 2016년 초연 당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대중성은 물론 탄탄한 작품성까지 입증해 웰메이드 창작뮤지컬로 인정받았다. 이후 2017년 재연, 2019-20년 삼연까지 단 세 차례의 시즌 공연만으로 국내 누적관객 10만명을 동원하며 창작 뮤지컬 중 독보적인 흥행 성과를 기록했고, 2018년 한국 창작뮤지컬 최초로 대만에 진출해 2000석 규모의 내셔널 타이중 시어터(National Taichung Theater)을 가득 채운 바 있다.2022년 1월에는 중국 라이선스 공연도 성료하는 등 국내 공연 시장은 물론 해외 시장에 이르기까지 콘텐츠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또한, 2021년 12월에 개막한 뮤지컬 <팬레터>의 국내 4연은 당시 코로나19 팬데믹이 지속되는 시기임에도 관객수 4만명을 넘기며, 예매처 관객 평점 9.7이라는 높은 점수와 함께 명실상부 최고의 창작 뮤지컬임을 입증한 바 있다. 당시 연말 초대형 뮤지컬의 홍수 속에서도 예매처 상위권을 굳건히 지키며 2016년 초연 이후 네 번째 공연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한 ‘팬레터’의 저력을 보여주기도 하였다. 이렇듯 꾸준하게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뮤지컬 <팬레터>가 이번에는 첫 온라인 유료 중계를 통해 관객 저변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뮤지컬 <팬레터>온라인 유료 중계는 오는 7월 4일 월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네이버TV 라이브㈜ 채널에서 관람 가능하며 관람권과 한정 MD 패키지는 오는 6월 17일 (금)오후 2시부터 네이버 후원 페이지,인터파크티켓에서 구매 가능하다.

뉴스 | 김수현 기자 | 2022-06-15 12:57

10주년 기념 캐스트 ㅣ 제공 EMK뮤지컬컴퍼니대한민국 뮤지컬 사상 최대 흥행작, 뮤지컬 ‘엘리자벳’이 10주년 공연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13일 뮤지컬 ‘엘리자벳’의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이하 EMK)가 옥주현, 이지혜, 신성록, 김준수, 노민우, 이해준, 이지훈, 강태을, 박은태, 민영기, 길병민, 주아, 임은영, 진태화, 이석준, 장윤석, 문성혁, 김지선 등 기념비적 10주년 무대에 오를 캐스팅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뮤지컬 ‘엘리자벳’은 오스트리아를 대표하는 인물, 황후 ‘엘리자벳’의 드라마틱한 인생에 ‘죽음(Der Tod)’이라는 캐릭터를 등장시켜 역사적 사실에 판타지적 요소를 결합시킨 매혹적인 스토리로 전 세계를 열광시킨 스테디셀러 대작이다.2012년 초연 당시 단숨에 15만 관객을 동원하고 각종 뮤지컬 어워즈의 상을 석권한 뮤지컬 ‘엘리자벳’은 매 시즌마다 관객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으며 매진의 전설을 이어온 바 있으며, 오는 8월 25일부터 화려한 무대를 선보일 것으로 알려져 그 어느 때 보다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더불어, 한국 초연 10주년을 맞은 다섯 번째 시즌은 이번 ‘엘리자벳’ 프로덕션을 만나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그간의 노하우를 총 집결한 압도적 피날레를 예고해 초미의 관심이 집중된다. ‘엘리자벳’의 상징으로 불렸던 이중 회전 무대와 3개의 리프트, 그리고 ‘죽음(Der Tod)’이 등장하는 11미터에 달하는 브릿지 등의 무대 세트를 비롯해 연출, 의상 등 이번 ‘엘리자벳’ 프로덕션은 10주년 기념 공연을 마지막으로 대대적인 변혁을 거칠 예정으로 귀추가 주목된다.특히, 뮤지컬 ‘엘리자벳’의 다섯 번째 시즌에는 한국 초연 이래 10년간 독보적 흥행을 이끌어낸 옥주현, 신성록, 김준수, 이지훈, 박은태, 민영기 등의 레전드 캐스트가 귀환하며, 이지혜, 노민우, 이해준, 강태을, 길병민, 주아, 임은영, 진태화, 이석준, 장윤석, 문성혁, 김지선 등 뉴캐스트들이 대거 합류하여 완벽한 시너지로 다시 한번 역대급 무대를 선보일 전망이다.오스트리아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황후로 기억되고 있는 엘리자벳 역에 옥주현과 이지혜가 출연한다. 매 시즌 완벽한 엘리자벳을 탄생시키며 ‘엘리자벳의 아이콘'이라는 칭호를 받아온 옥주현은 이번 한국 초연 10주년 공연에서도 그 내공을 여지없이 선보인다. 옥주현은 그 동안 엘리자벳 황후의 어린 시절부터 노년기까지의 캐릭터 변화를 입체적 연기로 표현해 극찬 받았다. 또한, 초연부터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여 엘리자벳 역으로 ‘제6회 더 뮤지컬 어워즈’와 ‘제18회 한국 뮤지컬 대상’의 여우주연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하며 흥행의 주역으로 자리매김했다. 어느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아우라로 이번 무대를 채울 옥주현에게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대형 뮤지컬 작품의 주역으로써 섬세한 연기와 전율의 가창력을 선보이며 차세대 대표 주자로 꼽히는 이지혜가 새로운 황후 엘리자벳으로 무대에 오른다. 이지혜는 뮤지컬 '팬텀', '레베카' 등 흥행 작품들에서 다채로운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입지를 단단히 굳혔을 뿐만 아니라, 최근 애플TV ‘파친코’에서 당대 최고의 소프라노로 출연해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TV와 무대에서 장르를 가리지 않고 활약 중이다. 폭넓은 음역대와 섬세한 표현력으로 관객의 시선을 집중시키는 이지혜는 깊은 내면 연기와 아름다운 음악 표현, 수준 높은 테크닉으로 관객을 전율케 하는 동시에 감동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감을 높인다.엘리자벳의 주위를 맴돌며 자유를 선사함으로서 그녀를 유혹하는 죽음(Der Tod) 역에는 신성록, 김준수, 노민우, 이해준이 무대에 오른다. MBC ‘닥터로이어’를 비롯해 TV와 무대를 오가며 작품마다 뛰어난 연기력으로 캐릭터를 소화해내며 명작을 탄생시키는 신성록이 ‘죽음’ 역으로 돌아온다. 그는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드라큘라’, ‘레베카’ 등 다수 작품을 통해 디테일한 캐릭터 소화를 비롯한 폭발적인 가창력을 과시, 관객을 사로잡으며 대중들에게 인상적인 무대를 선사해왔다. 시크하면서도 도시적인 비주얼과 ‘죽음(Der Tod)’의 고뇌를 담아내는 깊이 있는 감정 연기를 모두 갖춘 신성록이 ‘엘리자벳’에 7년만에 재합류하여 선보일 새로운 모습에 기대가 모인다.자타공인 한국 최고의 뮤지컬 배우이자 아티스트로 손꼽히는 김준수가 다시 한번 죽음으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2012년 초연과 2013년 앙코르 공연, 2018년 공연에 참여한 김준수는 매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대체 불가 티켓 파워를 과시했다. 국내를 넘어 해외 팬들까지 한국 뮤지컬 단체 관람 계기를 만든 뮤지컬 팬덤을 창시하기도 했다. 또한, 탁월한 가창력과 연기력, 무대를 압도하는 퍼포먼스로 원작자가 의도한 '죽음' 캐릭터를 가장 완벽하게 표현했다는 극찬을 받았다. 10주년을 맞이한 '엘리자벳'의 시즌에서도 또 하나의 레전드 무대가 탄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배우 겸 가수로 활동하며 만능엔터테이너로 인기를 얻고 있는 노민우 또한 죽음 역으로 캐스팅되며 뮤지컬 첫 도선에 나섰다. 2004년 트랙스의 멤버로 데뷔한 노민우는 드라마 ‘파스타',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검법남녀2' 등 다양한 작품에서 연기 활동을 펼치며 꾸준히 활동해왔다. 또한 일본에서 여러 차례 음반을 내며 공연하는 등 음악활동을 이어가며 글로벌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노민우는 그 동안의 활동으로 쌓아온 연기, 노래, 안무 등 모든 면에서 충분한 매력으로 관객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을 ‘죽음’ 역으로 활약할 예정이다.뮤지컬계의 블루칩으로 떠오르는 배우 이해준이 새로운 ‘죽음’ 역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해준은 뮤지컬 '쓰릴 미', '트레이스 유’, ‘곤 투모로우’, ‘사의찬미’ 등에서 배우로서의 내실을 다져왔으며, 뛰어난 실력과 훈훈한 외모로 이목을 사로잡아왔다. 이해준은 실력은 물론 ‘죽음’을 의인화 시킨 독특한 캐릭터의 해석과 이해를 요구하는 강도 높은 오디션을 단계별로 거쳐 최종 발탁 되었을 뿐만 아니라, 창작진으로부터 “신선한 ‘토드’를 느꼈다”는 호평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새로운 ‘죽음’의 탄생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이해준은 이번 시즌 '엘리자벳' 출연을 통해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새로운 매력을 전하겠다는 각오다.엘리자벳을 암살한 희대의 살인마 루이지 루케니 역에 이지훈, 강태을, 박은태가 캐스팅 소식을 전했다. 2013년부터 세 시즌 동안 루케니 역으로 참여한 이지훈은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 든 모습으로 '제19회 한국 뮤지컬 대상'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며 관객과 평단을 호평을 받았다. 그는 ‘밀크(Milch)’, ‘키치(Kitsch)’와 같이 극강의 고음을 넘나드는 넘버를 힘있고 소화해 극 전체를 이끌어가는 카리스마 있는 연기를 보여줘 탄탄한 실력을 인정받았다.또한 '드라큘라', '몬테크리스토', '엑스칼리버'등에서 활약하며 18년차 뮤지컬 내공을 지닌 강태을도 루케니 역으로 낙점됐다. 그는 탄탄한 실력을 바탕으로 폭넓은 스펙트럼의 캐릭터를 본인에게 체화시키며 ‘믿고 보는 배우’로서 입지를 단단히 굳힌 실력파 배우다. 자신만의 개성으로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 시키는 그가 루케니 역으로 어떤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대한민국 뮤지컬계 대표 배우로 꼽히는 박은태가 초연과 2013년에 이어 9년만에 루케니로 돌아온다. 박은태는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프랑켄슈타인’,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등 대작들의 주연으로 활약하며 무결점 가창력에 깊은 통찰을 통한 입체적인 캐릭터 해석을 가미해 독보적인 위치를 공고히 했다.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가창력과 연기로 ‘루케니의 정석’이라고 불렸던 박은태는 ‘엘리자벳’의 10주년을 기념하여 특별히 출연을 결심한 만큼 그간 그의 루케니를 손꼽아 기다려온 관객에게 선물 같은 공연이 될 전망이다.엘리자벳에 대한 순애보를 보여주는 황제 프란츠 요제프 역에는 민영기, 길병민이 출연한다. 앞서‘엘리자벳’ 세 시즌의 무대에 올라 ‘요제프 장인’이라 불리며 풍성하고 품격 있는 보이스와 숙련된 연기로 극의 중심을 탄탄하게 받쳐온 민영기의 출연 소식에 뮤지컬 팬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또한, '팬텀싱어'에서 탄탄한 대중성을 입증한 '레떼아모르' 출신의 길병민이 황제 프란체 요제프 역으로 뮤지컬 무대에 첫 도전을 나선다. 그는 사랑과 황제의 의무 사이에서 고뇌하는 요제프의 내면을 섬세하고 풍부한 가창력을 바탕으로 세심하게 그려낼 것으로 기대된다.프란츠 요제프의 어머니이자 엘리자벳과 갈등하는 인물인 대공비 소피 역에는 임은영, 주아가 이름을 올렸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올슉업’, ‘보니 앤 클라이드’ 등 작품에서 시원한 가창력과 넘치는 에너지를 발산하며 활약한 뮤지컬계 명품 배우 임은영과 '마리 앙투아네트', '빅 피쉬', '모차르트!', '팬텀' 등 다양한 작품에서 개성 넘치는 연기로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주아가 선보일 대공비 소피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뉴스 | 김수현 기자 | 2022-06-15 10:15

DIMF 티켓 할인 &패키지 l 제공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제16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이 수준 높은 뮤지컬 작품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이벤트티켓 '만원의행복'이 오는 6월 18일(토)부터 시작된다.‘뮤지컬은 비싸다’라는 인식을 깨고, ‘영화 한 편 관람하는 비용으로 뮤지컬을 보게 하자’는 취지로 지난 2009년부터 지속해오고 있는 '만원의행복'은 DIMF의 대표적인 이벤트 티켓으로DIMF의 모든 유료 공연을 단돈 '만원'에 관람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시행하지 못한 지난 2년간을 제외하고 12년간 지속해오고 있는 ‘만원의행복’은 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만원’ 이라는 금액을 유지해오고 있어 이제는 영화보다 더 저렴하게 뮤지컬을 볼 수 있게 되었다.DIMF가 '만원의행복'을 시작해 오랜 시간동안 금액 상승없이 운영해오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뮤지컬의 대중화'를 위해서이다. DIMF는 국내/외 뮤지컬의 티켓가격을 유사 규모 작품(대극장 15만원~5만원,중소극장 5만원전후)에 비해 절반(7만원~1만원) 수준으로 책정하고 있다.더 나아가 ‘만원의행복’을 통해누구나 뮤지컬의 재미를 만끽할 수 있도록 하여 공연장의 문턱을 낮추고 있다.대구시와 DIMF가 제작하여 한국 창작뮤지컬 최초로 동유럽 라이선스 수출의 성과를 이룬 뮤지컬 ‘투란도트’의 슬로바키아 버전,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영국의'The Choir of Man’을 비롯한 제16회 DIMF 유료 작품 13개의 티켓을 각각 1만원으로 구매할 수 있는 ‘만원의행복’은 전 작품을 모두 구매(13만원)해도 대형 뮤지컬티켓 VIP석 1장 가격보다저렴한 최고의 가성비를 자랑하고 있다.또한 매일 무작위 등급으로 판매되지만 운이 좋다면 VIP석까지도 노려볼 수 있기 때문에 뮤지컬 마니아뿐만 아니라 많은 시민들이 대구의 불볕 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긴 대기줄에 기꺼이 합류하여 매년 오픈 때마다 장사진이 연출되기도 한다.이처럼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만원의행복'은 6월 18일(토)부터 7월 6일(수)까지 총 19일간 평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주말 오후 4시부터 6시까지매일 2시간동안 동성로관광안내소 분수 앞에서 운영된다.매일 한정된 수량,선착순으로 판매되며, 작품당 1인 2매까지 구입가능하고, 티켓은 현금으로만 구매할 수 있다. 또한 본 이벤트를 통해 구매한 모든 티켓은 환불 및 변경이 불가능하다.DIMF는 ‘만원의행복’을 위해 길게 늘어설 시민들을 위해첫 날 ‘딤프린지’ 도 함께 준비하고 있다. '만원의행복' 운영 시 마다 길게 늘어설시민들을 위한 서비스 프로그램으로 DIMF뮤지컬스타와 국악밴드 락드림이 유명 뮤지컬 넘버로 기다리는 지루함을 해소시켜 줄 예정이다.딤프린지 공연만으로도 ‘만원의행복’을 방문해야 하는 즐거운 이유가 될 것이다.‘만원의행복’이 현장에 가야만 구입할 수 있는 이벤트 티켓이라면,현장에 오지 못하는 분들을 위한 온라인 할인 이벤트도 다양하다.지난 15년간의 DIMF 유료티켓 소지자를 비롯해서,학생, 65세이상 실버 어르신, 국가유공자 등에 대한 할인은 물론 DIMF와 업무제휴를 하고 있는 BC카드 소지자에 대한 할인도 있다.특히, ‘장기기증희망을 등록’하신 분과 ‘헌혈증을 기증’ 해주시는 분들에게도 30~50%의 할인혜택을 제공함으로써,의료계를 비롯한 사회 전반에 걸쳐 있는 문제가 되고 있는‘혈액 부족’이나 ‘장기 기증’ 운동에도 도움이 되고자 한다.그 밖에도 공식초청작 패키지,개/폐막작 패키지,스페셜 패키지 등을 통해서도 티켓구입이 가능하며,자세한 사항은 딤프 홈페이지(www.dimf.or.kr)를 통해서도 확인이 가능하다.DIMF 박정숙 사무국장은 " 매년 폭발적인 인기를 자랑하는 ‘만원의행복’이 3년만에 돌아왔다.만원의행복과 더불어 DIMF가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티켓 할인을 진행하고 있으니 뮤지컬은 비싼 문화생활이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많은 분들이 뮤지컬의 매력에 빠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더운 여름 줄을 서서 기다리는 지루함을 덜고 시원하게 할 뮤지컬 거리 공연도 마련했으니 이 모든 프로그램을 마음껏 즐겨주시길 바란다" 고 전했다.

뉴스 | 김수현 기자 | 2022-06-15 09:14

국내 대표 공연 제작사 에이콤이 오는 8월 연극 <두 교황(The Pope)>(제작: ㈜에이콤)을 전 세계 최초 라이선스 공연으로 올린다고 밝혔다.연극 <두 교황>은 자진 퇴위로 바티칸과 세계를 뒤흔든 교황 베네딕토 16세와 그 뒤를 이은 교황 프란치스코의 실화를 바탕으로 그린 작품이다. 또한 작품은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Bohemian Rhapsody)>, <다키스트 아워(Darkest Hour)>, <사랑에 관한 모든 것(The Theory of Everything)>의 극작가이자 아카데미 각본상 후보에 세 차례나 지명되었던 앤서니 매카튼(Anthony McCarten)이 각본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두 교황>은 2017년 희곡을 시작으로 2019년 1월 책으로 발간되었고, 같은 해 6월 영국의 로열앤던게이트(Royal and Derngate)에서 연극으로 초연되었다. 공연은 영국 최고의 연출가 제임스 데이커(James Dacre)와 아카데미와 그래미 어워즈를 수상한 작곡가 앤 더들리(Anne Dudley)가 참여하였다. 교황 베네딕토 역에는 16세 드라마 <왕좌의 게임>의 앤턴 레서(Anton Lesser)와 교황 프란치스코 역에는 영화 <007>의 니콜라스 우더슨(Nicholas Woodeson)이 출연하였다.이어 <두 교황>은 2019년 8월 영화 <두 교황(The Two Popes)>로 제작되어 12월에 넷플릭스에 공개되었다. 연출엔 시티 오브 갓, 콘스탄트 가드너, 눈먼 자들의 도시의 감독인 페르난도 메이렐리스가 메가폰을 잡았고, 교황 베네딕토 16세 역에 안소니 홉킨스, 교황 프란치스코 역에 조나단 프라이스가 출연하였다. 영화는 제92회 아카데미, 영국 아카데미 영화상, 골든 글로브 등의 주요 영화 시상식에 노미네이트되었으며, 2020년 Netflix 자체 제작 영화 TOP 3, 2021년 Netflix 명작 추천작으로 선정되었다.에이콤 윤홍선 대표는 연극 <두 교황>을 제작하게 된 배경에 대해 ‘다양한 곳에서 다양한 이유로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 희망마저 잃어가는 힘든 이야기들이 많이 쏟아지고 있다. 이러한 때, 위기의 순간에 규칙을 따라야 하는지 양심을 따라야 하는지, 틀림이 아닌 다름은 무엇인지에 대해 시대를 초월한 질문을 던진 작품 ‘두 교황’을 접하게 되었다. 마음의 위로가 필요한 이 시대에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인 베네딕토 16세와 프란치스코 교황의 이야기로 많은 이들에게 치유의 시간을 선사하고 싶었다’라고 전했다.연극 <두 교황>은 2005년 새 교황으로 베네딕토 16세가 선정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시간이 흘러 추기경 은퇴를 고민하던 베르고글리오. 즉, 지금의 프란치스코 교황을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로마로 초대하며 이야기가 흘러간다.  바티칸의 역사를 뒤흔든 위대한 이야기 연극 <두 교황>은 오는 8월 개막을 준비하고 있다. 

뉴스 | 김수현 기자 | 2022-06-15 08:04

연극 '빈센트 리버' 메인 포스터  l 제공 ㈜엠피엔컴퍼니지난해 4월 국내 초연으로 관객들을 만나 깊은 울림을 전했던 연극 <빈센트 리버>가 오는 7월 재연을 확정지었다.연극 <빈센트 리버>는 지난해 초연 당시 ‘폭풍처럼 몰아치고, 객석의 숨소리마저 잠재운다.’, ‘ 아픔과 상처, 상실을 어루만져 주는 작품’, ‘이야기가 영화처럼 눈앞에 펼쳐지는 듯하다.’ 등 평단과 관객들의 극찬을 받으며 주목받았다.연극 <빈센트 리버>의 극중 배경은 영국 동부를 바탕으로 진행된다. 극중 영국 동부 베스날 그린에 사는 중년 여성 ‘아니타’의 아들 ‘빈센트’가 살해를 당하고 이야기는 시작된다. 살해를 당한 이유는 동성애 혐오에 기인한 폭행 살인 사건. ‘아니타’는 사랑하는 아들을 잃은 절망과 함께 그가 숨기고자 했던 성 정체성에 대한 사실을 마주하게 된다. 아들의 죽음과 동성애 사실은 지역의 큰 이슈가 되고, 피해자인 ‘빈센트’와 그의 어머니인 ‘아니타’를 향한 시선은 동정이나 연민이 아닌 비난이 된다. 견디다 못한 ‘아니타’는 살던 곳을 떠나 낡은 아파트로 도피하듯 이사를 한다. ‘빈센트’가 살해당한 이후부터 ‘아니타’의 주변을 맴도는 한 사람이 있다. 그의 이름은 ‘데이비’, 17살의 소년이다. ‘데이비’는 자신이 ‘빈센트’의 시신을 가장 처음 발견한 사건의 목격자라고 밝힌다. 그렇게 둘의 기묘한 대화가 시작된다.연극 <빈센트 리버>는 혐오와 혐오로 인한 범죄에 대한 고찰에 이르기까지 과감하게 화두를 던진다. 사회와 대중의 동성애자들에 대한 차별적인 시선을 드러냈고, 그로 인해 혐오 범죄의 피해자임에도 숨어들어야만 했던 사람들의 모습을 그려냈다.이번 연극 <빈센트 리버>의 연출로는 연극 ‘와이프’, ‘그을린 사랑’, ‘궁극의 맛’, ‘녹천에는 똥이 많다’ 등에서 외면해선 안될 사회문제들을 조명하며 묵직한 주제들을 섬세하게 그려내 백상예술대상 백상 연극상의 영예를 안은 신유청 연출이 지난해에 이어 다시 맡았다.깊은 슬픔과 상처, 묵직한 감정을 표현해야 하는 만큼 실력을 갖춘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뭉쳤다. 아들을 잃은 절망과 슬픔, 그리고 숨겨져 있던 진실을 마주하게 되는 ‘아니타’역에는 드라마 <닥터로이어>, <서른, 아홉>, <악의 꽃>, <남자친구>, 연극 <오일>, <가족이란 이름의 부족> 등에서 섬세하면서도 인상 깊은 연기를 펼친 남기애, 연극 <가족이란 이름의 부족>, <더 드레서>, <분장실>, <존경하는 엘레나 선생님>, <엘리펀트 송> 등에서 카리스마로 좌중을 압도하는 연기를 선보인 정재은과 드라마 <붉은 단심>, <갯마을 차차차>, 영화 <담쟁이>, 연극 <존경하는 엘레나 선생님>, <인형의 집 Part2> 등에서 세련되면서도 선 굵은 연기를 선보이며 예능 <뜨거운 씽어즈>를 통해서는 따뜻한 면모를 보여준 우미화가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번 합류하여 더욱 밀도 높아진 무대를 선보인다.연극 '빈센트 리버' 출연진. 시계방향으로 남기애, 정재은, 우미화. 강승호, 김현진, 이주승 l 제공 ㈜엠피엔컴퍼니또한 살인 사건의 목격자이며 ‘아니타’의 주변을 서성이는 ‘데이비’역에는 드라마 <해피니스>, <닥터 프리즈너>, 영화 <돛대>, <소셜포비아>, 연극 <아들 Le Fils>, <킬로로지> 등에서 깊이 있는 눈빛과 탄탄한 연기로 존재감을 뽐내며 최근 예능 <나 혼자 산다>를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준 배우 이주승이 지난해에 이어 재합류하며,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 <스프링 어웨이크닝>, <쓰릴 미>, <스메르쟈코프>, 연극 <엘리펀트 송> 등을 통해 본인만의 캐릭터 해석으로 호소력 짙은 연기를 보여준 김현진이 새롭게 합류한다. 그리고 연극 <가족이란 이름의 부족>, <엘리펀트 송>, <카포네 트릴로지>, <아들 Le Fils>, <존경하는 엘레나 선생님>, 드라마 <트레이서> 등으로 특유의 감성과, 감각적인 연기를 선보여 주목받고 있는 배우 강승호가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번 데이비를 맡아 열연을 펼친다.연극 <빈센트 리버>는 7월 19일부터 10월 2일까지 드림아트센터 4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티켓은 오는 16일 예매처 예스24와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뉴스 | 김수현 기자 | 2022-06-10 13:13

연극 ‘살아있는 자를 수선하기’ 포스터ㅣ 제공 = 프로젝트그룹 일다연극 <살아있는 자를 수선하기>가(제작:프로젝트그룹일다) 오는 7월26일 동국대학교 이해랑예술극장에서 개막한다.지난 2019년, 2021년에 이어 약 1년여만에 삼연 무대로 돌아오는 <살아있는 자를 수선하기>는초, 재연에 이어 손상규, 윤나무가 출연하며,새로운 캐스트로 김신록,김지현이 합류한다.연극 <살아있는 자를 수선하기>는 현대 프랑스 문단을 대표하는 작가 ‘마일리스 드케랑갈’의 베스트셀러 장편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불의의 교통사고를 당한 젊은이가 뇌사 판정을 받고, 그 부모의 동의를 거쳐 장기가 기증되기까지 24시간의 기록을 다루고 있다. 원작은 생경한 소재를 작가 특유의 유려한 문체와 시적인 표현으로 생기를 불어넣으며, 장기기증 당사자를 둘러싼 다양한 이해관계인의 시선을 파편적으로 보여주는 한편 삶과 죽음에 대한 원론적인 질문을 던지고 있다.2019년 초연에 이어 2021년 재연으로 두차례 관객들을 만난 연극 <살아있는 자를 수선하기>는 원작의심도 있는 텍스트를 무대 언어로 그려낸 세심한 연출과 미장센,무대를 가득 채우는 배우의 에너지로 보는 이들에게 뜨거운 감동을 전했다.관객들은 “벅찬 마음으로 극장 밖을 나서게하는 공연.”(인터파크jjhhee***), “올해 본 극 중에 가장 특별한 경험을 하게 해준 극.” (인터파크 seoyeon0***), “삶과 죽음, 내 심장과 울림, 살아있음을 느낄 수 있는 최고의 연극.” (인터파크 lee1312***),“극장을 가득 채우던 파도 소리,심장 박동 소리가 아직도 생생하다.”(인터파크 shs6***)등의 후기와 함께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특히 ‘시몽’의 심장을 매개로 흘러가는 24시간의 긴박한 여정을 효과적으로 표현한 무대와 영상,조명의 간결한 조화와 더불어 공간을 아우르는 거대한 파도소리의 울림은 공연의 백미로 손꼽혔으며, 인물의 심리를 섬세하게 따라가는 음악은 극에 생동감을 더하며 관객들에게 생경한 몰입감을 선사했다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약 1년여만에 삼연 무대를 확정한 연극 <살아있는 자를 수선하기>는민새롬 연출,임수현 번역가,박승원 음악감독과 배우 손상규,윤나무 등 초연에 참여했던 창작진, 배우와 스태프가 그대로 다시 모인 가운데, 뉴 캐스트로 배우김신록,김지현이합류한다.연극 ‘살아있는 자를 수선하기’ CAST 이미지  ㅣ 제공 = 프로젝트그룹 일다‘양손프로젝트’의 멤버이자 연극 ‘전락’,‘오슬로’,‘메디아’ 등 다수의 작품에서 뛰어난 연기로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아온 손상규는 “작품 속 두근거리는 마음, 생의 에너지, 계속 진행되는 각자의 일상들이 저를 위로하고 안심시켰듯 관객 여러분에게도 좋은 의미를 줄 수 있다면 좋겠다”고소감을 전했다. 연극 ‘킬 미 나우’,‘오만과 편견’ 뮤지컬 ‘쇼맨’,‘팬레터’ 등 매 작품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으로 개성 강한 연기를 보여준 윤나무는 “등장인물 한 명 한 명을 진심으로 만난다는 생각으로 작품에 임할 것”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또한, 드라마 ‘괴물’,‘지옥’ 연극 ‘마우스피스’,‘비평가’,‘녹천에는 똥이 많다’ 등을 통해 강렬한 인상을 남긴 김신록, 뮤지컬 ‘렛미플라이’‘맨 오브 라만차’ 연극 ‘오만과 편견’ 드라마 ‘서른, 아홉’ 등 다양한 장르에서 폭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준 김지현이 새롭게 출연을 확정지었다. 새 출연진들은 기존의 멤버들과 함께 ‘서술자’를 관통하는 각 인물을 연기하며 다양한 시도와 해석을 고민하고 있다.연극 <살아있는 자를 수선하기>의 민새롬연출은 “이 작품의 대본은 한 청년의 심장이 타인에게 이식되는 과정 속에 일상적인 (혹은 비일상적인) 이해관계에 놓인 인물들의삶의 순간을, 폭발적인 문학적 수사를 사용하면서도 담담하게 그려내고 있다. 삼연을 준비하면서 지난 두 시즌의 연장선 속에서 각 인물들에 대한 해석, 인물들을 연기하는 태도가 주제를 드러내는 방식에 대해 새롭게 참여한 배우들과 함께 더욱 치열하게 고민하고 있다. 연출로서 새로운 자극과 함께 긴장감도 느낀다. 장면과 장면 사이를 연결하는 중의적인 언어, 상황에 대해서도 보다 깊게 이해하기 위한 작업 또한 시도하고 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연극<살아있는 자를 수선하기>는2022년 7월 26일부터 9월 4일까지 동국대학교 이해랑예술극장에서공연된다.오는 6월 9일 인터파크에서 프리뷰 티켓오픈이진행될 예정이다.

뉴스 | 김수현 기자 | 2022-06-02 13:00

사진 제공: 굿맨스토리배우 최재웅이 MBC 새 금토드라마 <닥터로이어>에 백강호 역으로 합류한다.최재웅은 6월 3일 첫 방송될 <닥터로이어>의 백강호 역으로 시청자들에게 탄탄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배우 최재웅의 소속사 굿맨스토리는 “무대와 매체를 넘나들며 활동 중인 최재웅 배우가 ‘닥터로이어’를 통해 안방 극장에 찾아간다.”고 밝히며,배우 최재웅은 “’불가살’에 이어 새로운 캐릭터로 ‘백강호’와 ‘닥터로이어’에게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닥터로이어>는 조작된 수술로 모든 걸 빼앗기고 변호사가 된 천재 외과의사와 의료범죄 전담부 검사의 이야기를 담은 메디컬 서스펜스 법정 드라마로,첫 방송 전부터 눈을 사로잡는 라인업과 흥미로운 이야기로 대중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극 중 최재웅은 불법이 자행되는 곳이라면 어디든 가리지 않고 법의 심판을 내리는의료범죄전담부 부장검사 ‘백강호’ 역을 최재웅만의 노련하고 안정적인 연기로 그려낼 예정이다.지난 2021년 드라마 ‘불가살’과 뮤지컬 ‘곤 투모로우’,지난 5월 26일 개막한 뮤지컬 ‘모래시계’를 통해 무대와 매체를 넘나들며 활동 중인 최재웅이 이번 <닥터로이어>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 줄지 그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한편 배우 최재웅이 출연하는 <닥터로이어>는 오는 6월 3일을 시작으로 매주 금,토 밤 10시 30분 MBC에서 방영된다.

뉴스 | 김수현 기자 | 2022-06-02 12:55

디페스타 포스터 ㅣ 제공 대학로거리공연축제연극과 예술의 거리 대학로가 코로나 펜데믹 시절을 잘 견디고 위드 코로나 시대의 길에서 ’일상을 마주하다 ’라는 주제로 제16회 D.FESTA 대학로거리공연축제를 준비하고 있다.D.FESTA 대학로거리공연축제(이하 D.FESTA)는 2007년부터 마로니에공원을 주요 무대로, 대학로 일대에서 16년간 약160여 개의 소극장이 밀집해 있는 대학로 골목길에서 ‘극장 밖’ 공연문화를 나누기 위해 관객들과 성장해온 페스티벌이다. 코로나 펜데믹 이후 3년여 만에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마로니에공원에서 (사)한국소극장협회(이사장 임정혁)주최로 한국 연극 공연 예술인이 함께 참여하여 관객들을 만나는 의미 있는 축제로 다시 개막을 준비 중이다.D.FESTA는 ‘쇼(show)' 중심의 거리공연 보다는 대학로가 대한민국의 예술의 거리로, 청년 예술가부터 기성 예술가의 창작 및 신작 발굴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대한민국 대표연극 공연 예술 페스티벌로 자리를 잡고 있으며, 2017년부터는 공동제작공연 및 신작 발굴, 초연 공연의 연속지원 등을 통해, 대학로 만의 대학로 예술 페스티벌로 성장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대표 예술축제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2022 D.FESTA ‘일상을 마주하다’ 라는 주제를 가지고 올해 준비한 공연은 4편의 소극장협회 제작공연과 9편의 초청공연이다. 살다가 벼락같이 찾아오는 절망을 딛고 꿈을 향해 다시 일어나 달려가는 청춘의 모습을 그리는 타악그룹 붐붐의 ‘날개 : 멈추어진 나의 일상 다시 꿈을 꾸다’와 축제 기간 동안 매일 다른 내용의 프로그램으로 전통과 현대의 다채로운 구성을 통하여 일상이 과거에서 미래로 나아가는 모습을 빗대어 표현한 구슬주머니 의 ‘조화_이어내려 흘러 흐르다, 어우러지다’, 극단 몸짓굿의 마임-신체 극 ‘꽃밭에는 꽃들이’와 극단Soulmate 의 사랑하고 버려진 이들과 사랑을 믿었던 것 들의 버려짐, 그 버려짐에 대한 기억들에 대해 이야기하는 ‘짝이 되는 동무’라는 제목의 연극공연이 공동제작공연으로 축제기간 3일간 매일 1회씩 무대에 오른다.초청공연으로는 오방 ‘북청사자놀음’, 왈츠매직 ‘더 포스트맨’, 음악그룹 더 튠 ’월담 The Moon and Wall’, 극단 마중물 ‘하트&하트’, 휠러스 ‘우주비행사 되기 대작전’이 공연될 예정이며 지역초청공연으로는 아카펠라 그룹 DIA ‘아카펠라 그룹 다이아의 쇼.콜.라’, 코리아하모니카필드 ’코리아하모니카필드’, 현관문클래식앙상블 ‘삶의 재조명-일상의 소중함을 깨닫다’가 초청되어 공연할 예정이다.2022년 ‘D.FESTA’는 서울시와 종로구청의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전국 170여개의 민간소극장이 회원으로 구성된 (사)한국소극장협회에서 주최한다. 2022년 6월 10일부터 12일까지 대학로 마로니에공원 야외무대에서 진행된다. 단, 코로나19에 따른 방역 안전 지침에 따라 관람인원을 일부 제한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공연 상세 소개는 축제 누리집(https://www.d-fest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 | 김수현 기자 | 2022-06-02 12:54

2022 뮤지컬 '모래시계' 공연사진 ㅣ 제공=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SBS 국민 드라마 ‘모래시계’를 바탕으로 재탄생한 뮤지컬 <모래시계>가 5월 26일(목) 대성 디큐브아트센터에서 막을 올린다.뮤지컬 <모래시계>는 1995년 방영 당시 최고 시청률 64.5%를 기록하며 귀가 시계로 불릴 정도로 큰 화제를 모았던 동명의 드라마를 바탕으로 재탄생한 작품으로 24부작에 이르는 장편의 드라마를 160분간으로 압축하여 무대 위로 옮겨오며 같은 듯 다른 느낌으로 향수를 자극한다. 특히 한국 근현대사의 격변의 시대에 맞섰던 태수, 우석, 혜린 세 사람을 중심으로 청춘들의 우정과 사랑, 새로운 사회에 대한 희망을 담대하게 그려낸 작품으로 시대가 바뀌고 많은 것이 변했지만, 어느 때보다 치열하게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청춘들의 모습을 투영하였다.2017년 초연을 선보인 후,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을 김동연 연출을 필두로 박해림 작가, 박정아 작곡·음악감독, 신선호 안무감독까지 젊은 감각의 창작진들이 의기투합하여 약 3년간의 프리 프로덕션 과정을 거쳐 돌아온 이번 시즌에서는 무대, 드라마, 음악 등이 전반적으로 새롭게 바뀌었다. 먼저 대본에서는 극을 이끌어 가는 세 사람의 관계에 집중하고 주제를 강조하기 위해 고심 끝에 ‘혜린’을 지키던 인물 ‘재희’ 캐릭터를 빼고, 시대를 기록하는 ‘영진’ 캐릭터에 변화를 주었다. 음악 역시 바뀐 극에 따라 각각의 인물들이 가진 고민과 방황, 그리고 우정을 함축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총 24곡의 넘버를 15인조 오케스트라로 구성해 관악기 및 현악기의 비중을 높이고 8인조의 스트링에 집중해 드라마 전개에 맞춰 각 장면마다 캐릭터의 감성에 부합할 수 있는 편곡으로 몰입감을 높였다. 또한 작품의 서사를 오롯이 담아낸 무대는 현대적인 해석을 통해 세련미를 더해 영상, 조명, 의상으로 마치 관객들이 그 시대로 돌아간 듯한 향수를 느끼게 한다.2022 뮤지컬 '모래시계' 공연사진 ㅣ 제공=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격동의 시대 속 소중한 사람을 지키기 위해 세상의 높은 벽과 맞서 싸우는 ‘태수’ 역에는 민우혁, 온주완, 조형균이 태수의 절친한 친구이자 강한 의지와 신념으로 세상의 정의가 되고 싶었던 ‘우석’역에는 최재웅, 송원근, 남우현이 시대의 소용돌이 속에 좌절하지만 강인한 면모를 지닌 ‘혜린’역에는 박혜나, 유리아, 나하나가 출연한다. 또한 누군가를 밟고서라도 힘을 얻고 싶었던 ‘종도’ 역에는 이율과 임정모, 자신의 방식으로 새로운 시대를 열려 했던 혜린의 아버지 ‘윤회장’ 역은 황만익과 정의욱이, 시대의 또 다른 기록자가 될 기자 ‘영진’ 역은 송문선과 김수연이 출연하며 탄탄한 캐스팅 라인업으로 가슴 뜨거운 감동을 선사한다.어두웠던 역사 속에서 어떤 순간에도 포기하지 않고 새로운 세상의 희망을 향해 내달리는 청춘들의 우정과 사랑의 변치 않는 가치를 그려낸 창작 뮤지컬 <모래시계>는 5월 26일(목)부터 8월 14일(일)까지 대성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뉴스 | 김수현 기자 | 2022-05-26 12:21

포스터 이미지 ㅣ 제공 = 장인엔터테인먼트 연극과 권투라는 무대에서 인간의 연약함, 인생의 신비로움을 보여주는 후안 마요르가의 작품, 연극 <비평가>가 오는 6월 새로운 논쟁의 서사를 펼친다.연극 <비평가>는 현재 스페인을 대표하는 극작가로 활발히 활동하며 <다윈의 거북이>, <맨 끝줄 소년>으로 유명한 후안 마요르가의 또 다른 2인극 작품으로, 오는 6월 극단 장인에서 <비너스인퍼>, <인형의 집 part 2>, <명동로망스>를 이끌었던 김민정 연출을 필두로 하여 다양한 매력의 배우들이 합류 소식을 전했다.진실한 연극, 세상의 거짓이나 소음에 우호적이지 않은 연극을 기대하는 비평가 볼로디아 역에는 <와이프>, <그을린 사랑> 등의 연극 뿐만 아니라 최근 영화와 드라마를 종횡 무진하며 연기파 배우로 인정 받고 있는 이주영 배우와 함께, <히스토리 보이즈>, <가족이란 이름의 부족> 등 여러 작품에서 탄탄한 연기 내공을 쌓아 온 오대석 배우가 합류하며 섬세한 인물 묘사로 작품에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여기에, <쉬어매드니스>, <날 보러와요>, <도둑맞은 책> 등으로 다양한 캐릭터를 선보였던 이현철 배우가 4년 만에 무대에 복귀하면서 더욱 기대감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연극 출연 배우 (상) ‘볼로디아’ 役 이주영, 오대석, 이현철 (하) ’스카르파’ 役 김준원, 윤영민, 송유택ㅣ 제공 = 장인엔터테인먼트 성공한 극작가, 돈이나 명성 때문에 글을 쓰는 것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세상과 타협할 줄도 아는 작가 스카르파 역에는 <보도지침>, <클로저> 등 연극 뿐만 아니라 뮤지컬 <명동로망스>에도 출연하여 다양한 장르를 소화해내는 팔색조 매력의 김준원 배우와 <장수상회>, <보이체크 멘탈리티>, <THE 가구> 등의 작품을 통해 활동을 이어 온 윤영민 배우, 그리고 연극 <데스트랩>, <카포네 트릴로지>, 뮤지컬 <베르테르>, <칠칠>, <빈센트 반 고흐> 등의 무대 뿐만 아니라 매체 드라마까지 섭렵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송유택 배우가 함께 하며 3인 3색의 매력적인 스카르파를 만나게 된다.“위대한 연극, 가장 좋은 연극은 생각하게 하는 것이다.”라며 철학하는 연극을 선보였던 후안 마요르가의 작품이 이번엔 관객들에게 어떠한 질문을 던질지 기대가 되는 가운데, 연극 <비평가>는 현재 6월 14일부터 19일까지의 인터파크와 예스24티켓에서 프리뷰 기간 티켓 오픈이 되어, 오늘 6월 대학로 예스 24스테이지 3관에서 관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뉴스 | 김수현 기자 | 2022-05-24 15:01

보훈회 단체장들과 기념사진 찍고 있는 조성명 후보조성명 국민의힘 강남구청장 후보는 24일 오전 11시경 강남 보훈회관을 방문해 9개 보훈단체장과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조성명 후보는 국가유공자분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낸 가치를 되새기고, 국가유공자들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국가유공자 처우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고자 보훈회관을 찾았다.이날 간담회에는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 고엽제전우회, 광복회, 6.25참전유공자회, 월남전참전자회, 특수임무유공자회 강남지부 보훈단체장들과 김형재 시의원 후보, 손민기 구의원 후보가 참석했다.국가유공자들은 보훈급여금 정합성 등에 대한 기준들이 불분명하고 최저생계비 또는 기초생활수급 수준에도 못 미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개선을 요구했다. 또한, 국가유공자를 위한 재취업 프로그램들은 다수 존재하지만 생활형편이 어렵고 몸이 불편한 유공자의 경우, 위 프로그램을 이수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보다 적극적인 대책이 요구된다고 했다.이에, 조성명 후보는 “국가유공자 처우개선은 대한민국을 위해 한 몸 받쳐 희생하신 분들을 위해 너무나도 당연하다”며 “오늘 말씀해주신 애로사항을 귀담아 듣고 국회, 국가보훈처, 서울시 등과 함께 협력하여 처우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 | 김수현 기자 | 2022-05-24 14:56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 공연사진. l 사진제공 ㈜엠피엔컴퍼니)7년 만의 개막 소식과 박칼린, 최정원, 남경주, 이건명 등 뮤지컬계의 레전드로 불리는 배우들의 출연 발표로 많은 기대를 모았던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은 벌써부터 반응이 뜨겁다. 프리뷰 개막 이후, 주요 예매처의 공연 후기 게시판에는 “굿맨 패밀리 다시 만나서 반갑다.”, “기대했던 만큼 좋은 공연이었고, 넘버도 좋았다.”, “삶과 가족, 사랑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해 볼 수 있는 공연”, “라이브 밴드가 주는 울림이 있다.”, “전주 시작부터 눈물이 났다.”등의 후기가 이어지며 삼연 이후 오랜만에 돌아온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의 성공적인 새 출발을 알렸다.한편 배우들도 첫 공연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7년만에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의 무대로 돌아온 다이애나 역의 박칼린은 “다시 공연하게 되어서, 무대에서 다 쏟아부을 수 있어서, 너무 좋습니다. 지금 우리의 삶의 문제들과 갈등 그리고 사랑을 짚어낸 이 작품이 한국에서 더 사랑받고 더 오래가길 바라는 마음입니다.”라며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댄 역의 남경주 또한 다시 돌아온 것에 대해 “오랜만에 굿맨 가족들과 재회를 하니 감격스러웠고 행복했습니다. 막공까지 가족들과 함께 헨리, 의사 그리고 스태프 여러분 모두와 좋은 공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라며 따뜻한 소감을 전했다. 처음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에 합류한 다이애나 역의 최정원은 “오랫동안 참여하고 싶었던 작품이었습니다. 오래 소망해서였는지 첫 공연이 마치 산고와도 같은 고통이었습니다. 앞으로 아이를 돌보는 마음으로 헌신과 사랑으로 무대에 오를게요.”라며 벅찬 소회를 남겼고, 이건명 역시 “평범함의 의미를 일깨워 준 작품이니만큼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평범을 유지하겠습니다.”라며 이번 공연 참여에 신중하고 뜻깊게 임했음을 피력했다.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 공연사진. l 사진제공 ㈜엠피엔컴퍼니)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에는 엄마 다이애나 역의 박칼린과 최정원. 아빠 댄 역의 남경주와 이건명뿐만아니라 아들 게이브 역의 양희준, 노윤, 이석준. 딸 나탈리 역의 이서영, 이아진, 이정화. 그리고 나탈리의 남자친구 헨리 역의 김현진, 최재웅. 의사 역의 윤석원, 박인배까지 검증된 실력과 노련한 관록, 그리고 새로운 에너지가 가득한 14명의 배우들이 함께해 무대를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 공연사진. l 사진제공 ㈜엠피엔컴퍼니)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은 본공연에 돌입하며 다양한 할인을 진행한다. 가족과 관련한 드라마인 만큼 3인 이상 가족이 관람 시 20% 할인을 받을 수 있는 ‘굿맨 패밀리’ 할인 이벤트, 그 밖에도 청소년 할인, 예술인패스 할인 등 상시 할인 이벤트가 있다.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은 예스24 티켓, 인터파크 티켓, NHN티켓링크에서 예매가 가능하며 7월 31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뉴스 | 김수현 기자 | 2022-05-24 13:41

국민의힘 조성명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고발 사건과 관련, 정순균 후보 측은 23일 성명을 발표하고 조 후보의 후보직 사퇴를 요구했다.정순균 후보 캠프는 이날 발표한 성명서에서 “선거법을 명백히 위반한 조 후보는 공직을 맡을 자격이 없다. 강남 구민들께 백배 사죄하고 즉시 후보에서 사퇴하라”고 말했다.아울러 “경찰과 선관위는 조 후보의 명백한 불법 선거운동 행위를 엄정히 조사해 법에 따라 처벌하라“고 축구했다. ”57만 구민들과 함께 관계 당국의 조 후보 처리 과정을 주시할 것“이라고 말했다.정순균 후보 측은 “지방선거는 민주주의 국가에서 주민들을 대신해 그 지역의 살림살이를 꾸려나갈 일꾼을 뽑는 제도이다.그러나 조성명 후보는 주권자인 주민들의 의사가 공정하고 투명하게 반영되도록 규정한 공직선거법을 백주대낮에 위반하는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고 비난햇다.정순균 후보 측은 이날 오전 조 후보를 공직 선거법 위반 혐의로 수서경찰서와 강남 선관위에고발했다.고발장에 따르면 조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 전인 지난 2022년 4월16일, 양재천 영동3교 야외 공연장에서 불법으로 대형 현수막을 설치하고, 군중을 모아놓은 상태에서 확성장치 마이크를 이용해 강남구청장 예비후보 출마선언식을 개최한 혐의다.또 이 사실을 모 신문 박모 기자에게 알려, 지난달 18일 해당 신문에 보도되도록 한 혐의도 받고 있다.공직선거법 제60조의3(예비후보자 등의 선거운동)에 따르면 예비후보자의 경우 선거일 180일 전 부터는 법에 정한 방법 외에는 선거운동을 할 수 없도록 규정돼 있다.조 후보는 야외에서 군중 집회를 개최하면서 선거법에서 금지하고 있는 현수막을 설치하고 확성 장치인 마이크를 사용한 혐의다. 이어 출마선언식이 신문에 보도되게 함으로써 불법으로 사전 선거운동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뉴스 | 김수현 기자 | 2022-05-23 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