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연속성 계획 수립을 위한 실무진 회의 모습(2.7) 성동구는 BCP수립을 통해 8개 분야 145개 핵심 공공서비스에 대한 필수행정대응 체계를 갖췄다성동구가 지난 11일 업무연속성계획(BCP)을 수립하고 전 직원과 함께 행정 공백없는 위기대응체계를 갖췄다.업무연속성계획(BCP, Business Continuity Planning)은 위기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통해 기관의 핵심적인 업무가 지속될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하는 위기대응체계로, 구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확진자 및 격리자 급증에 대비하여 행정의 필수업무 중단 예방을 위한 전방위적인 체제를 갖췄다.이에 기관 내 확산방지 및 재난안전·보건·행정·민생·복지·통신·도시의 7개 핵심 업무 총 8개 분야 145개 사업을 선정하고, 가용자원을 파악하여 단계별 인력운영 방안을 마련했다.개인별, 팀별, 부서별 감염 시 대체인력 운영 방안을 꼼꼼하고 구체적으로 담아 집단감염 상황발생시 신속하게 대처가 가능하도록 대비했고, 구민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구 산하기관인 도시관리공단, 성동문화재단, 미래일자리주식회사에도 동일한 BCP 수립 지침을 전달하고 세부실행계획을 수립했다.앞서 코로나 확진자 폭증에 대비해 생활치료센터 병상 확충, 안심숙소 운영, 방역택시비 지원 등을 선제적으로 준비했던 구는 코로나19 사각지대 피해계층을 대상으로 25억 원의 재난지원금을 재빠르게 지원하였고 이달 초 졸업시즌에 대비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1인당 2개씩 자가진단 키트를 배부하며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에 적극 대비해왔다.아울러 자가검사키트를 사전에 확보해 이달 초 경찰서 및 소방서에도 자가검사키트 5천 개를 긴급 지원하며 주요 공공기관 내 확진자 발생에 대비해온 구는 이번 BCP로 급증하는 오미크론 확산 속에서도 행정공백을 적극 대응하며 공공행정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2-17 11:29
지난 9일 국외자매도시인 몽골 울란바토르시 바이양걸구와 교류 관련 협의를 위한 대표단 영상회의성동구는 지난 9일 국외자매도시인 몽골 울란바토르시 바이양걸구와 교류 관련 협의를 위한 대표단 영상회의를 개최했다.성동구와 몽골 바이양걸구는 2018년 자매결연 체결 이후 대표단 공식 방문, 글로벌 직원교환근무 프로그램 운영, 그리고 의료·녹지·보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진행해왔다.지난 1월 실무자 영상회의에 이어 개최된 이번 회의에서는 양 도시 구청장이 직접 만나 위드코로나 시대에 맞춘 양 도시의 우수정책 상호 벤치마킹과 향후 교류사업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를 가졌다.수미야바타 바이양걸구청장은 “성동구의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벤치마킹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히며, 특히 코로나19 펜데믹 상황에서 온라인교육 시스템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교육특구 및 유네스코 교육도시로 지정된 성동구의 우수한 교육 분야 정책과 노하우를 적극 벤치마킹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며, “그 외에도 양 도시의 공동 상생을 위해 우수한 정책들을 서로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화답했다.또한, 양 구청장은 두 도시의 우정의 상징인 ‘성동숲’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함께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성동숲’ 조성 사업은 몽골 사막화 방지를 통해 지구 환경문제 개선에 도움이 되고자 양 도시가 협업하여, 몽골 바이양걸구 아그로파크(Agro Park) 내에 2019년부터 3년 간 나무심기를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양 도시는 향후 ‘성동숲 조성’ 협약 기간을 2년 연장하여 코로나19 확산세로 추진이 어려워진 ‘성동숲’ 조성을 위한 나무심기 활동을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한편, 성동구는 ODA 사업 추진 및 교류도시간 사업영역 확장 등을 위한 캄보디아 도시와 영상회의를 개최하였고, 자매도시 중국 회유구와는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 양 도시 탁구협회 간 친선교류 및 청소년 합창단 상호 공연을 진행하는 등, 세계적인 펜데믹 상황에도 국외 도시간 교류를 활발히 추진해 오고 있다.정원오 성동구청장은 “해외자매도시와의 온라인 교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자매도시와 직접 만나는 문화교류 등 사업 추진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우리 구의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라며, “향후 구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자매도시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2-17 11:26
성동구는 코로나19 등으로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 처한 저소득 가구에 긴급복지지원을 실시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나선다.긴급복지지원 사업은 주소득자의 실직, 사망, 질병 등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으로 생계를 유지하기 곤란한 가정에 생계,의료,․주거비 등을 신속하게 지원하여 위기 상황에서 벗어나도록 돕는 사업이다. 코로나19로 휴․폐업하거나 일시적으로 실직하는 경우도 포함된다.지원 조건은 소득재산이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 ▲일반재산 2억 4,100만원 이하 ▲금융재산 600만 원 이하로 작년 대비 재산 선정기준이 완화되었다. 지원금은 4인 가구 기준 생계비 130만 원이 지원되며, 주거비(최대금액 64만 원), 의료비(최대금액 300만 원)는 실제 비용이 지원된다. 이밖에도 연료비, 해산비, 장제비 등을 지원 받을 수 있다.아울러 긴급복지지원 조건에 들지 못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을 위해서는 지원 기준을 완화한 서울형 긴급복지 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다.서울형 긴급복지의 지원 조건은 소득재산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일반재산 3억 7,900만원 이하 ▲금융재산 1,000만 원 이하로 긴급복지지원 보다 지원 대상을 확대하여 지원한다.신청 및 문의는 거주지 동 주민센터 또는 성동구청 복지정책과로 하면 된다. 다만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실업급여 수급자 등 다른 법령으로 지원받고 있는 경우는 제외된다.성동구는 2019년에 10억을 지원한 데 이어 2020년에는 9,586가구에 24억 6,420만 원을 지원했다. 지난해는 2만 737가구에 41억 4,656만 원을 지원,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주민들을 위해 2019년 대비 예산을 4배나 증액했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2-17 11:24
성동구 가족센터는 2022년 가족의 건강성 증진을 위한 서울시 지원 ‘서울가족학교’, ‘가족상담’ 프로그램을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가족통합복지 서비스를 실현하는 성동구가족센터는 올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가족서비스의 일환으로‘서울가족학교’와‘서울시가족상담’운영을 통해 성동구민 가족은 물론 서울 시민에게 코로나19로 인한 가족 내 갈등해결 및 관계회복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서울가족학교사업>은 아동기부터 청소년기까지 자녀의 발달 단계에 따른 양육정보를 지원하는 부모교육, 아버지와 자녀의 건강한 관계 형성을 지원하는 아버지교실, 건강한 가족 형성을 준비하는 예비부부 교육, 요리를 매개로 수평적 가족 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패밀리셰프까지 가족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을 통해 민주적 가족문화 조성과 가족관계 증진을 도모하고자 한다.<서울가족학교 예비부부교실>은 결혼 생활을 준비하는 예비부부 대상 △재무소통 교육부터 △행복한 커플 소통법까지 건강한 가족 형성을 지원하도록 구성된다.결혼을 앞두고 있거나 결혼에 관심이 있는 서울 생활권 커플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성동구가족센터는 오는 3월 5일과 12일 이틀에 걸쳐 진행하고 5월에 또 한번의 예비부부 교실을 준비 중이다. 전화 또는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고 서울시 지원 사업으로 참가비는 모두 무료이며 워크북과 간단한 다과가 제공된다.<서울시 가족상담지원사업>은 부부·가족 등 2인 이상 상담을 기본으로 하며,주간, 야간으로 나누어 운영한다. 주간상담은 화요일에서 금요일 10시부터 18시까지 진행하고, 야간상담은 화요일에서 목요일 18시부터 21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주·야간 상담 모두 대면 및 비대면 서비스를 병행하며, 대면상담, 전화상담, 화상상담 등의 방식으로 15회기를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일반상담 서비스 이외에 법률상담과 사이버상담, 종합심리검사도 지원하고 있는데, 관내 법적인 도움이 필요한 부부, 가족들을 대상으로 삼성법률봉사단과 연계하여 무료로 법률상담을 지원한다. 비대면 온라인 상담을 희망하는 내담자를 대상으로 사이버 상담도 지원하는데, 성동구가족센터 홈페이지의 사이버상담실을 이용하여 내담자가 작성한 호소내용을 바탕으로 상담사가 그에 대한 답변을 주는 방식으로 자유롭게 진행된다. 또 정서, 인지, 사고, 행동습관 등을 측정할 수 있도록 여러종류의 심리검사를 진행하는 종합심리검사도 지원한다.성동구 가족센터 <서울가족학교사업>, <서울가족학교 예비부부교실> 및 <서울시 가족상담지원사업> 신청은 성동구가족센터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070-7477-8503~4)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2-16 10:32
성동구는 이달 25일까지 사용‧수익 허가기간이 만료될 예정인 성수수제화 공동판매장 1개소에 대한 신규 입점업체를 모집한다.위치는 뚝섬역 교각하부 공동판매장(B동) F호이고, 수제화 및 가족공예 청년창업공방을 대상으로 모집하며, 입점기간은 최초 3년, 최대 5년까지 가능하다.신청 자격은 ▲ 공고일 기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인“청년”에 해당하는 자로 구두 디자이너, 수제화 또는 가죽공예 공방 창업예정자이거나 창업 후 3년 이내인 업체, ▲ 성동구, SBA, 한국제화아카데미, 사설학원 등에서 운영하는 수제화 및 가죽공예 교육 수료생으로 청년창업공방 운영이 가능한 자 ▲ 국세 및 지방세 체납이 없는 자 등이다.성동구민(대표 1인 이상 주민등록상 성동구 거주자), 사회적 배려 대상자, 성동구 주관 수제화 및 가죽공예 교육 수료생에게는 가점이 부여된다.공동판매장 입점을 희망하는 자는 성동구 홈페이지를 참조해 신청서류를 작성한 후 이달 25일까지 성동지역경제혁신센터(성동구 상원6나길 22-11) 3층 사무실로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성동구 지역경제과 기업활성화팀(02-2286-7783)로 문의하면 자세한 상담이 가능하다.현재 성수수제화 공동판매장은 총 16개 매장으로 성수역 교각하부(8개소) 및 뚝섬역 교각하부(8개소)에 위치하고 있으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매주 일요일 휴무)까지이다.한편, 성수동은 국내 최대 수제화 산업 집적지로 나만의 구두를 만날 수 있는 개성 넘치는 수제화 공방과 가죽공방들이 모여 있다. 지난 2013년 ‘수제화 특화지구’로 지정되었으며, 성수수제화 공동판매장에서는 저렴하면서 질 좋은 명품 구두들을 직접 신어보며 고를 수 있다.앞으로도 코로나-19가 종식되면 수제화 거리장터인‘슈슈마켓’및‘플리마켓’등을 개최하여 다양한 문화행사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뉴스 | 이원주 기자 | 2022-02-16 10:18